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에버랜드는 스토리가 있는 야생화 테마존 '이야기정원'을 이번 달 새롭게 선보인다. 장미축제, 튤립축제, 국화축제 등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 지난 40여 년간 '자연과 함께 하는' 테마파크를 운영해 온 에버랜드가 조경 사업의 강점과 그 동안 축적해 온 식물 분야 노하우를 집약해 '이야기정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에버랜드는 맹수사파리, 로스트밸리 등 2개의 사파리로 대표되는 동물원과 더불어 이번에 식물체험 공간을 오픈해 온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자연 탐구학습의 장(場)'으로의 면모를 갖췄다. [이솝빌리지 정원] 이번에 오픈한 '이야기정원'은 에버랜드 이솝빌리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만 3천㎡ 면적에 100여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식물들로 꾸며져 있다. 에버랜드는 이 지역을 크게 3개의 테마로 나눠, 동물과 관련 있는 신기한 이름의 식물들이 모인 '우화 식물 정원'과 식물에 담긴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이 가득한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정원', 그리고 진한 향기로 손님들을 반기는 '향기 식물 정원'으로 구성했다. 발 끝에 스치면 그 진한 향이 백 리까지 퍼진다고 하는 '백리향', '길목(吉木)'으로 대부분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
【경기경제신문】휴장에 들어갔던 캐리비안 베이가 한 달여의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5일 오픈했다. 특히, 올해는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따뜻한 물놀이를 위한 난방에 활용해 예년보다 더 빨리 캐리비안 베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야외 유수풀] 먼저 지난 5일에는 파도풀, 슬라이드, 스파 등의 시설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가 전격 오픈했으며, 19일에는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 전 구간이 작년보다 약 일주일 빠르게 오픈한다. 또한 26일에는 야외 파도풀, 어드벤처풀 등의 야외 시설이 추가 오픈하며,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의 스릴 시설들은 5월중에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캐리비안 베이는 폐열을 활용한 난방으로 야외 시설 전체의 수온이 27도 이상으로 유지돼 환절기에도 따뜻한 물놀이가 가능하게 됐다. [야외 파도풀] 특히, 야외 파도풀은 폐열 난방을 통해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5도 이상 수온을 상승시킴으로써 최대 2.4미터 높이의 따뜻한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편의 시설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실내 파도풀 옆에 위
【경기경제신문】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지명 600년 역사도시 용인이 화사한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형형색색 꽃이 만발한 용인은 한반도 및 경기도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 봄나들이 가기에 딱 좋다. 꽃 향기에 취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는 용인의 꽃 향연 장소를 찾아본다. 가실벚꽃길 호암호수 전경 ■ 가실리 벚꽃 - 용인8경 중 제8경 4월 18일~20일 용인에버벚꽃축제 용인은 큰 꽃동산이다. 그 중에도 봄엔 가실리 벚꽃길이 최고다. 따스한 봄날,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호암미술관 입구 왕 벚꽃나무 터널과 호수 주변에 환상적으로 펼쳐진 양탄자 같은 왕 벚꽃나무 숲을 접하면 그 순간 세속의 짐을 떨쳐 버리고 천상의 세계로 비상하는 느낌을 갖는다고들 말한다. 용인8경 가운데 제8경에 해당하는 가실벚꽃길을 널리 알리는 ‘제2회 용인 에버 벚꽃 축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가실리 호암미술관 앞 ‘호암호수’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용인 에버 벚꽃 축제’는 가실벚꽃길 일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 축제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에버랜드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열리며 시민 노래
【경기경제신문】무려 '120만 송이'이다. 에버랜드가 오랜 겨울을 끝내고,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봄꽃 120만 송이와 함께 21일 부터 '튤립 축제'를 오픈한다. [튤립축제 모습] 1992년 시작해 올해로 23번째 해를 맞는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이번엔 동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했다. 또한 4월 27일까지 열리는 튤립축제에서는 겨울철 잠시 멈췄던 야간 개장을 실시함과 동시에 인기 공연과 퍼레이드를 재오픈하는 등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먼저,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에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우리가족 피크닉'테마에 맞춰 다양한 신규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네덜란드의 대표 캐릭터이며 전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미피'(Miffy)를 테마로 '미피의 즐거운 정원'을 꾸민 점이 이채롭다. 미피의 놀이터, 아티스트 미피, 에버랜드 동물원에 간 미피, 미피의 연못나들이 등 존(zone) 별로 스토리를 입혀 단순히 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이야기가 있는' 재미있는 정원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해가 진 저녁시간에는 정원에 반짝이는 조명을 비춰 독특한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경기경제신문】에버랜드가 3월 21일부터 진행하는 튤립축제를 맞아 한식, 중식, 양식, 스낵 등 새로운 메뉴 181종을 선보이며 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자체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함은 물론, 고객의 음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유명 레스토랑들을 벤치마킹하며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 [에버랜드 요리경연대회] 먼저, 에버랜드 최초로 진행된 요리경연대회의 수상작들이 이번 튤립 축제부터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2월 개최된 에버랜드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총 104종의 새로운 메뉴들이 탄생했는데, 이중 대상을 수상한 '소고기 곤드레국밥'을 비롯해 로스트밸리에 살고 있는 기린의 그물 무늬를 빵에 새겨 넣은 '기린 롤케이크', 인절미와 파니니를 결합시킨 퓨전메뉴 '인절미 파니니' 등 주요 수상메뉴 17종이 먼저 공개된다. [소고기 곤드레국밥] [인절미 파니니] 또한 봄을 맞아 제철 새싹과 허브 등을 활용해 봄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도록 '새싹 비빔밥', '플라워허브비빔밥', '베리 피자' 등의 메뉴가 새롭게 선보이며, 튤립의 본 고장인 네덜란드의 인기 캐릭터
