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환경교육도시 시흥시가 2024년 환경부의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9억 6천만 원(국비 9억 8천만 원, 시비 9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에 개관한 시흥에코센터(경기과기대로 284)를 새 단장하는 것으로, 2025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오는 1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새 단장을 통해 시흥에코센터의 실내 전시관(1층)과 일부 실외 시설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재구성하고, ‘녹색건축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재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도 이뤄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예정이다. ‘탄소중립 체험관’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이슈와 지역 환경자원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설치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부서), 환경교육 협력기관, 단체, 강사와 사업 추진 방향 및 기본설계(안)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주인공인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으로 성장한 시민들이 학습의 즐거움과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한마당이다. 이번 축제는 ‘나에게 지구는, 시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후 위기, 탄소중립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민들은 지구의 온난화 문제를 인식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양일간 70여 개의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가 기후 위기에 대한 학습을 통해 기획하고 준비한 체험,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제8회 성인문해한마당, 그린 팝업놀이터, 그로우 놀이터,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 30분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리며, 박기태 반크(VANK) 단장의 초청 강연 ‘우리가 바로 인류를 구할 의병, 글로벌 기후대사’가 진행된다. 한편,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는 걷기대회, 무소음요가, 무소음 디제이파티 등도 열린다. 시흥시평생학습축제 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9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평생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시 평생학습 시대로’라는 주제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시대에 역동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평생학습동아리 발표대회를 위해 동아리 활동 자유 주제로 전국 단위 공개 모집 후 44팀 중 12팀을 본선 진출로 확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목감가족풍물단’의 최애영 대표는 만개(내 삶의 꽃이 돼준 평생학습동아리)란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평생학습동아리가 가져다준 삶의 변화와 의미, 활력, 지역과 나누는 풍요로움 등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청중과 심사위원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목감가족풍물단’은 목감동이 삶터이고 일터인 가족들이 모여 우리 전통음악인 사물놀이의 ‘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동아리로, 가족 구성원 간 다양한 세대가 협력해 ‘날아보자 하얀 나비야’, ‘100인의 사물놀이’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최애영 ‘목감가족풍물단’ 대표는 “사물놀이의 흥겨운 매력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능곡행복건강센터는 지난 18일 능곡어울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능곡어울림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에서는 의료전문 인력인 간호사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검사 결과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강 사업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추진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행정인력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건강센터는 각 지역의 인구 현황과 건강 욕구도, 행복건강센터 위치 등을 고려해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는 유산소 및 근력 운동, 만성질환 관리 교육, 건강홍보관 운영 등을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능곡행복건강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초 의학 검사, 체성분 측정,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월 9일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무산 함께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능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 고구마 60상자를 전달했다. 김현태 회장을 비롯한 통장들은 10월 20일 일요일, 주말을 반납하고 텃밭에서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통장협의회는 작년에도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 40상자를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한 바 있다. 김현태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과 함께 수확한 고구마가 취약 가정에 도움이 될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일을 했다. 어려운 이웃이 이번 나눔을 통해 풍요로운 가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고생해 준 통장들에게 감사하며, 후원받은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20일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11명과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농촌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칠성면을 찾아 사과 따기·사과잼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며 우리 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과 농업인들의 열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자매결연지 충북 괴산군과는 직거래장터 운영이나 지역축제 방문 등 꾸준한 교류가 이어져 왔지만, 이번 농촌 체험은 기존 성인들 위주의 교류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했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우리 청소년들이 가을볕 아래에서 농산물을 채취하는 체험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우리 동 청소년들이 멀고도 가까운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이웃의 정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세대를 불문하고 이어지는 따뜻한 연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와 부녀회는 21일 ‘사랑의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와 부녀회 10여 명은 정성으로 직접 만든 소불고기와 나박김치를 관내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40가구와 경로당 4개소에 전달했다. 엄진호 협의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소불고기를 받고 기뻐하시는 이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미현 동장은 “늘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주는 새마을지도자협의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해충 방역 소독 ▲고추장 나눔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8일 ‘가을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12명의 새마을 회원이 참여해 직접 만든 겉절이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황숙자 부녀회장은 “정성껏 만든 겉절이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지역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삼계탕, 겉절이 등 수많은 나눔을 실천해 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6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제10회 가족과 함께하는 목감천 친환경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다 함께 즐기는 친환경 마을축제’를 주제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민요 공연 ▲기타 공연 ▲관내 시립어린이집 공연 ▲다온 신바람 고고장구팀의 장구공연 ▲광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댄스무대 ▲서도소리 인간문화재 이춘목 명창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목감천 주민 가요제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첨이 이어졌으며 ▲EM천연비누 만들기▲다육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벼룩시장과 다회용기를 사용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김선원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탄소중립을 실천했다는 점이 특히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알차고 건강한 친환경 축제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동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긴 시간 동안 애써주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24년 제 2차 청소년동반자 고위기 사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슈퍼비전은 고위기 청소년과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상담 방향에 대한 상담 전문가의 지도와 조언을 통해 더욱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청소년 동반자를 포함해 센터 실무자 7명이 참여했으며, 센터 내 고위기 두 가지 사례를 가지고 진행됐다. 슈퍼바이저로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최은영 교수를 초청, 고위기 사례개입을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처제거 사업, 심리적외상 키트 제작 및 지원을 비롯해 학교 및 청소년 이용 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집단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