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4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부천문인협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문인협회는 문학 진흥과 권익 보호, 향토문화 발전을 목표로 1984년에 창립돼 41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복사골 예술제 문학행사, 시민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학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문학 관련 공간인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는 부천문인협회의 활동 소감과 시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와 함께 문인협회 전용 공간 마련 등 현장 제안도 함께 제시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있어 문학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문학인이 창작에 전념하고 시민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완화된 요건을 바탕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지정 기준은 종전 ‘2,000㎡ 내 점포 30개 이상’에서 ‘2,000㎡ 내 점포 20개 이상(상업지역은 25개 이상)’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현재 점포 수 요건을 충족하고, 상인 50% 이상 동의를 받으면 골목형상점가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신청 단계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구비서류 요건을 대폭 간소화했으며, 구역 면적 산정 기준도 대지 면적에서 점포 면적으로 변경해 밀집도 기준을 낮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공동·온라인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상인회 매니저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 시장경영패키지 공모사업과 소비 촉진 페이백 행사 등 각종 국·도비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14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과 혜택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2025년 부천시 어린이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부천아트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현직 기자의 취재 방법과 인터뷰 노하우 특강도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어린이기자단에게“아이들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시선으로 부천을 바라볼 것이 기대된다”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부천시의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작성된 기사는 시정소식지와 활동자료집에 게재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한 어린이 기자는“평소에 신문을 보면 어려운 말이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었다”며, “친구들이랑 같이 기자단을 만들어 우리 눈높이에 맞춘 기사를 쓰고 싶었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직접 취재하고 글을 쓰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이 커질 것 같다”며 어린이기자단 활동에 대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대형공사장 사고를 계기로, 관내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 현장을 중심으로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행정안전국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 7명과 관내 주요 대형공사장 시공사 등 민간 사업관계자 12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장별 공사 안전관리대책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회의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발주처부터 근로자까지 이어지는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 확립,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하도급 공사의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시민 생활권과 인접한 현장에 안전펜스 설치, 안내표지 정비, 교통 정리 등 세심한 조치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공유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힘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건설관계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할 때, 무사고 현장과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라며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전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 회의’에서 “새 정부 들어서 처음 하는 을지연습이다. 경기도가 그동안 접경지 긴장 완화를 위해 한 노력이 새 정부에서도 이어지면서 확성기 철거, 대남방송 중단 등 긴장 완화 분위기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한 가지 변함없는 사실은 어떤 정부든 튼튼한 안보가 민생과 평화의 토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또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국제 분쟁 등으로 안보 정세가 불안하고, 한반도의 안보 여건이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도내 8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 역할을 해 왔다. 유사시 경기도의 빠른 대처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작년에는 비상소집 인원을 전 도청 직원의 10분의 1로 했었는데, 올해는 전 직원으로 확대했고, 전시 현안 과제에 있어서도 대드론 방어체계 구축과 생화학 무기 피해 시 의료 지원 등 현재 실정에 맞게끔 변화시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직접 현장 지도에 나서며 학생 안전 보호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 시장은 광명초의 2학기 첫날인 18일 아침 등굣길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안관, 교통봉사대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왔다. 박 시장은 광명초 앞 교차로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에서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직접 점검했다. 광명초 학생들이 2학기부터 이용하는 임시 통학로는 개학을 앞두고 정비된 곳이다. 시는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기존 임시 통학로인 광이로가 폐쇄돼 학생들이 먼 길을 돌아 통학해야 하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약 900m 구간의 새로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고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을 배치했다. 여기에 더해 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지도를 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시의 적극적인 안전 관리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것이다.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은 아이들의 권리이자 도시의 책임”이라며 “임시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며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르면 오는 10월까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용인 지역 갈곡초등학교를 비롯해 경기도내 10개 학교가 ‘2025년 상상형 학교놀이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창의적인 학교놀이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상상형 미래 학교놀이터 조성’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에서 선정된 사업”이라며 “2025년도 본예산 12억 원과 1회 추경에서 18억 원을 확보해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10개 학교에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학교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구성원이 설계에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놀이공간 조성에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놀이시설 교체가 아니라, 학생의 놀 기회와 권리 보장을 위해 생태환경과 놀이공간이 조화를 이룬 건강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계획보다 학교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활동 중심의 학교놀이터 조성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9월 8일(월)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 제정 관련 입법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 등록된 가정보육 어린이 중 올해 8~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은 어린이다. 11~12월 중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국내산(경기도산 우선) 제철과일·과채류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눠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과수 농가 판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취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건설기능인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19세 이상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철근기능’과 ‘형틀조립’ 2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철근기능 과정에서는 철근 가공·조립의 기초, 도면 읽기, 철근 조립, 현치도 그리기 등 기본 기술을, 형틀조립 과정에서는 건축·토목 구조물의 형틀 제작·조립 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은 수원건설기술교육학원에서 회차별 14명, 총 28명을 대상으로 회당 5주간 하루 6시간씩 진행된다. 1차 교육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2차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숙련 건설기능인을 양성하고 안전한 건설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경연대회는 즉석에서 단품 요리를 하는 ‘라이브경연’과 코스·단품 요리를 전시하는 ‘전시경연’으로 진행된다. 요리 분야 제한은 없다. 라이브 경연 8팀(2인 1팀), 전시 경연 10팀(2인 1팀)이 참가한다. 라이브경연 참가자는 ‘수원의 맛’ 주제인 수원갈비·수원주막국밥·수원광교산산나물보리밥·수원지동순대·수원통닭 중 하나를 선택해 단품요리 2종류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전시경연’은 수원의 맛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3코스 요리, 또는 단품요리 3종류를 요리해 제출해야 한다. 조리학과 학생, 전문가, 일반외식업주 등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