【경기경제신문】에버랜드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로맨틱 포토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커플손님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에버랜드가 12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는 '포토 이벤트' 에서는 에버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을 방문해 커플 사진을 응모하면 1커플을 선정해 로맨틱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데이트 스냅 촬영권'을 선물한다. [발렌타인 데이 포토 이벤트] '데이트 스냅'은 에버랜드를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마치 화보 속 주인공과 같이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어 300만원 상당의 고급 포토 앨범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최근 젊은 연인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벤트에 응모한 추가 2커플을 추첨해 에버랜드 이용권 2매씩을 별도로 증정한다. 한편, 발렌타인 데이 시즌을 맞아, 2월 20일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커플들은 정상가보다 약 40% 할인된 5만원에 에버랜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 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쿠치나마리오'에서는 고르곤졸라피자, 씨푸드스파게티 등 총 4가지의 특별 세트 메뉴와 에버랜드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선착
【경기경제신문】에버랜드가 설 연휴 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나흘간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고자 하는 손님들에게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말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온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컨텐츠들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북치는 외국인] 먼저, 최대 1.5m 에 이르는 초대형 북과, 불을 붙인 북채로 연주하는 전통 대북공연 '화고(火鼓)' 퍼포먼스가 볼거리다. 전통과 현대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번 '화고' 공연은 추운 날씨에도 관람 가능한 실내 공연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화고' 공연은 1월 31일∼2월 2일 3일간, 1日 2회 운영된다.) [가훈 써주기 모습] 또한, 주토 피아 동물타기 지역에서는 인기 드라마에 등장하는 말과, 귀여운 조랑말 포니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가훈 쓰기 명인들이 설날을 맞아 가훈을 써주고, 마패를 찍어 주는 등 체험형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캐릭터들과의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제기차기, 상모돌리기 등 총 9종의 전통 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온가족이 직접 체험하며
【경기경제신문】베이가 1996년 개장한 이래 최초로 겨울 시즌동안 야외 유수풀 전 구간을 오픈한다. 그 동안 겨울 시즌에는 일부 구간을 통제해 220미터만 운영해왔는데 1월 11일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까지 성수기와 동일하게 전 구간을 오픈함으로써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겨울 시즌의 캐리비안 베이는 △타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하고, △높은 수온과 다양한 스파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색 겨울 즐길 거리를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에게 안성맞춤이다. 그 중에서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긴 채 설경을 구경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겨울에는 유수풀 뿐만 아니라 모든 풀장의 온도가 평균 30도 이상으로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는데,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난방비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외에도 실내 6층과 야외 유수풀 주변에 있는 스파들
【경기경제신문】에버랜드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모여 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13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 40분부터 약 30분간 카운트다운 쇼 '아듀 2013, 웰컴 2014'를 선보인다. [카운트다운 불꽃쇼] '아듀 2013, 웰컴 2014'는 올해 에버랜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들의 하이라이트만 담은 스페셜 공연과 함께 평소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1만여 발에 이르는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연말 카운트다운 쇼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빛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매직가든과 장미원 어디에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는 새로운 신년의 하늘을 여는 멀티미디어쇼로 시작돼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마다가스카 Live',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올해 에버랜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들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담은 스페셜 공연으로 이어진다. 십여분간의 공연이 끝나면 손님들과 함께 송년을 상징하는 노래 '올드랭사인'을 함께 부르고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1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데, 희망찬 음악과 함께 약 1만여 발의 불꽃 축포가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의 절정을 이룬다. 특히 매직가든
【경기경제신문】에버랜드는 오는 13일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를 개장한다. (개장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정확한 개장일은 에버랜드 SNS '위드에버랜드(계정:witheverland)'를 통해 공지) 에버랜드는 올해 스노우버스터를 고객들의 '안전함'과 '스릴감'에 주안점을 두고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스노우버스터는 유아전용 '뮌히'썰매,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썰매, 최장 길이 최고 스릴을 즐기는 '아이거' 썰매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활강각도가 낮은 유아썰매를 제외한 융프라우 썰매와 아이거 썰매에 눈 턱으로 전용 레인(7개)을 설치해 눈썰매간 충돌을 방지하고, 속도감까지 높였다. 또한 에버랜드는 지난 2011년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없애고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끌었던 '튜브리프트'를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 기존 눈썰매장은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는 재미있지만, 다시 타기 위해서는 (유아를 동반한 손님의 경우) 한 번에 2,3개의 튜브를 들고 올라가야 된다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에버랜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이동거리가 짧은 '뮌히' 유아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