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캘리그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간병으로 지친 가족들이 예쁜 문구 글쓰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행복한 집, 매일 매일 행복하기 등 행복이 들어간 예쁜 글을 따라 쓰다 보니 실제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든다.”라며, “이렇게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해 준 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전문가를 초청하여'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이병규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에게 자녀 양육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한 부모님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양평읍 주민자치센터는 16일 갈산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년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시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난타, 성악, 댄스 등 13개 프로그램 18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커피바리스타, 사찰음식, 누룩발효음식 수강생들이 시식 코너를 준비했다. 유재복 양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모범운전자회(전국모범운전자연합 경기남부지부 양평지회)는 16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에 나섰다. 효도관광은 관내 12개 읍면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지평면 홀몸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개인택시 12대와 모범운전자회 순찰차량 1대, 모범운전자회 회원 25명, 자원봉사자 10명이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속초로 효도관광을 떠났다.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강원도 속초에서 꽃 축제와 중앙시장 등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나와서 좋은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고, 덕분에 오랜만에 웃을 일이 많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신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봉사의 보람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홀몸어르신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단월면 단월중학교는 지난 16일, 제21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주니어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단월중학교 야구부와 단월중 여자 축구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한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권오선 대표의 후원으로 성사되었으며, 식사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소불고기 35근과 함께 쌈과 야채 등이 제공됐다. 최지애 단월중학교 교장은 “우리 단월중학교 학생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푸짐하게 제공해주신 권오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많은 관심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정희철 단월면장은 “일본 고시엔에서 우승한 ‘교토국제고’와 같은 사례가 우리 단월중학교에서도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와 우리 어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지속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지속학교는 마을공동체의 지속과 자립에 관한 이론과 실천적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공연한 삶과 경제’라는 주제로 공동체 기반 마을 경제와 공동체적 삶의 양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금촌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고, 에이(A)과정 ‘공공연한 삶’과 비(B) 과정 ‘공공연한 경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과정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공통과목은 ▲보이지 않는 돈, 사회적 자본이 쌓이면 ▲사회연대금융과 공동체 자산화 캐나다 사례 ▲어떤 마을에 살고 싶으신가요 등 3강으로 구성됐다. 선택과목은 과정별로 다르며 에이(A) 과정의 경우 ▲서로 돌봄으로 촘촘하고, 안전하게 ▲집 걱정? 새로운 주거 실험 사회주택 등을, 비(B) 과정의 경우 ▲관계 인구로 풀어보는 고향사랑 기부제 ▲십시일반, 스스로를 돕는 공동체 금융 등을 선택할 수 있다. 11월 16일에는 ‘사회연대금융과 공동체자산화’에 대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세계적인 사회적 금융 전문가인 크리스 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5일 파주시 동패동 소재에서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 활동으로 고구마를 수확했다. ‘실버 농부 출두요’는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복지 취약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돕기를 실천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대원들은 지난 4월부터 밭고랑 비닐 작업 잡초제거, 비료 주기 등의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6개월간 정성스럽게 기른 고구마는 10월 중순부터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복진 실버경찰대장은 “정성스럽게 키운 고구마가 잘 자라서 기쁘다”라며 “혼자 계신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실버경찰대원들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월롱면 지역보장협의체(다온공동체)는 지난 15일 월롱역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위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월롱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보장협의체와 월롱면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윤덕자 다온공동체위원장은 “얼마 전 다온밥상 배달 차 홀로 계신 어르신의 집에 방문했을 때 외로움을 느끼신다는 말씀에 가슴이 아팠다”라며,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고립가구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 간에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금촌3동 실버경찰대는 15일 맥금동에 위치한 경작지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기 위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금촌3동 실버경찰대는 대원들의 단합을 독려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고구마 경작에 나섰다. 대원들은 올봄부터 직접 밭을 갈아 고구마를 심고 제초 작업을 하는 등 정성스럽게 밭을 가꿨다. 이번 수확 행사에는 금촌 3동 실버경찰대원과 동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녀 실버경찰대장은 “정성으로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애써주신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금촌3동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지역정화활동 및 버스정류장, 공용주차장 청결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5일, 금곡1리에 거주하는 김만식 하우룩 대표로부터 연탄 1만 장 상당의 지원금 85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법원읍은 해당 지원금으로 연탄 1만 장을 구입해, 연탄보일러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만식 대표는 “아직도 추운 겨울 난방을 위해 연탄을 사용하시는 어려운 가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특히 올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어렵게 지낼 이웃들이 걱정되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이번 연탄 기부는 계속되는 연료비 상승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