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안전지킴이 신임소방사들이 6개월간의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일선 소방서로 첫 실습을 나간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오는 22일부터 제59기 신임소방사 과정 329명이 2주간 일선 119안전센터에서 분야별 직무 실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역대 최대인 7백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한 경기도는 소방학교(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1차 선발된 329명의 신임소방사들을 6개월간 기초체력 강화부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까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은 훈련을 통해 경기도 안전지킴이로 육성했다. 4개 반으로 구성 되 운영되는 이번 직무실습에서 신임소방사들은 32개 소방서에서 재난현장의 최일선 119안전센터에의 기본업무와 구급대, 구조대, 상황실, 민원업무처리 등 각 분야별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1차적으로 119안전센터장 및 구조대 팀장의 일일 지도를 통해 관할지역 현황과 특성 등을 교육받은 후 본격적인 현장 실습에 투입되는 신임소방사들은 실습기간 동안 소방서별 교육훈련 부서장의 평가를 받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 최고로 많은 신규채용이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우수한 자원을 많이 확보 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안전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18일 수원출입국사무소 강당에서 외국인 결혼이주여성 및 한국인 배우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활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서는 외국인이 입기 쉬운 범죄피해 예방법과 교통법규, 경찰의 대 외국인 치안활동 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특히 가정폭력 범죄는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됨을 강조하면서, 가정폭력 발생시 대처요령 및 피해회복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베트남 이주여성‘응엔 티 투엣’(당25세)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여러 가지 오해와 법률을 경찰관이 사례를 들어가며 쉽고 친근감 있게 설명해 주어 한국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이창재 외사팀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들에 대한 국내 조기정착 및 안정된 삶을 영위하도록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들의 범죄피해 예방에 노력해 나갈 것 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수원출입국사무소 정책 현장을 방문중이던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도 경찰의 범죄예방교실 교육과정을 참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1년 수해 피해 이후 꾸준히 설치하고 있는 사방댐이 집중호우로 이한 산사태 피해 확산을 막는데 효과를 내고 있다. 18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가평군, 포천시, 연천군 등에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사방댐을 미리 설치한 덕분에 하류지역 마을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연천군은 시간당 90mm, 포천시와 가평군은 시간당 50mm의 장대비가 쏟아져 다리 난간이 떠내려갈 정도의 피해를 입었지만, 하천 상류지역에 사방댐을 설치한 덕분에 토사를 막아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 경기도는 올해 장마 이전에 사방댐을 완공하기 위해 작년 겨울에 타당성 평가를 완료하고, 2월 설계 완료 후 눈이 녹은 3월에 공사를 바로 시작했다. 그 결과 장마 전인 6월 15일에 89개소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2011년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피해를 겪은 후부터 매년 100개의 사방댐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여 6월 말 현재 500개의 사방댐을 설치했다. 지역주민들도 사방댐 설치사업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한 주민은 "사방댐 아래에 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감사원 등 상급 기관의 사후 적발적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스스로 비리를 상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를 본격 시행한다. 도는 지난 1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 시·군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설계한 안전행정부 이창재 사무관을 초청해‘자율적 내부통제’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오류, 비리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자치단체 스스로 시스템 등을 활용 확인·점검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등을 담보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와 총 4개의 실무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는 4개 실무위원회의 추진상황 점검과 중요 사항 등을 최종 결정하고, 청렴-e 실무위원회에서는 지방재정(e-호조) 등 IT 기반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자기진단실무위원회를 통해 인·허가 등 비전산분야 행정업무의 계층적 자기진단(Self-Check List)을 강화해 나가고, 공직윤리관리실무
【경기경제신문】인터넷 중독을 해소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17일 경기도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에 따르면 최근 경기북부지역 12개 기관은 인터넷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에게 철저한 사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경기북부 꿈-dream 실무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위원회는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보건센터, wee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자할센터, 경기북부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법률구조공단, 고용지원센터로 구성됐으며, 인터넷 중독에 대해 기관별 핵심 역할만을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비상설 기구다. 위원회는 지난 16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2명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찾아주기 위한 맞춤형 해법을 내놓았다.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인 김○○(19세)에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문 상담 서비스를 시작으로 정신보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치료 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우울증을 가진 청년 실업자인 배○○(24세)에게는 정신보건센터의 검사와 치료를 지
