[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의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새싹기업 12개 사를 선정하고 스타트업캠퍼스 더링크(THE LINK)에서 킥오프 행사를 22일 개최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새싹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하여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1:1 컨설팅 및 멘토링 ▲해외시장조사 ▲투자설명회(IR) ▲국내ㆍ외 투자유치(피칭, 데모데이, 글로벌 로드쇼)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와 핀란드 현지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투자자(VC)를 대상으로 현지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에서 현지 로드쇼를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환경이 우수한 유럽시장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새싹기업은 반려동물의 체성분 분석시스템을 갖춘 ‘펫그라운드’, 해외 리로케이션 서비스로 거래‧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프트랜더스’, 온라인으로 중고 상용차ㆍ특장차ㆍ건설장비의 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4년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천연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발된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기업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힌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은 바이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뷰티 및 헬스케어 소재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은행 운영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뷰티 소재개발 분야는 기능성 소재를 고도화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신규 소재를 발굴하는 분야이며, 헬스케어 소재개발 분야는 신규 기능성 헬스케어 소재를 탐색해 기존 연구자료를 활용한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는 분야다. 이렇게 발굴·연구된 소재는 원료등재, 식용여부, 학술정보 등의 전문정보와 함께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에 게재된다. 해당 소재 사용을 원하는 바이오 기업은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을 통해 소재 추출물을 분양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소속 석·박사 전문 연구진들이 참여 중이다.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3년간 7건의 원천기술을 바이오기업에 이전해 다양한 뷰티·바이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3월 30일 GTX-A 성남역 개통에 대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에 시내 및 마을버스 88대를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남역 5번 출구 앞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버스노선에 대한 신설·연장·증차 등 GTX 성남역 연계교통대책을 확정했다. 3월 22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누리4번과 720-1번, 마을버스 73번은 성남역까지 연장 운영되며 이달 초에 개통한 시내버스 351번, 422번과 기존 55번 시내버스도 신설된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게 된다. 시는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등 관내 주요 거점과 GTX-A 성남역 간 원활한 환승을 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노선에 대한 추가 증편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로 시내버스 351번은 10대, 422번은 15대, 누리4번은 8대, 720-1번은 29대, 55번은 18대로 증편·운영되며 마을버스 73번은 8대로 증편된다. 한편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지역의 근로자와 입주자 증가로 서울역 방면 간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이번 개통되는 GTX-A 노선은 2026년 이후에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이 검토되고 있어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분당지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7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22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2명 ▲경기연구원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4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아트센터 6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5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2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하여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채용의 필기시험 시기를 매년 3월과 9월로 정례화하며 상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과 협력하여 '2024년 경기북부권역 글로벌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현지 시장 트렌드 분석 및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항공료(50%), 통역원, 현지 차량이동,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 수출 상담회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 받는다. 올해는 신규로 참여하는 동두천시와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북미, 동남아, 중동, CIS, 일본 등 수출 유망 지역의 바이어와 총 7건의 상담회가 계획되어 있다. 상담회는 참여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의 실효성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에 발송하는 개인 국제특송(EMS)의 요금을 10% 할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에 ‘국민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1, F-6-2, F-6-3로 명시된 자 ▲결혼이민자, 귀화허가를 받은 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 ▲국적취득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가족관계 증명서(사본가능) 등 결혼이민자로 확인 가능한 자이다. 방문 시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우체국앱 또는 인터넷 우체국으로 사전접수 시 3%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고 국제우편물 사전통관 정보제공 의무화에 따라 발송인 및 수신인의 주소, 내용 품명 등 기표지의 모든 사항을 영문으로 기입해야 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로 34만 3천500명의 다문화가족이 생활하고 있어 그만큼 국제우편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도내 다문화가족 국제특송 이용 건수는 3천344건이며, 건당 할인 금액은 약 5천600원으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등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노선별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평택시는 A노선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C노선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천안시, 아산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연장사업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사업 추진 여건 개선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GTX A·C노선 평택 연장 발표와 더불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자리를 마련한 국토교통부에 63만 평택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는 중앙정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과 동반관계를 강화해 GTX-A‧C 연장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겠다”라면서 “정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올해 청년정책으로 64개 사업을 462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2개 부서 부서장과 3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1억원) ▲일자리(15개 사업 25억원) ▲창업(6개 사업 10억원) ▲문화복지(22개 사업 367억원) ▲소통참여(15개 사업 49억원) 등이다. 시는 올해부터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내 정착을 돕기 위해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올해 초 덕현지구에 이어 하반기에 비산초교주변 지구(평촌엘프라우드)에 청년주택 13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 준비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 서비스 ‘청년 커리어 고민 솔루션 ALL Question’과 ‘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싱가포르 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시흥시 드림스타트 아동 35가정에 난방비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난방비 후원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과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싱가포르 투자청은 1981년 창립되어 국부펀드(싱가포르 정부 자산)를 운용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희망 온(溫) 프로젝트’라는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저소득층 아동 가구를 위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싱가포르 투자청에 감사드린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싱가포르투자청과 굿네이버스에서 난방비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원받은 난방비는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청 다슬방에서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설치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해양수산과장, 문화예술과장, 관광과장, 녹지과장, 환경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거북섬 복합해양레저관광 단지 조성사업의 하나인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설치공사’는 시흥시의 역점 사업이다. 정왕동 2726번지 인근의 공유수면에 천연목재로 구성된 해안산책로와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건립 비용은 총 19억 9천만 원이 투입된다. 해안 데크는 길이 190m, 폭 6m의 규모로, 공연 데크는 지름 15m 규모의 반원 모양으로 구성된다.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휴식 공간과 시화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도 활용할 수 있고, 전기시설을 비롯한 막구조물이 설치돼 대규모 가수나 밴드의 콘서트를 비롯한 거리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거북섬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