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시군 및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5주간 도내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 매뉴얼’을 만들어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화물운송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실제 유류를 주유한 경우에만 정부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4년 화물차(경유)기준 경기도의 경우 2,062억 6,3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주유사실 없이 카드를 결제하거나 타인에게 카드를 대여하는 등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시군, 한국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유가보조금의 부정수급 연 2회 점검하고 있으며, 부정수급 의심 사례가 많은 지역 및 주유소를 중심으로 현장조사에 나선다. 주요 점검대상은 ▲유가보조금 카드 부정사용(소위 ‘카드깡’) ▲허위 주유내역 기재 ▲차량 미운행 상태에서 수급 ▲타인 명의 카드 대여 등이다. 경기도는 화물차주의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유류구매카드 사용 내역과 유류소비량을 대조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 ‘경제살리Go프로젝트’ 등 도민체감 사업을 추가한 2025년 책임계약을 19개 도 산하 공공기관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2023년 ‘책임계약’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책임계약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지난해 14개 기관, 10개 사업에서 올해는 19개 기관, 14개 사업으로 계약을 확대했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10개 사업과 함께 민생경제, 미래먹거리, 돌봄 등 주요 도정과 관련된 도민체감 사업 4개를 추가 발굴해 기관간 협업·혁신과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추진한다. 추가된 4개 사업은 ▲야간 및 휴일 장애 돌봄프로그램과 도민 대상 재택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 통큰 세일과 소상공인에 운영비 전용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지원하는 ‘경제살리GO 프로젝트(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첨단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지역혁신중심 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광복회에서도 참석해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독립기념관의 비전과 목표, 입지 및 규모, 공간 구성, 핵심 콘텐츠, 총사업비, 향후 운영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을 기록 위주의 전시보다 미래세대의 감동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른 독립기념관과 차별성을 갖추면서 경기도 독립운동사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연구 용역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향후 공공박물관 건립 사전평가, 투자심사 등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은 경기도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께 합당한 예우를 드리는 추모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뷰티 중소기업 20개 사를 오는 5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뷰티제품 용기·부자재·브랜딩·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 개발 직접비 및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 2항에 따른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 시 뷰티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마케팅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뷰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전문가 컨설팅은 경영·마케팅·지식재산권·수출인증 분야를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지원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SNS 마케팅 분야를 일부 추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누리집 혹은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이하 지페어 코리아 2025)’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페어 코리아 2025’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며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수출전략 세미나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6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국내외 바이어 500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마케팅 방식의 ▲생활용품 ▲뷰티 ▲식품 ▲건강 ▲테크 등 소비재 산업 전반에 걸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다. 참가기업에게는 1:1 수출·구매 상담회, 글로벌 바이어 연계, 우수기업 시상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3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1차 조기할인 마감일은 4월 30일까지다. 조기신청 시에는 ▲참가비 50% 할인(부가세 제외 130만 원) ▲부스위치 선점 ▲온‧오프라인 홍보서비스(바이어 뉴스레터 배포, SNS콘텐츠 배포 등)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31일간 스타필드 하남과 안성에서 도정캐릭터 봉공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 ‘봉공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봉공이의 하루’를 주제로, 경기도의 인기명소인 스타필드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명소(포토스팟)와 소통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제5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돼 봉공이 대형 에어벌룬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첫 행사는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다. ▲뒤집힌 형태의 독특한 방에서 사진을 찍는 ‘봉공이와 거꾸로방’ ▲신나게 점프하며 퍼즐을 맞출 수 있는 ‘봉공이와 등산로’ ▲볼풀에서 놀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봉공이와 목욕탕’ ▲나만의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봉공이와 화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어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다. ▲실제 버스를 탄 듯 실감 나게 사진을 찍는 ‘봉공이와 버스’ ▲재미있는 뽑기 놀이를 할 수 있는 ‘봉공이와 문방구’ ▲시원한 해변에서 즐거운 모래놀이와 낚시로 흥미를 유발하는 ‘봉공이와 백사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일까지 ‘2025년도 제2기 농산업기술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와 경기도기술학교 용접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전기용접 안전교육 ▲전기 기초교육 ▲아크 발생 및 비드 쌓기 실습 ▲각 파이프 필렛 맞대기 용접 실습 ▲농산물 저장기술의 이해 ▲시설하우스 설계의 이해 등 기초 영농 기술 실습 및 농업 정보 제공이다. 교육 대상은 신규 농업인을 비롯한 귀농·귀촌 희망자 15명이다. 서울과 인천 시민의 경우 지자체 간 업무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인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실습 중심의 농산업기술반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신규 농업을 준비 중인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6월 20일까지 ‘제1회 이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기도 캠페인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민사회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외국인(귀화자 포함)과 이민사회 통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이민사회 통합 메시지를 담은 ‘공익광고 숏폼 영상’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전하는 ‘체험수기 동영상’ 2개 분야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는 총 1,5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 규모는 ▲대상(2명) 각 3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장려상(6명) 각 50만 원이다. 단, 동일인의 작품은 중복 수상 될 수 없으며, 최고점 작품 1개만 인정된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공익광고와 체험수기를 통해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주민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민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좋은 콘텐츠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1일부터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를 시작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년 시작된 경기도 예술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28개 시군(용인‧고양‧성남 미참여)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인이다.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은 경기민원24 (gg24.gg.go.kr), 오프라인은 주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조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접수된 신청대상자의 거주지, 소득․재산조사, 지급 제외 대상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6~7월과 9월 2회로 나누어 각 75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올해로 3년차가 된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체로 인정하면서 도민의 예술적 소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폭염 및 낙뢰 대비 종합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재난 관련 부서장, 구청 건설·도로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추진 실적과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호우‧폭염‧낙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대책 기간 동안 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기상 상황을 시민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CCTV와 드론 등을 활용한 재난 예찰 활동도 강화된다. 특히 시는 반지하주택 등 주거취약지역을 포함해 총 111곳의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주요 공사장에 대해서는 장마철 전 주요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도시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