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5일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의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했다. 시는 학부모 대상으로는 ‘ALL바른 사랑으로 자녀를 존중하는 부모교육’을 주제로, 보육 교직원 대상으로는 ‘보육전문가인 교사의 인성과 아동권리 존중’이라는 주제로 각각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 내용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아동권리 존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날 오전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자녀의 권리 이해 ▲존중 중심의 양육 태도 ▲올바른 부모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보육 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후 교육에서는 ‘보육전문가인 교사의 인성과 아동권리 존중’을 주제로, 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보호·발달·참여)을 중심으로 교사의 역할과 인성교육 방안 등이 제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권리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였다”며 “가정에서부터 아동을 인격체로 존중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공공형어린이집 33개소에 재원 중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한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온가정 학교는 가정 경영이나 자녀 양육과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 옥은택 ㈜포유시큐리티 대표가 나와 딥페이크 등 생성형 AI를 이용한 범죄가 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에서 진행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고 시 대응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의 자활브랜드 ‘밥과함께라면’이 2025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00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센터는 시 자활기금 7000만원에 국비 지원 7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밥과함께라면’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밥과함께라면’ 4호점은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인근에 문을 열게 되며 4월부터 조리 및 고객 응대 분야에 참여할 자활근로자를 모집해 교육 중이다. 이후 점포 계약 및 인테리어를 거쳐 9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10월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밥과함께라면’은 2018년 기흥구 동백동 1호점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분식 자활사업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처인구·수지구·기흥구 등 지역 내 3개 구로 확산됐고 성남·광주·하남 등 타 지역 자활센터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특히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시의 자활 브랜드 모델을 참조, 지난 7월 성남 수정구 단대동에 ‘밥과함께라면’을 문을 열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 작은도서관의 초등학생 대상 아이돌봄 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에 참여하는 작은도서관은 ▲처인구 꿈더함작은도서관(모현읍), 용인영어도서관(중앙동) ▲기흥구 꿈꾸는북라이크작은도서관(구갈동), 별빛누리도서관(신갈동), 바른샘도서관(서천동), 상하작은도서관(상하동), 토기장이작은도서관(구갈동), 해든작은도서관(동백동) ▲수지구 굿모닝작은도서관 등 총 9곳이다. 이들 작은도서관은 방과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기나 영어동화책 읽기, 사고력 증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작은도서관 한 곳 당 참여 아동은 10명 이상인데, 긴급하게 아이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꿈더함작은도서관과 굿모닝작은도서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7시까지, 다른 7곳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6시까지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 꿈더함작은도서관은 초등 저학년 대상 영어 그림책 읽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사고력 수학, 신문읽기 등을 하고, 용인영어도서관은 영어 동화책 읽기, 그림책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단체들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상북도 안동시를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14일 김성덕 용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경태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 노승식 용인예총회장은 안동시청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위로의 뜻을 건네면서 협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1813만원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복구를 돕기 위해 단체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을 전달한 3개 단체는 용인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안동시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와 경제, 지방자치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진행 중인 용인특례시도 지역단체들의 성금 전달이 양 도시의 상생과 연대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덕 용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안동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따뜻한 우정과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의의 피해를 당한 안동 시민들과 권기창 안동시장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기를 용인시 3개 단체에게 부탁했었다. 두 도시의 연대를 되새기게 돼 감사드린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4차 변경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만간투자사업 중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운영하는 수지·기흥·구갈·모현 등 14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 가운데 전력비를 직접 납부해, 민간 위탁 관리 운영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약 40억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05년 1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용인클린워터(SPC)와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2010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20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 13곳과 하수·분뇨처리시설 1곳을 민간투자사업 BTO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은 민간투자회사가 SOC 시설을 건설하여 소유권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양도하고, 민간투자회사는 일정기간 시설 관리 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그런데 운영자는 지난 2018년 전력비 인상과 하수 유입 농도 증가를 이유로 시에 운영비 인상을 요구해 분쟁이 있었고 시가 한 차례 소송에서 패하면서 2013년부터 20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안정적 추진을 위해 상정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에 경기도는 2월 예정이었던 현물출자 동의안이 뜻하지 않게 지연됐지만 토지 및 아레나 구조물 감정평가 실시 등 사전 준비 가능한 것들은 사전에 이행하는 등 도의회 의결에 대비하고 있었다. 따라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4월 말에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재개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현물출자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경기도 K-컬처밸리 부지(27만 9,101㎡, 8만 5,000평)와 공정률 17% 상태의 아레나 구조물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하고, 출자한 재산 가액에 해당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기준가격 3,561억 원(토지 2,849억 원, 아레나 712억 원)을 적용한 현물출자가 확정됐으며, 감정평가가 완료되면 최종 출자 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다. 추정 감정평가액은 토지와 구조물을 합해 6,4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7일 참여희망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15일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도민과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리필스테이션과 음수대를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통해 ‘경기 RE100’ 실천에도 기여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자원순환 놀이터 ▲환경교육 체험부스 ▲기후행동 기회소득 챌린지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자연 체험과 예술 활동이 결합된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고, 36개월 미만 유아를 위한 돌봄 공간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도왔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각 읍면동에서 다양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성복동, 열무김치 나눔으로 봄맞이 이웃사랑 실천 수지구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열무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부녀회는 봄의 시작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반찬을 제공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계절김치와 반찬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동백3동, ‘음성농장’과 취약계층 정기 도시락 지원 협약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10일 지역 내 음식업체인 음성농장과 정기 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매월 15가구의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찌개와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이 전달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도시락 전달 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정서적 돌봄까지 제공하는 복지모델이다. 이문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역 내 인공지능(AI)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AI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민·관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4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영상처리, 로봇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기술개발 및 상용화, 연구개발(R·D),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성남시와의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기기 내장 프로세서를 활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와 함께, 기업의 기술을 실증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리빙랩이나 테스트베드 구축, 시연회 및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한 제안도 이뤄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