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오디션을 통해 300명의 농어민을 선발해 3년간 재배기술 이전, 가공·유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한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육상에서 김 양식을 하는 육상 스마트 김 사업을 내년부터 시험 연구하고 양식장 스마트 시스템 설치 등 어업에도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경기도의 중장기 농어업 발전 방안으로 ▲농어업소득 1번지 ▲친환경농업·동물복지 1번지 ▲농수산창업 1번지 ▲농어촌재생 1번지 등 4대 전략별 12대 핵심과제, 34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12대 핵심과제는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할 역점사업이다. 경기도는 34개 세부 사업에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2조 9,000억 원(도비 1조 74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어업소득 1번지] 농어업소득 1번지는 농업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민선8기
[경기경제신문]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경제 성장의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대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19일(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우수직원 표창 수여, 축하 영상 상영, 이사장 창립 기념사,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각 시군에 영업점과 출장소를 두고 있는 경기신보의 조직 특성을 고려해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신보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1호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으로 새로운 정책을 제도화하고 수많은 위기 극복의 현장에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앞장서왔으며, 매번 ‘최초’, ‘최대’, ‘최고’의 역사를 써온 전국 지역신보의 시작점이자 롤모델이다. 1996년 설립 이래 전국 ‘최초,’ ‘최대’, ‘최고’의 기록으로 가득 채워온 경기신보는 창립 28주년을 한 달여 앞둔 지난 2월 16일(금) 전국 17개 지역신보 중
[경기경제신문] 2024년 경기도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경기전망(BSI)이 자금조달과 인력수급은 부진하지만, 수출규모는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경기 전망이 나왔다.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년 경기도 기술기반 스타트업 경기전망 조사결과’를 19일 공개했다. 도 내 기술기반 스타트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결과, 매출규모 전망치는 98.8로 나타났고, 자금조달은 75.7, 인력수급은 82.8로 나타났다. BSI는 경기 수준 및 전망을 측정하는 체감경기 지수로 BSI가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적 경기 전망, 100 미만이면 부정적 경기 전망을 의미한다. 매출규모 가운데 내수판매는 95.61로 전년도와 유사하고, 수출규모는 110.71로 전년 대비 소폭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특성별로는 경기 남부에 소재한 기업의 경기 전망치가 경기 북부에 소재한 기업보다 매출, 내수판매, 수출규모, 자금조달, 인력수급 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규모는 남부 101.2로 북부 90.6보다 10.6p 높고, 내수판매도 남부 97로 북부 91.1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광명시와 경기도, 유관기관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 권으로 정리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 2천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국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등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 총망라돼 있다. 아울러 경기도와 유관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더불어 고용노동부 소관 일자리 및 출산·육아 관련 내용도 추가되며 총 90여 개의 사업이 수록돼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인들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지식산업센터, 공장 등록업체 등에 책자를 배포했다. 또한 시 누리집 지역/경제 분야의 관련 기관 기업지원 항목에 게시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했다.
[경기경제신문] LH는 19일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4천 호이며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사업을 통해 약 3만호를 공급했다. 올해 LH 전세임대 목표는 약 3.1만 호이며, 이번 공고는 수급자·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급호수 4천 호의 3배수인 최대 1.2만 명까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하며, 잔여 물량은 긴급주거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혼, 다자녀 등 그 외 유형은 연내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4.3.19) 기준 관할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에 해당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 고령자이다. 입주자로 선정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한숲시티에서 화성시 동탄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 정체를 해소해 일대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방면으로 대형 화물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백암면 근곡사거리도 양지IC 방향에서 이천시 덕평IC 방향으로 향하는 좌회전 차로의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직‧좌회전 신호를 6초 늘렸다. 기흥구 영덕동 영통고가밑사거리는 횡단보도의 보행 시간을 32초에서 36초로 연장했다.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데다 양방향 8차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거리(30m)에 비해 보행 시간이 짧아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처인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4년 1월 1일 기준 81,8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지가 열람과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과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 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열람하도록 한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관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가 열람부를 확인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전화 열람 후 우편,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검증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지가 재검증 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를 열고 중소기업 물품 판매에 나섰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펼친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에는 54개 도내 중소기업, 총 691개 상품이 입점해 2월 22일 기준 약 5천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총 100개 사, 1,000개 상품 입점을 목표로 영업 활동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배달특급 내 배너 게시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 판매는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류, 의약품 등 온라인 채널에 판매 불가능한 제품이거나 해외직구 및 병행수입을 통해 구매해 재판매하는 제품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속가능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신규 사업 방안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열었다”면서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에는 실질적 매출 증대를, 경기도주식회사는 탄탄한 수익을 마련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한다. 지원대상은 건물 옥상 등에 가스열펌프가 설치된 민간시설과 공공시설이다.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총 9,915대 가운데 3,549대가 올해 지원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소재지 시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각 시군 접수처를 확인해 제출하고, 선정되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사용 차량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장치로 2023년 1월 1일부터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됐다. 도는 올해 저감장치 부착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시설들의 경우 내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경기도 김상철 기후환경관리과장은 “건물 옥상 등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개별 냉․난방기를 가동 중인 기관이나 사업장들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도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Advanced Semiconductor Packaging & chiplet Show)’ 참여 기업을 오는 7월 말까지 모집한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산을 공동 지원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 산업전시회, 국제포럼,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반도체 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인재 채용지원을 위한 취업박람회(Job-Fair)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 장비 ▲반도체 패키징 소재 및 부품 ▲반도체 패키징 기술 솔루션 등을 전시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된 반도체 후공정 관련 기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기업은 전시회 기간 중 종합 반도체 기업 및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 등 주요 바이어들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고, 동시 개최되는 포럼 및 기술 세미나를 통해 최신 반도체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