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긴급대응담당’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긴급대응담당은 교육행정직 5급, 6급, 7급 각 한 명씩과 간호직 7급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며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안에 별도 팀으로 구성한다. 지금까지 도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는 학생보건담당팀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만 전적으로 관리하는 담당팀을 신설함으로써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담당팀을 오는 7월 23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한시 운영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연장 또는 조기 종료를 검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지난 2월 23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학생건강과 학생보건담당 중심으로 현재까지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해왔다. 도교육청은 이번 별도 팀 구성으로 학생건강과 전반 업무를 정상화하고 감염병 재난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대응하는 기반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온 · 오프라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서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은 학교 독서 인문교육 온라인 정책 포럼, 여름독서교실, 독서교육 콘텐츠 보급 등이다. 먼저 21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 독서 인문교육 담당자,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참가하는 ‘2020 학교 독서 인문교육 온라인 정책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비대면 시대 학생 독서 무엇이 과제인가?’를 큰 주제로 정하고 온라인 교육 시대와 학생들의 사회적 독서 너무 많아진 화면의 시간, 어떤 읽기가 필요할까?, 수업 시간에 책 읽기, 초등교실의 고민, 지금 상황에서 성장 독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집콕 방콕 시대 학부모는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 등의 작은 주제별 토의를 진행한다. 정책 포럼에 이어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경기 교육도서관 9곳과 경기 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20년 제101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쌍방향 온라인으로 마련한 도서관별 2020 여름독서교실은 온라인 연결 시대에 정보 분별력을 키우는 디지털 리터러시, 슬기로운 온라인 진로탐구생활, 독서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연수원이 신규 지방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추수지도 과정’을 오는 20부터 8월 5일까지 온라인 연수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지방공무원에게 임용 직후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콘텐츠 제공형 온라인 연수와 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학교회계, 계약, 급여실무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연수원은 본 과정 직무 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학습 강의역량 향상과정’을 사전에 운영해, 온라인 학습체제에 맞는 강사 교수역량을 강화했다. 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방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와 15일 평화·통일 교육과 겨레말 교육을 위해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화·통일 교육에 관한 교류와 지원 협력, 겨레말 교육과 학술 진흥에 관한 교류와 지원 협력, 기타 상호 교류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연간 2시간 범위에서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평화통일교육을 반영할 수 있도록 권고했으며 학교별 주제통합형 수업은 인문학기행, 통일동아리, 이야기한마당, 학교주도프로그램 등 총 268개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평화·통일 교육은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이 우리의 미래이며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며 “학생들이 스스로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여름방학 캠프 운영이 불가하다고 판단, 비대면 접촉 방식인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한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광주시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이며 참가인원은 총 480명이다. 온라인 학습의 특성상 청소년들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1일 2시간 오전, 오후로 나눠서 2일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으며 참가인원도 1회 수업 당 5명씩 8개 반으로 오전, 오후 총 8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총 6회차 진행으로 480명 모집 예정이며 캠프 운영기간은 광주시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 시기를 고려해 8월 4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기간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모집 완료시까지이다. 현재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특별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스카이프 메신저를 이용한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진행하며 참가자의 흥미와 동기부여를 위한 이벤트, 만들기, 게임, 활동 등을 통해 누구나 재밌고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거리두기로 건강도 챙기고 즐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주식회사 마이다스아이티와 인공지능 기반 채용 정보 시스템 마련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성남 마이다스아이티 9층 컨퍼런스룸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이형우 대표이사 등 업무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주식회사 마이다스아이티는 뇌신경 과학을 기반으로 인재의 내·외면 역량을 평가하는 인공지능 기반 채용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2곳에 인공지능 기반 채용정보 지원 시설을 마련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 준비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협약 주요 분야는 인공지능 채용정보 취업지원 시스템 지원, 학생과 교원의 미래산업분야 핵심 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채용 솔루션 현장 적용과 교육용 콘텐츠 개발 협력 등이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고졸자들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주는 것은 소중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고용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산업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사회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자신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교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이다. 2021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의 일반고 198개교와 자율형 공립고 4개교는 ‘선복수지원 후추첨제’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학생의 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구분한다.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만 한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에서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학생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 가운데 5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를 정하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학군내 배정’만 하는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지망부터 끝 지망까지 지망 순위를 정해 컴퓨터 추첨 배정한다. ‘학군내 배정’ 비율은 수원, 성남,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 안양권 학군은 40%, 단일학군인 부천, 광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0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57명으로 일반전형 137명, 순환보직전형 20명이다. 이번 전형은 지난 5월 동료직원 근무평가, 교직·교양, 교육과정, 정책논술 과목을 1차로 평가해 응시 분야별 2~3배수를 선발했고 다시 6월 27일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는 경기교육과 미래학교를 바라보면서 현장의 다양한 상황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직무역량에 초점을 두고 선발했다. 특히 교육과정과 기획발표·면접은 이번 전형에서 처음 실시된 시험과목으로 교육과정은 단순히 수업의 전문성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전문직원으로서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역량을 검증했다. 또 기획발표·면접은 경기혁신교육 방향을 창의적으로 기획해 직접 제안·발표하면서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의 전문성, 인성·품성, 교육관 등을 종합 평가했다. 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 “학교에서 동료성과 집단지성을 발휘하면서 학생의 참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 교사를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교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9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시설 공사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경기교육 교육시설 공사분야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를 열었다. ‘경기교육 교육시설 건설분야 투명사회협약’은 2017년 12월 경기도교육청, 학부모,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외 9개 협회가 각각 공공부문, 학부모, 건설부문을 대표해 체결한 것으로 교육시설 사업 부패 방지와 투명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맺은 협약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건설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실천협의회 위원 14명을 위촉하고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협약사항 이행 여부와 향후 청렴도 향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공사관리 감독 모니터링 조사, 공사업체 대상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공동서약서 작성, 지역별 청렴 교육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내·외부의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가 2018년 보다 상승했다”며 “교육시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건설환경 투명성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현재 기관별로 운용하는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를 교육청 단위로 통합관리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통합관리가 퇴직연금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절감과 기관 간 전보 시 발생하는 퇴직급여 적립금 이전, 정산 절차 간소화 등 행정업무 경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통합관리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 행정실장 등 15명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전담팀은 11월 말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이달 10일 첫 회의를 열어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과 관리 주체 분석을 통해 통합관리 등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가 확대된다.에 따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제도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퇴직급여 통합관리 추진으로 퇴직급여의 안정적인 운용과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