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는 5월 14일과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ㆍ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ㆍ유아ㆍ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의 종사자들이 평소 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군자동 마을건강사업 ‘군자튼튼! 건강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예방 활동을 넘어 허약 예방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터전에서의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낙상안심! 백세건강, 어르신 손상예방 교실’은 ▲악력계를 사용한 근력 측정 ▲낙상 평가 도구를 이용한 내재적 낙상 위험도 사정 ▲의자 착석 기립 검사 및 한 발로 서기 검사를 통한 근력, 평형감각 측정 ▲전신 근력 및 악력 강화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낙상 위험도를 평가한 후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낙상은 노인의 사고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며 노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손상 예방 프로그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28일 국내 환경활동 온라인 플랫폼 앱 개발사 ‘에코하이’와 협업해 시민들과 함께 배곧동 일원에서 대청소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시 환경국 직원과 환경미화원, 환경 앱테크 플로깅 신청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곧 생명공원에서 집결해 총 2개 조로 나눠 배곧 생명공원 및 한울공원 일대와 배곧 중심 상가지구 일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불법투기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도로 노면 청소 차량과 살수차를 활용해 도로 청소 및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환경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환경 앱테크 ‘플로깅’ 신청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에코하이의 환경 플랫폼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환경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의 쓰담걷기 문화가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대청소에 참여해 준 시민들과 직원 모두의 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공사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사업 신청을 오는 9일부터 관할 시군 담당부서(또는 주거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에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2024년 11월 시범 사업을 거쳐 올해 4월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에 세부적인 내용을 담았다. 전세사기 피해를 겪은 임차인 중 상당수는 임대인이 소재 불명이거나 연락이 두절된 상황에서도 해당 주택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임대인의 부재로 주택 내 각종 시설물 고장이나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해도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심각한 주거 안전 위협에 노출됐다. 이에 경기도는 이러한 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 내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하지만 임대인의 소재를 알 수 없거나 연락이 두절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전세사기피해자등이 거주하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AI·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데이터를 도민의 이슈 해결에 적극 활용한다는 목표로, 현장의 실무 부서와 협력해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분석·제공한다. 특히 분석 결과가 도민과 정책 현장에서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데이터 분석 컨설팅’과 ‘분석 콜센터’를 운영하며, 부서 간 소통을 통해 분석의 효과를 도정 현장에 연계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경기도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데이터 분석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는 도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자영업자 재무제표 및 상권변화 요인을 활용한 지역 상권 분석 ▲자연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119 신고접수 및 소방활동 분석 ▲AI 클러스터 구성 및 협력 네트워크 분석 등 3대 주요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이들 과제는 지역경제, 안전, AI 신산업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안전 분야의 ‘119 신고접수 및 소방활동 분석’은 기상특보, 신고접수, 소방활동 데이터를 연계해 재난 유형과 피해 규모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 참여기업 노동자 463명에게 첫 복지비용 각 4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은 지난 2월 경기도와 양주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참여 중소기업이 상호 협약을 통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됐다. 이후 고용노동부 인가를 받아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 법인이 설립됐으며, 기금 규모의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예산 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39개 소속 노동자 46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약 31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금은 주로 참여기업 소속 노동자들에게 노동절과 명절에 복지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노동절을 맞아 처음으로 복지비 40만 원이 지급됐으며, 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30일 양주시 지역화폐로 미리 전달됐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대기업의 65.1% 수준이던 중소기업 복지비용 비율이 10년 만에 34.1%까지 하락했다. 또한 2022년 기준 300인 미만 중소기업(13만 7천원)과 300인 이상 기업(40만 1천원)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5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여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사업화지원금 총액을 기존 1,650만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시상 인원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여성 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여성 창업자의 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등록 1년 이내의 초기 여성창업자다. 올해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다.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6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7월 본선심사와 함께 최종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경기도는 여성 창업자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열정을 소중히 여긴다”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제4회 금연 공감 문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금연 공감 문화제는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경기도민의 흡연예방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작품을 창작하고 함께 금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거주 중학생(2012년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포스터, 영상, 글쓰기 3개 분야다. 포스터/영상의 공모주제는 버스정류장 및 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 간접흡연, 청소년 흡연예방 및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 금연시도 경험과 금연성공으로 변화된 것 등이다. 글쓰기 분야는 금연도전사례,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참여 경험담, 가족 금연 전파사례 등 금연실천의지를 보여주는 내용이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장상,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상 등 총 12편의 작품에 대해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모든 수상작은 향후 금연사업 홍보·캠페인 등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금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은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강사단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참여예산위원 14명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제안을 접수했다. 특히 주민의 삶의 질과 시민 안전과 관련된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총 338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65건의 사업 제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직접 동으로 찾아와 예산 편성 과정을 쉽게 설명해주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통장 활동 중 발견한 주민 불편 사항을 편하게 제안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은 시민과 행정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이야기가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튼튼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5월 중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사전 컨설팅과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된다. 간단한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치면 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모두채움대상자에 한함)를 위해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해 1:1 전자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문 민원인을 위해 납세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자기작성 창구를 운영하고, PC와 전화기 등 필요한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납부세액과 전용 가상계좌가 기재된 안내문을 납세자 유형별로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국민비서 구삐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신고 방법, 납부 정보 등 맞춤형 모바일 안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5월 확정 신고의 달을 맞아 납세자가 불편 없이 신고하고 납부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고 마감일에는 접속이 몰릴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조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