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Ⅲ그룹 최우수에 선정되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61개 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정성 2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전반적인 주택행정 운영 역량과 공동주택 관리 지원체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공동주택 컨설팅 실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업,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공동주택 단지 보안등(가로등)의 전기료 보조금을 지원 등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 확충과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경기도 시군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 공급 및 관리, 취약계층 주거 안정 지원 등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성과로 5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끝으로 안성시 주택과에서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며, 특히 주거복지 확대, 품질 높은 공동주택 관리 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민선8기 동안 AI·코딩 교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하며 ‘미래교육 도시’로 자리 잡았다. 상시 프로그램부터 방학·체험 교육까지 꾸준히 운영되면서 학생과 시민이 AI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이전보다 다양해졌다. 시는 AI교육을 특정 학교나 세대에 머물지 않게 하고, 지역 전체가 함께 배우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중심을 두고 기반을 다져왔다. 에듀랩 중심으로 지역 AI교육 뿌리내려 디지털 허브센터 역할을 하는 오산AI코딩에듀랩은 지역 AI교육 확장의 중심에 있다. 2023년 11월 개관 이후 초중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 기술을 배우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파이썬·머신러닝 기초·생성형 AI 등을 다루는 실습형 상시 프로그램에는 회기당 약 15명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기초 코딩부터 진로 연계 과정까지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참여층이 넓어진데다, 부모·자녀가 함께 듣는 강좌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연간 약 1천500명의 시민이 에듀랩을 찾아 기초·응용 교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마다 운영되는 프로젝트형 AI캠프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매회 60명 안팎의 학생이 로봇공학·자율주행·빅데이터 등 융합 프로그램을 경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2월 3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부서 1곳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총 1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 심사, 시민 및 직원 설문조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25일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정책과 김정연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연구센터 건립 과정에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지역경제과 박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산업단지 전수조사와 법령 검증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처분을 다수 예방하여 공정한 행정 구현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아동복지과 라애신 팀장이, 노력상은 신장1동 진현주 주무관과 노인장애인과 박병권 주무관이 각각 받았다. 세 직원은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 부서로는 체육관광과가 선정됐다. 체육관광과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산시는 수상자 및 우수부서에 표창과 함께 인사가점, 포상휴가 등 인
[경기경제신문]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은 지난 3년 반 동안 경기침체와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들을 꾸준히 쌓아왔다. 남한강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한 특대고시 개정, 두물머리 UN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양동 일반산업단지 심사 통과 등 굵직한 현안들이 해결되며 지역 변화의 방향 또한 명확해졌다. 양평군은 안전 기반 확충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왔다. 신원정수장 준공, 지하수저류댐 신설, 지평배수지 증설 등 기간시설을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증설과 산사태 예방시설 확충, CCTV 확대, 스마트도시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생활안전 수준을 높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분리배출 강화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통해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을 평균 4kg 감축했다. 환경교육센터 기능 확대와 학교 자전거 교육 운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했으며, ‘깨끗한 경기 만들기’최우수상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 테라스 준공, 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등으로 양평 중심부에 새로운 수변관광 동력이 조성됐다. 두물머리·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 기반도 마련됐고 용문산 관광지 개선과 사계절 축제 운영을 통해 양평 전역의 관광 매력을 확장시켰다. 생활체육과 건강 분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여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시민 소통 행사를 열고, 파크골프 전용 구장 설치와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 2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 파크골프 동호인과 주민들은 “파크골프는 걷기와 근력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천에 전용 구장이 없어 인천·시흥·연천 등 외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구장이 생기면 맞벌이 부부와 어르신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다른 도시까지 가서 운동장을 빌려 운동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규정부터 꺼내 안 된다고 하기보다, 시민이 원하면 방법부터 찾는 시정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시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 전까지 발생하는 2∼3년의 유휴기간 동안 일부 부지를 단기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까치울 정수장 상부, 부천 대장지구 공원 예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2026년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주제로 오는 12월 11일 11시 30분부터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2024년 9월 첫 포럼 개최 이후, 매회마다 참석자가 증가하여, 지난 10월 제3회 포럼에는 170여명의 기업 임직원과 10여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등 성남시 기업 성장을 위한 대표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있다. 성남시 소재 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포럼 참석이 가능하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지원 미니설명회'에서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Exit) 전략에 대한 법무법인 지평의 발표에 이어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26년 스케일업 지원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김윤정 창업진흥원 혁신사업화본부 본부장은 창업 초기단계와 성장단계 기업에 대한 내년도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관리실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 기술혁신(R&D)을 위한 주요 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성남시 소재 2개사가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허징(何晶) 청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이 양 지역 간 문화·관광·게임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만나 관련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헤이룽장성은 문화·관광·게임 산업에 대한 수요와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역의 인연은 올해 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하얼빈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하얼빈을 방문해 헤이룽장성 상무청 부청장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최근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등 서비스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약 1천억 위안(한화 약 20조원)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얼빈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러시아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과 국제 빙설제 같은 세계적 겨울축제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독일·프랑스·멕시코 등 24개국 38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 이후 전통문화와 로컬체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성시는 이러한 수요를 지역 체류·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용설호문화마을 김장체험 ▲남사당 상설공연 ▲스타필드 안성맛춤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등 안성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남사당 상설공연이었다.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는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안성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놀이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관객 참여부터 줄타기까지 모든 순간이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남사당공연은 안성이 보유한 핵심 문화 콘텐츠이자,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케데헌 이후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안성이 ‘서울 이후 다음 여행지’로 선택될 수 있도록 남사당공연을 중심으로 글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2월 2일 용마로지스(주)로부터 현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용마로지스 주식회사는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를 두고 전국 화물운송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물류 전문기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안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그 뜻을 이어 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황병운 대표이사는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허브센터는 용마로지스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매년 꾸준히 안성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용마로지스 황병운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정성이 우리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안성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 행정이 함께하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처럼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6년 미양면과 안성1동의 주민자치회 추가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위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회 기본교육’을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려면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6시간)으로, 주민이 마을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회 구조와 운영이해 ▲마을의제 계획수립 ▲주민총회 실전 기획 등 총 3회차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기반 학습을 통해 향후 지역 의제 발굴과 주민총회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핵심적 주민참여 제도”라며 “이번 기본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