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에너지 20% 절약을 핵심으로 하는 '경기도 에너지 절약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12일 경기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 우선 17일부터 도 및 유관기관, 경제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기도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또 올해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목표를 전년 동월 대비 15%까지 감축하고, 7월~8월 피크시간대(14시~17시)에는 최대 20%까지 절약하는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적정온도를 28℃로(일반 26℃)하고, 공공기관 조명 1/2 소등, 냉방기 30분 간격 순차 정지, 4층 이하 계단 이용 등 다양한 절약대책을 실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연계한 범 도민 절전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7월~8월에는 도 및 시군에서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음식점 등 상가 건물에서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강성채)는 지난 7일 수원 매탄동 일대 상가를 돌아다니며 출입문을 힘으로 밀어 손괴하고 13회에 걸쳐 도합 3백만원 상당의 금품 및 담배 등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경부터 6월6일까지 새벽 심야 시간때에 수원시 매탄동 일대 마트, 호프집, 문구점 등의 출입문을 힘으로 손괴하고 침입하여 현금과 담배 등을 13회에 걸쳐 3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이 모씨(16세,남)등 2명을 구속하고, 박 모씨(16세,여)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 수사결과 검거된 이 모씨등은 가출청소년들로서 일정한 주거없이 공원 등을 배회하면서 노숙을 하다가 심야시간때에 주로 상가를 침입하여 금품과 담배등을 훔쳐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구속된 피의자들은 만 16세에 불과한 청소년들이지만 특수절도 등 전과 19범으로 소년원 생활도 1차례 하였던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수원시 매탄동 일대에서 심야시간때 상가 침입절도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수사중, 청소년이 많은 담배를 소지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기히 확보된 CCTV등을 토대로 피의자들을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지난 3일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교통교육 참석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 홍보를 전개했다. 이날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교통교육 참석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홍보 활동은 경찰이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주고 공동체의식을 갖게 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 국민의 안전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주었다. 이번행사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최근 강제북송으로 인하여 안보에 대한 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데다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주기 위해 홍보물(치간칫솔)에 '당신의 애국심을 응원합니다!'를 새겨 교육생들에게 배부했다. 홍보물품을 받은 한 교육생은 “작은 법부터 어기지 않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안보인 것 같네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차츰 약화돼 가는 젊은 세대들의 확고한 안보관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4일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인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와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및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청소년 통합 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실태 분석 등 자료공유 및 인적자원(전문상담사) 교류하고, 학교폭력 가·피해자 등 위기 청소년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전문적 교육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을 운영을 강화하였다. 또한, 경찰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인 “드림프로젝트(Dream Project)” 운영시 청소년상담센터 전문상담가에 의한 성폭력 예방 및 성매매 방지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차은미 청소년상담센터소장은 "경찰과 업무협약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위기 청소년들 선도와 학교폭력을 예방,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채 서장은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등 위기청소년들의 전문적 사후 관리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에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 소 참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가 14명 발견됐지만 양성환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모두 14명의 SFTS 환자가 접수돼 혈액을 검사한 결과 이 중 9명은 유전자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나머지 5명은 현재 국립보건원에서 혈액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연휴를 맞이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비상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SFTS 예방수칙 - 야외 활동시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 풀숲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할 것 - 풀숲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을 털고 세탁할 것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등산시에는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고 나물이나 약초를 캐기 위해 풀숲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저소득층 서민금융·경제 안정화를 위해 1일 부터 미등록 대부업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현장 단속 등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미등록대부업체 신고센터는 경기도청(서비스산업과),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위치한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와 31개 시군에 설치됐으며 오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미등록대부업자와 불법 대부, 채권추심 등 불법사금융 행위 등이고, 신고전화는 경기도청(서비스산업과) 031-8008-4832, 수원역 서민금융지원센터가 031-8008-3115, 의정부역 서민금융지원센터는 031-8030-2313 이다. 이밖에도 도는 시군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밀집지역과 유흥상가 지역 등을 집중홍보대상 지역으로 설정하고, 미등록 대부업 이용 근절과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홍보 활동, 적극 신고 유도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센터와 시군에 신고된 사항은 내용분석을 통해 행정처분, 경찰 수사의뢰 절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금융감독원·시군 합동으로 부천시, 양주시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부업체 지도와 함께 미등록대부업체 단속활동도 추진한다.
【경기경제신문】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는 30일 한국전파기지국(주)과 친환경 이동통신기지국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파기지국과 협약을 통해 안양시 관악산․삼성산․수리산 등산로 일대의 통신소통이 원할 할수 있도록 등산객의 안전확보와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친환경 이동통신기지국을 설치하게 되었다. 2013년도 목표로 관악산 일대 3개소(사업예산 약 6억원)를 10월중 건설목표로 현재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악사고 발생시 이동통신 서비스 조난 어플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을 통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안양소방서 이병균 서장은 "이번 기지국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은 그동안 등산로 주변에서 산악사고 등 재난발생시 사각지대 문제가 해소될 전망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강성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30일 목요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육성회장 정일환,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근면․성실하게 생활하는 모범 청소년을 발굴, 장학금을 전달하고 청소년 선도 유공자에 대한 상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장학기금은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청소년육성회 남부지구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 수원하이텍고 김다혜(17세) 학생 등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매원고등학교 이소희(18세) 학생은 경찰청장 상장을 수상하는 등 모범청소년과 교사 등에게 상장 및 표창이 주어졌다. 상장을 수여한 강성채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바르게 성장한 청소년들이 결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다혜(17세) 학생은, "청소년육성회의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 크면 저처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계획의 일환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30일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세류동 남수원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로 확보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남수원초등학교장, 명예경찰 어린이 등 50명, 수원남부 녹색어머니회 35명, 삼운회 30명, 교사 15여명,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한 경찰관 10여명 총 140여명이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립하고자 '정지선을 지켜주세요',ㅜ'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깃발을 휘날리고, 학생들에게 "무단횡단 안돼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호루라기를 나눠주는 등 캠페인 취지를 알렸다.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및 노인들을 상대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바,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교육도 더욱 강화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연장·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최근 중국의 신종 인플루엔자(H7N9), 고병원성 AI, 구제역의 잇따른 발생과 지난 5월 7일 북한의 고병원 AI 발생 및 5월 28일 중국 신종 AI환자 추가발생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악성질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정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신종인플루엔자가 진정될 때까지 연장·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를 비롯한 31개 시·군 및 생산자 단체는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연장·운영하고, 방역이 취약한 재래시장 및 야생철새 서식지, 축산농가 등에 대한 소독과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해 청정소독지원팀과 질병 조기경보팀을 운영하고, 해외여행객 사후관리, 영세농가 소독지원, 질병 모니터링 검사 등 상시예찰을 강화해 왔으며, 5월초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유사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가상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서상교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축사 내·외의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 임상관찰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축이 발견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