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에서는 법질서 준수문화 정착을 위한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홍보활동으로 무위반·무사고 실천 업무 협약식을 24일 개최하였다. 수원남부경찰서 교통경찰, 관내 모범운전자회 등 8개 협력단체장들이 참가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을 위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의 대국민 참여 유도에 공동 노력과 교통안전 의식 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업무협약과 함께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식을 실시하였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란 ▲현재 뺑소니사범 신고·검거시에 부여하고 있는 '운전면허 특혜점수'의 적용대상 확대(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 무사고·무위반을 서약하고 1년간 실천에 성공시 운전면허 행정처분 감경혜택 부여(8월 시행 예정)하는 제도이다. 앞으로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지자체 및 언론사·기업·시민단체등과 MOU 체결, 제도 취지안내 및 제도 참여와 준법운전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스스로 법질서를 지키는 문화를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수해피해 조기복구를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지원한다. 경기도는 호우피해가 많이 발생한 지역과 시·군의 재정상황을 감안해 포천시, 이천시, 여주군, 가평군, 연천군에는 각 5억원을, 양평군에는 3억원 등 총 28억원을 25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교각 유실로 인해 통행이 제한 중인 여주군 전북교의 임시가교 설치비용 7억 원도 재난관리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되는 기금은 응급복구에 따른 건설 중장비 임차료, 도심지 오물쓰레기 처리비. 방역사업과 수방자재 부족분 추가 구입에 중점 사용된다. 아울러 재난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와 피해복구 장기화로 기금이 부족할 경우 추가 지원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조청식 도 안전행정실장은 “재난관리기금은 시·군의 피해상황과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긴급 지원되는 것으로 호우피해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1년 집중호우 피해시 포천시 15억원 등 9개 시·군에 96억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연천군에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4일 오전 7시 30분 도 재난안전본부 상황실에서 수해 대책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도민 피해를 줄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24일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수해 대책 긴급점검 회의 개최' 모습]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장이 참석하고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먼저 심경섭 비상기획관이 이번 수해 현황과 재난 대책을 보고한데 이어 이어서 주택침수 대책, 농어민 지원대책, 이재민 구호대책, 수해 관련 쓰레기 대책, 풍수해 소방안전대책, 산사태 예방 대책, 도로분야 수해복구 추진현황 순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2~23일 집중호우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299세대 661명의 이재민이 발생됐다. 여주군 옥촌 저수지와 이천시 대관 저수지, 이천시 백사면 하천 제방, 여주군 금사면 국지도 88호선 전북교 교각 일부가 유실됐으며, 이천시 백사면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2개소가 침수됐다. 주택 331세대, 농경지 1,319ha가 침수됐으며, 농경지 60ha가 유실 또는 매몰됐다. 현재 대부분의 응급복구와 배수가 완료됐으
- 오산중증장애인자활센터 기자회견 자청 - 장애자에 대한 강제 성추행은 인격 말살 끊이지 않는 약자에 대한 성추행 사건, 박근혜 대통령이 4대악의 하나로 규정한 성추행, 추행이라고 보기보다는 폭행에 가까운 성추행 사건이 오산에서 발생했으나 쉬쉬 하다가 결국 수면위로 떠올랐다. 23일 오전 11시 오산시청 후문 앞에서 오산시 중증장애인자활자립센터(이하 센터) 관계자들과 오산시의회 김지혜 의원이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내용은 오산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발생한 지적장애인여성에 대한 강제성추행 사건을 오산시가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즉각 처리하지 않고 방임`방관했으며 이는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는 내용이었다. [23일 오전 11시 굵은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산중증장애인자활센터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장애인 성추행사건에 대한 오산시의 방임 및 회피를 규탄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하는 센터 소속 장애인들과 김지혜, 김미정 의원은 시종일관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들이 상기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이 깊었기 때문이었다. 장애 여성의 성추행 사건이 혹시나 장애여성을 더욱 어렵게 할 수도 있다는
【경기경제신문】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여주 지역을 긴급 방문했다. 김 지사는 23일 오후 2시 10분쯤 여주군 금사면에 위치한 국지도 88호 전북교 교각 유실현장과 하다리 산사태 발생현장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전북교 수해현장을 살펴본 후 "사람도 다닐 수 없어 주민들의 피해가 클 것"이라며 "차량까지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빨리 응급조치를 하라."고 말했다. 이어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여주군 흥천면 하다리 소재 서봉서원을 둘러 본 김 지사는 수해복구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택진 도 대변인은 "22일과 23일 비로 여주 지역의 피해가 심하다는 보고를 받은 김 지사가 다음 일정도 미루고 현장에 달려간 것"이라며 "22일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실국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최근 재난예방대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교는 두 개의 교각으로 이뤄진 다리로 현재 교각 한 개가 유실돼 붕괴위험에 처해있다. 사고 현장 주변은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방도 333호선으로 우회 유도하고 있다. 하다리 마을은 산사태로 10여가구가 토사에 묻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디자인을 통한 환경 개선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가이드라인 개발을 완료했다. 