【경기경제신문】경기소방이 이어지는 집중 호우 속에서 고군분투하면 도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평균 180.5mm의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도내 구석구석 안전을 지킨 소방공무원들의 활약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17일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집계한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대처상황을 보면 모두 113명을 구조하고, 93세대에 273톤의 배수 지원을 했으며 142명의 이재민들에게 재해구호물품 166세트를 지급했다. 특히 13일 양평군 중원계곡에서 하산길 폭우로 늘어난 계곡에 고립된 등산객 70명을 구조대원들의 활약으로 전원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14일에는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펜션에 고립된 투숙객 8명을 구조하는 등 총 11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린 14일 포천시 진목리 부근 배수로에서 급류에 휩쓸려 이00씨(남,60)가 사망하고, 가평군 상면 덕현리 하천 급류에 휩쓸려 가던 차량 운전자 문00씨(남,34)가 실종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인명구조 외에도 토사 및 쓰러진 나무로 교통이 통제된 도로 3개소를 복구하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상수원보호지역 내 가축분뇨배출시설 120곳을 집중 점검하고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축사 17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축사들은 무허가·미신고 운영(8건), 공공수역 가축분뇨 유출(1건),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1건) 등 위법행위하다 적발됐다. 이 가운데 남양주 소재 젖소 목장은 빗물에 의한 가축분뇨 유출행위로 적발되었으며, 안성시 소재 양돈농가는 방류수 수질기준(T-N 총질소)을 3.5배 초과 방류하다 적발됐다. 본부는 이들 축사에 대해 고발 11건, 과태료 부과 6건(830만 원), 시정 지시 1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본부 관계자는 "수질오염원이 상수원으로 흘러들지 못 하도록 엄격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기복)는 건전한 건설기계사업자 보호를 위해 건설기계 자가용 영업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7월부터 집중 단속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별 건설현장에서 자가용 건설기계나 불법개조 건설기계, 쓰레기운반용 차량 등으로 불법 영업을 하는 행위를 예방하고 탈법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집중 단속대상은 ▲ 자가용 건설기계를 공사현장에 투입해 토사반출 및 건설폐기물을 반출하는 행위, ▲ 영업용 건설기계로 건설폐기물 운송허가를 받지 않고 운반하는 행위, ▲ 법인자가용 건설기계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대여하는 행위, ▲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건설기계를 대여하는 행위, ▲ 건설기계대여사업자가 자가용 건설시계를 대여하는 행위 등이다. 건설기계 차량의 용도는 차량번호판 색깔과 차량등록번호로 구분하는데, 색깔로 구분할 경우 자가용은 녹색판에 흰색문자, 영업용은 주황색판에 흰색문자, 관용은 흰색판에 검은색문자이며, 차량등록번호로 구분할 경우 등록번호 끝의 네 자리 숫자가 자가용은 1001~4999, 영업용은 5001~8999, 관용은 9001~9999로 표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영업을 발견할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은 12일 오후 12시 30분 수원시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참사랑 나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우리 아이들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기치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모처럼 하나된 마음으로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장마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부, 남부, 서부 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강성재 남부경찰서장, 이명균 중부경찰서장, 김정섭 서부경찰서장, 이찬열 국회의원, 도.시의원, 구청장, 각 단체장 등 여느 행사보다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먼저 수원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참사랑 나눔 체육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행사의 준비를 위해 애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근 계속되는 아동관련 범죄를 접할 때 마다 참담한 심정이 든다. 이에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머니 폴리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라며, “
【경기경제신문】김학규 용인시장이 지난 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만나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용인시의 입장을 건의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이 지난 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만나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표명하고 있는 사진] 김학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에게 ▲기흥저수지 중점관리 저수지 조속 지정,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 추진 ▲기흥하수처리장 방류구 이전사업비(150억),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사업비(560억) 등 수질개선사업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와 용인시가 공동으로 발주 예정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유역관리 종합대책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조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나 이는 국가에 생떼쓰기 요구라는 지적이다. '기흥저수지'의 오염은 확실히 용인시가 난개발 되면서 발생했다. 저수지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받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기흥레스피아'를 저수지 중간에 만들면서 발생한 일임을 간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종생 경기본부장은 "하천에서 오염수가 발생해 저수지로 유입되기 때문에 저수지가 오염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