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용인몽실학교, 랜선으로 만나는 첫 성장나눔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성료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용인몽실학교 참여 학생들이 희망을 받아 운영한 목공, 벽화 그리기, 댄스 등 2021학년도 1학기 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선물꾸러미로 배달된 검은색 몽실학교 단체 상의를 입고 1학기 활동 동영상 시청, 분과 활동 발표, 소감 발표 등에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는 특히 몽실학교 활동 공간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격주로 열리는 몽실학교 마중물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온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 발표회에 참여한 최윤서 학생은 “처음에는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고 꿈을 펼칠 수 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몽실학교 활동에 참여하면서 알 수 있었다”며 “마을 선생님들이 우리들의 의견을 끝까지 들어주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셔서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몽실학교로 오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한 몽실학교 활동에 참여한 강훈구 마을교사는 “처음에는 예산도 적고 공간이 없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하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학생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7일 학생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제2캠퍼스 비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제2캠퍼스는 학생들이 다른 캠퍼스에서 5박 6일간 머물면서 정규수업은 온라인으로 하고 지역 주변을 교육공간으로 삼아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자유로운 교육과정 실현 공간으로 이듬해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2캠퍼스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면서 학생 스스로 제2캠퍼스 비전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갖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 100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해 진행한다. 토론 주제는 제2캠퍼스 비전 만들기 학생이 제안하는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 자유 발언 등이며 모둠별로 토론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하는 제2캠퍼스 비전을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직접 만들어보기 위한 자리”며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학생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제2캠퍼스 운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2021년도 경기도교육청 국민·공무원 제안을 공개 모집한다. 국민·공무원 제안은 도교육청 교육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국민·공무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도교육청은 해마다 우수 제안을 채택해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국민제안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무원 제안은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경기교육 정책 관련 전 분야다. 도교육청은 부서 검토를 통해 우수 국민·공무원 제안을 채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 채택 기준은 창의성, 효율성,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실행 가능성이다. 또 도교육청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가운데 참신한 제안을 선정해 창안 등급을 부여하고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창안 등급에 따른 포상금은 특별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우량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국민과 소속 공무원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현장중심 경기교육을 만드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경기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에 많은 참여 바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을 위해 적극 업무를 추진해 공익증진을 실현한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신청받은 5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자체심의에서 통과한 17건의 우수사례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우수등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을 지원하는 꿈이음 독서학교 구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등급으로는 ‘슬기로운 교행생활 직무연수 컨텐츠 개발 및 공유’ 외 2건, 장려등급으로는 ‘대형 융·복합사업 추진 시 기관 간 갈등관리와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외 2건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우수공무원 선발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선발 인원을 연 10명에서 20명 이내로 확대, 단체선발제 신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교육감 표창 수여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인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조례
[경기경제신문]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22일부터 학부모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부모교육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부모숲학교’를 통해 제공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소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학부모 미디어 콘텐츠 제작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단은 우리 아이 진로와 적성 이야기, 초등 입학, 선배맘의 노하우 전수, 학교 참여 활동과 학부모로서의 마음가짐 등 모두 6가지를 주제로 ‘부모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이달 22일부터 11월까지 주제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학부모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학부모들이 다양한 자녀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학교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모교육 콘텐츠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양질의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접근 가능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도교육청 감사관 직원과 교육지원청 청렴업무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청렴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에 두 번째로 갖는 회의로서 청렴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업무 지원을 위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이해,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이해, 갑질사례와 갑질신고 처리요령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과 공공재정환수제도는 관련 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담당 부서에서 직접 내용을 설명하며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갑질 사례와 갑질신고 처리요령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간 사전 의견교환을 통해 마련된 개선방안으로 워크숍을 통해 내용을 보완한 뒤 교육 현장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워크숍으로 청렴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가 본인의 업무에 직접 참여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제도 강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경기교육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2일 학생 중심으로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교, 교육도서관, 교육지원청을 상호 연계해 도서관 서비스를 향상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해 학생독서를 활성화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도내 사서 관련 전문인력 300여명이 참여하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학교도서관 활용 학생 독서와 수업 활성화 방안, 교육도서관 학생독서 지원 방안, 코로나 시대, 학생독서 활성화 사례, 독서동아리 운영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대학교 김진묵 교수는 ‘정보전문가 사서 사서가 도서관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도서관 서비스 가치와 향상을 위한 사서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사서 관련 전문인력을 학교에 가장 많이 배치하고 있는 만큼 그 역량을 높여 학생 중심으로 학교도서관을 개선하고 사서 선생님들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가 20일 미얀마 민주화운동 긴급 구호기금 34만5,000원을 광주 아시아 여성 네트워크에 전달했다. 구호기금은 용연학교 학생들이 대안교과 수업 ‘노작 원예’ 시간을 활용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양파를 이웃주민과 교직원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용연학교 2학년 한 학생은 “민주화를 위해 힘 쓰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며 “미얀마에 민주주의가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연학교 윤영조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뿌듯했다”며 “용연학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참 사랑을 실천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사학비리에 대한 엄중대응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예방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의 평택 학원 법인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를 토대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의뢰한 결과 사립교원 선발과정에서 금품 수수와 시험지 유출 등 대규모 채용 비리【송치 36명】가 적발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사립교원의 채용에 대한 공정성 시비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사학비리에 대한 엄중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2022학년도부터 사립교원도 공립교원과 동일한 기준과 절차를 통해 임용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사학법인이 도교육청과 협의되지 않은 사립교원을 신규채용을 할 경우 재정결함보조금에서 지원되는 인건비가 지원되지 않으며 교원채용 비리와 연루된 법인 임원에 대해서는 임원 승인취소는 물론 관계기관에 고발조치를 하는 등 사학비리를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시행된다. 이는 사립교원 신규채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교원의 원활한 수급과 안정적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아울러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공정을 바라는 국민 기대에 부흥하고자 지난 3월 체결한 ‘경기도 사립학교
[경기경제신문] 4.16민주시민교육원이 4·16재단과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초, 중,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상, 로고송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생명과 안전에 대한 존중,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 등을 주제로 한 영상과 로고송 두 분야로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출품작과 참가 신청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지정하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자체심사를 거쳐 영상 분야 10편, 로고송 분야 10곡 등 모두 20작품을 선정해 8월 27일 4.16민주시민교육원과 4·16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공모전이 우리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 가는 실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