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5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교육장에서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수원새빛돌봄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임신부 지원을 위한 돌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활동한다. 공공서비스디자인1) 기법을 활용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개발·제안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공공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와 민·관·학 통합돌봄 추진위원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협력 기관(수원YWCA·건강가정지원센터·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영통종합사회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 임신부, 임신 예정자 등이다. 주 1회 회의·현장방문·인터뷰 등을 하며 총 10회 운영한다. ‘이해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의 개념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TF팀의 역할분담·협업 체계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임신부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돌봄공동체 구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을 11월까지 운영한다.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은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 ▲수원향교와 자연이야기 ▲올바른 몸가짐 - 모든 일의 근본 ▲어린이 한글 백일장’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은 1795년 을묘년 원행 당시 정조가 수원향교를 찾은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알성례 재현, 수원향교 블록 만들기, 조선시대 책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이다. 1795년 정조가 수원향교에서 행한 일들을 알아볼 수 있다. ‘수원향교와 자연이야기’는 수원향교 내 동식물과 전통 목조건축을 소재로, 수원향교의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고, 우리 전통 건축의 결구(結構) 방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올바른 몸가짐 모든 일의 근본’은 조선시대 기초 교육의 핵심이었던 예절을 현대적 체험 활동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수원향교 탐방과 함께 기본 인사법 등 전통 예절을 배우는 교육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월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2월 서류심사, 3~4월 현장심사 및 최종심사(내부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파주, 수원, 광명, 의정부, 양주 5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파주를 비롯해 수원, 의정부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파주시는 민선 8기 3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후보지 공모 선정으로 시의 자족도시 구상 실현에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을 대상으로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거·상업·교육·의료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융합된 복합개발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100만 자족도시 진입의 목표 실현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하동 일원에 조성될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파주지구를 초격차 디스플레이, 미디어·콘텐츠, 첨단의료·바이오산업이 집약된 첨단산업의 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5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8기 역점사업인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이 진행된 거점시설은 2023년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함께 조성된 공간으로, ▲1층 민관경 합동 감시 사무실 ▲2층 반성매매 전시 공간 ▲3층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 시설을 중심으로 상시적인 성매수 행위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반(反)성매매 교육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신규 공무원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필요성,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제정, 거점시설 조성 등 그간 정책 추진 과정, ▲향후 행정적 과제 등의 내용을 교육받으며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보고 들으니 정책의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졌다”, “어렵지만 꼭 추진해야 할 정책이라고 느꼈다”라며 깊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올해 총 8회 신규자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차 교육부터는 4월 22일 개소하는 두 번째 거점 공간 ‘전람회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 이민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다문화 가족 특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 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선착순으로 15명의 다문화구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다문화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구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은 5월 27일 파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MH타워 8층)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성공적인 취업 전략 ▲직장 내 기본 예절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 여성(한국어 중·상급 수준) 중 에프(F)-6(결혼이민) 또는 에프(F)-5(영주권) 비자 소지자다. 단, 현재 취업 중이거나 취업 예정인 경우(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아르바이트 포함), 최근 3년 내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경우, 2023~2024년 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및 문산·운정행복센터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구글 서식)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약 2주간 ‘2025년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겨우내 거리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서는 파주시 전역의 주요 도로, 도심·상업지구, 환경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청소 활동이 이루어졌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3개소와 도로청소 대행업체 2개소가 참여하여 구역별 청소를 진행했고, 총 207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119대의 청소장비를 총동원해 모두 283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청소활동은 주로 ▲도로변 낙엽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노면청소 살수차를 활용한 도로 및 교차로 정비 ▲인도 주변 폐기물 정리 ▲환경취약지역 집중 정비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수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겨울 동안 무단으로 투기되어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함으로써 도시환경이 보다 쾌적하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청결한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월 1일부터 11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신중년-엠지(MZ)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창업 경력 5년 이상의 신중년 전문가 3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19세~39세 청년 21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과 상담·지도(멘토링)가 이루어졌다. 상담·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비전 구체화 ▲창업 적성 분석 등의 집합교육과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화 및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영업 관리 등을 주제로 한 1:1 개별 상담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강사와 교육생 간의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32세, 여)은 “창업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대화와 조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총괄하는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일자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창업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 교육과정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 기대플러스 병원으로부터 파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대플러스병원은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병원으로, 2024년부터 5년간 매해 보호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 자립을 위해 1인당 1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파주시와 체결했다. 이번 후원 또한 이에 따른 실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후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8명의 청년에게 후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후, 경제적·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기대플러스병원의 꾸준한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김대기 기대플러스병원 대표원장은 “자립 청년들이 세상에 잘 적응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기대플러스병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고령 인구의 증가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생활 속 환경 실천과 자연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실버 힐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되며, 4월‘조상의 지혜로 알아보는 환경’을 주제로 천연 가루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총 6가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월별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향상, 창의력 및 감성 발달, 세대 간 지혜 계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환경교육, 친환경 정책 도입,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 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3개월 만에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의 47.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42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는데, 3월 말 기준으로 지방세 158억 원, 세외수입 52억 원 등 체납액 210억 원을 징수했다. 수원시는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449억 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한 수원시는 ‘10년 연속 400억 원 이상 징수’에 도전한다. 올해 목표 449억 원은 지난해 체납액 징수액 402억 원보다 47억 원 늘어난 액수다. 수원시 징수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고액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명단공개·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고 있다.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