셉테드 디자인은 좁고 어두운 골목길, 칙칙한 담장 색깔, 관리되지 않은 공터 등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디자인을 통해 개선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 기법으로 '범죄예방 환경 설계'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지난 2월 시작한 경기도 범죄예방환경설계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도내 구도심 정비 시범사업 등에 이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가이드라인은 주변에 상존하는 위협요소를 제거해 범죄 심리를 차단할 수 있는 범죄예방 표준가이드라인, 공간별 디자인매뉴얼, 범죄예방 체크리스트 활용방안 등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좁고 복잡하며 어두운 골목길에 조명을 설치하고, 칙칙한 담벼락에는 밝은 색깔로 도색해 분위기를 바꾼다. 또 방치된 유휴공간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휴게공간을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범죄 감시자 역할을 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국민먹거리로 인기가 높은 족발이 위생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안양검찰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생족발 유통·제조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36%에 해당하는 13개 업체에서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 및 수사의뢰 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무표시 생족발 보관·유통(5개소), 원산지 위반(3개소), 무신고 식육판매영업(1개소), 유통기한 연장(3개소), 허위 광고(1개) 등의 위반을 저지르다 덜미를 잡혔다. A 축산물가공업체 등 5개 업체는 1차 가공된 생족발 3톤가량을 유통기한 등 아무런 표시 없이 최장 3주가량을 보관하다가 적발되었고, B업체는 수입산 장족 880㎏을 국내산 장족으로 포장을 바꾸어 유통시켰으며, C업체는 식육판매업 신고 없이 수입족발 등을 손질하여 족발전문 식당에 납품하다 적발됐다. 특히 이들 유통업체는 한번에 많은 분량의 생족을 1차 손질하여 냉동상태로 보관하다가 거래처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여 유통시키다 보니 족발전문음식점 등에서는 이와 같은 사실을 알 수가 없
【경기IN=오효석 기자】오산시에 등록된 A단체 간부가 여성장애인을 강제추행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는 오산시가 이를 방치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IL센터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산IL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차별상담전화(1577-1330)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0일 오전 11시 익명의 제3자로부터 오산**단체에서 협회 남성간부가 협회 여성회원을 지속적으로 강제추행을 하고 있고, 이러한 내용을 오산시 담당 공무원이 알고 있음에도 그 이후에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산IL센타는 제보를 바탕으로 오산시에 지난 10일(문서번호 사무국 13-048)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진상조사단(시의회 1명, 본단체 1명, 시집행부 1명) 구성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다음날인 11일 오전 10시 20분경 오산시 사회복지과 관계자와의 면담을 한 결과 오산시 담당공무원이 해당 단체를 방문 단체 관계자를 통해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으나 직접 본적이 없다”는 답변을 들은 사실이 있으며 “당시 정황만 파악하고 왔다”는
【경기경제신문】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에도 경기도 지역에 예년과 같은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아 경기도의 수해예방대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 7월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39명의 인명피해와 3,10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2011년 이후 총 1조 6,4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다. 경안천 범람으로 빗물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이 잠겨 큰 피해를 입은 광주시의 경우 총 1,2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했다. 재난관리기금 246억 원이 투입돼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하천개수 등을 실시했으며, 일반예산 179억 원을 투자해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했고 7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선수해복구사업을 마무리 했다. 빗물펌프장 처리 용량 부족으로 물난리를 겪었던 동두천시의 경우 총 1,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했다. 재난관리기금 423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등을 정비했으며 일반예산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위험지구 등을 정비했다. 여기에 6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해복구사업을 마무리 했다.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천시의 경우에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강성채)는 지난 15일 편의점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종업원을 생선회칼로 위협하여 현금 50만원을 강취한 강도범을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하여 구속하였다. 지난 15일 심야시간 때 일정한 직업 없이 고시원에 거주하며 무위도식하던 피의자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편의점에 침입하여 종업원 김某(26세,남)씨를 길이 25센티미터 생선회칼로 위협하고, 현금 50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사건발생 5일만인 19일 박 모씨(27세, 남, 무직)를 체포하여,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였다. [범행당시 복장] [범행 전·후 복장]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박 모씨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유흥업소 밀집지역 고시원에 거주하면서 용돈이 궁한 나머지 평소 TV 범죄관련 뉴스와 영화를 통하여 익힌 범죄수법을 모방하여 가방에 범행할 때 입을 옷과 복면, 칼을 넣고 범행 현장 부근까지 약 2킬로미터를 도보로 이동한 뒤, 준비한 옷을 갈아입고 복면을 착용하여 범행한 다음 범행현장 부근에서 다시 옷을 갈아입고 택시를 타고 도망하는 등 사전에 경찰의 추적의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행현장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