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 죽전고등학교가 31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5일간 유네스코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유네스코 학교 협약을 맺은 지 4년을 맞이하는 죽전고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모두 참여해 유네스코의 이념과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유네스코 주간 프로그램은 평화와 협력을 주제로 한 유네스코 학교 알리기, 학교 유네스코 캐릭터 이름 공모전, 드림 캠페인, 평화 열전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그램으로 수업과 연계한 ‘사진 속 SDGs를 찾아라’, SDGs 북큐레이터 활동, 양성평등 팝업북 만들기, 성차별 언어 개선 퀴즈 대회도 개최한다.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일에는 ‘급식 속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베트남으로의 여행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드림 캠페인’을 기획한 유앤아이 동아리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행동으로 개발도상국의 교육 나눔 지원 사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죽전고등학교 한관흠 교장은 “코로나19로 세계시민교육이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룡초등학교 4학년 학생 총 7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26일에는 김기준 의장, 27일 김상수 부의장, 28일 안희경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회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최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 스스로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김기준 의장, 김상수 부의장, 안희경 의원은 “이 프로그램을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정책수립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 경청’이 29일 ‘중2 중2병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사회자, 토론자 등 중학교 2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하며 직접 선정한 주제인 중학교 2학년으로서 갖는 고민을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미디어 경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 경청은 지난해부터 달마다 토론회를 열어 코로나19 시기의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소통,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스스로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가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사고하며 서로 배우며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행복한 인생을 위해 대학, 필수입니까, 선택입니까’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행복한 인생이지만 대학 외에는 별다른 수단이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더 많은 선택지를 줄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사립학교를 유지·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에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하고 2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은 전자결재와 전자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교육기관을 포함한 전국 모든 유관기관을 연결할 수 있다. 그동안 학교법인은 전자문서 유통이 되지 않아 결재문서를 수기로 처리하거나 인편이나 우편으로 문서를 주고받는 불편을 겪어왔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해 행정업무 효율을 높이고 종이 등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올해 초부터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구축·정비해 문서유통 방식과 결재방식을 전자로 바꿨다. 도교육청 김용호 학교지원과장은 “전자문서유통시스템 도입으로 학교법인도 종이 없는 사무실을 지향하는 환경 구축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도 가능해져 업무 변화 추세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 꿈의학교 학생 멘토단과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지원단 선생님들과 함께 포곡고등학교에서 2021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쇼미더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쇼미더스쿨 행사는 먼저 직접 꿈의학교를 운영해봤던 선배 학생들이 자신이 꿈의학교 운영 과정에서 느낀 경험담을 다른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꿈의학교 학생 멘토단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해 사전 협의회와 누리 소통망을 통한 홍보와 신청 접수로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만꿈지원단 선생님의 꿈의학교 가치에 대한 교육, 선배 꿈짱과의 만남, 운영계획서 검토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배 꿈짱들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꿈의학교 운영 경험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앞으로 운영하게 될 꿈의학교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쇼미더스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선배 꿈짱들과의 대화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은 것이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도전해 꿈을 잘 찾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한빛초등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집으로 ON, 별빛 도서관 데이트’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1~3학년 학생들과 4~6학년 학생들을 나누어 실시한다. 1~3학년 학생들은 그림책을 읽고 문제를 맞히는 ‘한빛 별빛 골든벨’과 가족의 얼굴을 서로 그려주는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행사에 참여한다. 그리고 체육 선생님과 함께 ‘책놀이 달밤 체조’도 즐긴다. 4~6학년 학생들은 동화책 ‘스무고개 탐정’의 허교범 작가와의 만남과 함께 ‘방구석 골든벨’,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신청한 한 학부모는 “처음엔 비대면이라 참가 신청을 망설지만 전통이 있고 뜻깊은 행사였기에 이번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뜻깊은 시간이 기대되어 신청하게 됐고 아이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용인한빛초 이규만 교장은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학교 도서관 행사가 활기를 되찾아 용인한빛초 어린이들이 독서가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임을 깨닫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성복고등학교는 오는 29일 성복고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고전 읽기를 통해 올바른 삶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인문고전 독서글쓰기로 진로JOB고 인성JOB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군주론’과 ‘목민심서’를 함께 읽으며 ‘나’에 대해 탐색하고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올바른 삶의 자세를 토론한다. 참여한 학생들은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새로운 지식이나 관점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체험하며 나아가 작가뿐만 아니라 당대 사회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상호 토론해 시대 및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성복고등학교 2학년 이연재 학생은 “‘책 속의 보물 문장 필사하기’ 활동을 하며 ‘운명의 반은 인간이 좌우한다’라는 메시지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큰 조언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이달 실시한 ‘경기꿈의학교, 경기꿈의대학 교육정책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경기꿈의학교를 ‘잘한 정책(80.2%)’, 경기꿈의대학을 ‘확대해야 할 정책(79.9%)’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학생 진로와 자기주도역량 개발을 통해 꿈을 지원하는 경기꿈의학교와 경기꿈의대학에 대한 인식과 기대하는 역할 등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했다. 경기꿈의학교는 지역 내 학교 밖 교육활동 기관에서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는 3만 3천여명이 참여했다. 경기꿈의대학은 대학, 공공·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고등학생 진로 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고등학생 4만 3천여명이 참여했다. 경기꿈의학교 인지도는 30.8%로 지난해 대비 2.7%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학부모 인지도는 45.6%이며 중학생 학부모(51.8%), 고등학생 학부모(48.9%), 초등학생 학부모(44.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경기꿈의학교가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지역 교육에 도움이 된다(80.9%)고 답하며 잘한 정책(80.2%)
[경기경제신문] 새빛초등학교는 지난 25일 27일 이틀간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뽐내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동시에 즐거운 등굣길을 선물하는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간 음악회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칼림바 연주, 우쿠렐레 연주와 같은 기악과 더불어 학생들이 즐겨 부르는 가요, 교가 등의 노래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등굣길 음악회를 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고 등교하던 학생들과 선생님도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연습하던 노래를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등굣길에 아름다운 연주를 볼 수 있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새빛초등학교 최은미 교장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교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에 등굣길 음악회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청소년방송 종합편성물’ 2편을 선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기자가 뉴스, 칼럼, 취재를 진행하던 청소년방송 운영 방식을 바꿔, 지난 4월부터 청소년이 편성국, 제작국, 보도국에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편성·제작·심의까지 직접 결정토록 한다. 또, 매월 생활정보 뉴스 책 소개 인터뷰 청소년 이야기를 내용으로 종합편성물을 구성해 한 차례씩 공개하고 있다. 생활정보 프로그램 ‘경기도 어디까지 가봤니?’는 청소년 리포터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대를 돌며 무예24 관람, 한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소개한다. 뉴스 프로그램 ‘유스 앤 뉴스’는 청소년 MC들의 진행으로 청소년 리포터가 취재한 가평목동초·가평북중 통합수업과 파주 한빛고 국제협력 동아리 활동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 소개 프로그램 ‘청소년 책을 말하다’는 청소년 칼럼니스트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소개한다. 인터뷰 프로그램 ‘유스 앤 토크’는 다문화 청소년이 바라본 k-문화를 알아본다. 청소년 이야기 프로그램 ‘전지적 청소년시점’은 ‘스무살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희망사항을 말한다. 종합편성물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