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일자리 3만 3884개 창출, 고용률 67.3% 달성’를 목표로 설정하고,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024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세운 수원시는 민선 8기 4대 전략 17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부문으로 나눠 9개 분야의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 9개 분야별 일자리 사업은 ▲직업 일자리 창출(8539개) ▲직업능력개발훈련(752개) ▲고용서비스(1만 130개) ▲고용장려금(264개) ▲창업지원(1205개) ▲일자리 인프라 구축(262개) ▲시정전략사업(1만 1610개) ▲기업 유치(1119개) ▲협력네트워크 구축(3개) 등이다. 수원시는 2023년 고용동향 악화에 따라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고 판단했고, 올해 일자리 목표치를 기존 연도별 목표 3만 3071개 보다 813개를 늘려 3만 3884개로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질 높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기업을 유치해 수원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관내 농가에 필요한 일손을 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내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시키고자 이번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농가도 함께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 모집은 4월 15일까지이고,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은 4월 18일까지이다. 신청 서류와 접수방법은 고양시 누리집 및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농업인력 고용 추진으로 인력시장이 활성화되어 농업인력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내국인 농촌인력 고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도자재단은 4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여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과 관련해 주요 일정 및 행사 구성 방향 등 여주시 공동 개최 협의와 국제도자워크숍, 여주 도예인 마켓행사 추진 방향 및 홍보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회의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고재용 여주시 문화경제국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피재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업하여 경기도자비엔날레만의 차별화된 개막식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개막 퍼포먼스부터 축하공연, 세계 거장 작가와의 만남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2024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각국이 자국민의 안전과 산업 보호를 위해 무역기술장벽을 높이는 추세 속에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제고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실적 1000만불 이하인 성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해당 기업들은 해외규격인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획득·컨설팅 비용의 7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되는 해외규격인증의 범위는 총 487개로, 유럽공동체 마크를 뜻하는 CE, 미국식품의약품국의 FDA 인증이 이와 같은 해외규격인증에 해당한다. 지원 희망 업체는 4월 12일까지 우편 또는 시청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12개사 내외이고, 총 사업비는 6000만원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안내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 및 일반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6개사에 2100만원의 해외규격인증 획득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7억원 늘려 총 17억원 지원한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제1기 생산라인(Fab) 건설이 2025년 봄에 시작되는 것에 대비해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확장 예산 50억원을 추가해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용인버스터미널 재건축(10억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는 스포츠클라이밍장(9억원)을 새로 건립한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인 3조 2377억원 대비 2.96%(958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본예산은 3조 3336억원으로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15억원 늘어난 2조 8922억원, 특별회계는 144억원이 늘어난 4414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197억원, 지방교부세 264억원, 국도비 보조금 151억원, 보전수입 203억원 등 총 815억원이다.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55% 줄어든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안을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과 함께 도로‧시설 등 생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4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이 발표자로 나서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 시행 ▲MZ세대 조직 적응력 강화 ‘청년 성장 프로젝트’ 추진 ▲2024 마신는 구리 축제 ▲구리사랑카드 5월 가정의 달 특별 인센티브 10% 지원 ▲갈매·인창지역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5건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구리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구리시 청년 희망키움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구리시의 청년 소상공인은 2022년 기준 전체 등록사업자 28,308명 중 4,643명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 사업’은 구리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들이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은 지원 규모인 23억3,5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만 운영되며,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포천지역 첫 철도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동안 철도가 1m도 없었던 포천에서 7호선 연장선이 곧 공사를 들어가게 돼 기쁘다”며 “며칠 전에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 중 G노선이 만들어지면 포천 송우에서 (서울) 논현까지 30분이면 가는 획기적인 교통 변화가 있을 것이다. 포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새로운 시대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그동안 철도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포천 주민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사업이다.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완화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교통 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GH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준공인가를 3월에 완료하고,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조합이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2021년 4월 사업 시행 계획인가를 거쳐 한양건설이 시공했다. 사업을 통해 기존 48세대의 노후주택에서 1개 동, 지상14층, 8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사업절차가 간소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GH는 자력으로 사업 시행이 어려운 주민들이 노후주택을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조합설립 단계부터 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조합에 GH 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HUG 저금리 융자, 설계·시공 분야 기술 지원 및 사업 관리, 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제공한 것이다. 김세용 사장은 “GH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서 주민 지원을 통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고양시 정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간의 첨예한 선거법 위반 논란의 불씨가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드러나 향후 파란을 예고했다. 이유는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이 재임 시절인 2018년 9월 4일 건축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해 공동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주거시설 인근 근린생활시설 부지에도 데이터센터 신축이 가능토록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했기 때문. 2018년 9월 4일 당시 일부 개정된 건축법 시행령 고시문을 살펴보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그리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공동아파트가 밀집 돼 있는 주거시설 인근 근린생활시설 부지에도 데이터센터 신축이 가능토록 건축법 개정 시행령을 국무회의에서 공표하며 2019년 3월 5일부터 근린생활시설 부지에도 데이터센터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고양시에 따르면 이재준 전 고양시장 당시 기존 창고시설에서 데이터센터로 용도 변경된 일산동구 식사동의 국민은행을 건축주로 한 지하 2층, 지상 4층(지상 2~4층 데이터센터)은 2019년 11월 18일 건축허가를 취득한 후 2021년 7월 27일 준공됐다. 또 이재준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가정 내 연중 지출이 가장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를 10%로 확대 지원한다. 구리사랑카드는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시 재원이 줄어들면서 올해 구리사랑카드 혜택은 지난해에 비해 인센티브 지급률과 한도가 축소되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서민들은 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장보기가 무섭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상인들은 경영난이 심화되어 지역경제가 위협을 받고 있다. 따라서 매출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구리시랑카드의 인센티브를 확대 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리시는 이 같은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3월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9억 원 내외의 시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지급 횟수를 설과 추석이 있는 달에 연 2회를 지급하기로 했던 것에서 연 3회로 확대했다. 추가 발행 시기는 구리사랑카드 소비액이 연중 최고치에 이르는 5월로 정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속한 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