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과 함께 민원개선팀을 신설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개선팀을 신설했다. 민원개선팀은 폭언·폭행·반복·악성 민원 등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특이민원 대응 사전 교육 △예방책 마련 △발생 시 대응 방안 제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피해 공무원에 대한 심리 상담과 법적 대응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초 특이민원 대응 공무원 보호 및 지원 근거를 제도화하기 위해 ‘화성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은 물론 심리 상담, 의료비 지원, 법적 대응 등 다양한 보호 지원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40대를 추가 도입한다. 시는 2023년에도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34대를 시청·출장소·읍면동 민원 부서에 보급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하는 웨어러블캠은 초경량 목걸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관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 4. 21.)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며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885여 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0만 원으로, 75만 원씩 2회로 걸쳐 분할 지급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6~9월 중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박노영 문화예술과장은 “기회소득 지급이 예술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2025년 열리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8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승문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광진흥과장, 화성시문화재단 대표, 축제 기획자, 공연·연출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2025년 뱃놀이 축제의 기본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축제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지닌 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예정된 조기 대선 직전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이에 따른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조승문 부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참석자 여러분의 고견을 바탕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최근 철도 공사현장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철도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최대호 안양시장, 관계 부서 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제6공구의 안전점검을 실시한 데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6개 공구(월곶~판교선 복선전철 4,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2)를 대상으로 특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특별 긴급 안전점검을 위해 안양시 도로과와 철도교통과 등 관련 부서와 토목시공·토질 및 기초 분야 전문가 등 17명으로 하는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지하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침하 및 구조물 붕괴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8일 점검반과 함께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제1공구를 방문해 공사의 진행 상황과 현장 등을 살피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안전에는 예외도, 타협도 없다”면서 “작은 이상 징후도 철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원천 차단해야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홍보대사인 방신실 프로골퍼 선수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은 “60만 시민들과 함께 방신실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방신실 선수는 지난 20일 경남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13언더파 203타로, 대회 2위인 마다솜 선수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방 선수의 시즌 대회 우승은 1년 6개월 만으로, 2022년에 KLPGA에 입회한 이후 2023년에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엔 2위만 3차례 기록한 바 있다. 대회 직후 정장선 시장은 “방신실 선수의 통산 3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 1주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많은 시민이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목표했던 성적을 올해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 선수의 활약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출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평택시 관내 거주 농가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접수 기한 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는 이번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에 업무협약(MOU) 도입(캄보디아, 라오스)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요도 함께 조사를 진행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반드시 계절근로자에 적절한 숙소를 제공하고 시간당 최저 시급(1만 30원) 지급과 일정 기간의 근로일수와 휴식 시간 등을 보장해야 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의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최종 확정 후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이후 농업 현장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는 128개 농가에 3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해 근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비용 절감 과 편익 증진 도모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한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를 올해에도 계속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수택동 319번지이며, 4. 16.(수)부터 9. 30(화)까지 매주 화, 수, 목, 토, 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 금요일은 휴무이다. 단, 자전거 수리 자체는 무상이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구입비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익 증진과 구리시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공유재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 ‘대부 및 매각이 가능한 유휴재산’ 목록을 지난해에 이어 추가 개선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파주시는 공유재산 활용 의사가 있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유휴재산의 소재지 목록에 지적도의 토지 경계선이 표시된 현장 사진과 예상 대부료 등을 더해 누구든지 파일 하나로 유휴재산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목록을 개선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파주시 농업인이 경작을 위하여 공유재산을 대부하는 경우의 감경 대부료(대부료율 1% 적용)와 시유지 매수신청 시 참고로 활용할 수 있는 예상 매각대금을 추가 공개한다. 이를 통해 파주시 농업인은 기본 대부료율 적용 시 연간 대부료가 1,842,460원인 토지를 연간 368,490원에 대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휴재산의 예상 매각대금은 공유재산 매수를 희망하나 재산의 매각대금이 가늠되지 않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적지 않은 감정평가 수수료를 지출하는 것이 부담되었던 민원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개선된 유휴재산 목록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정보공개>공개자료실>부서별 공개자료실에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4월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파주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위생 관리, ▲일반음식점 노무관리 등 영업자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강의가 진행되는 대공연장 입구에 '식중독 예방 홍보관'을 설치해 관련 자료를 배부하고,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 관리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 밖에도 종량제 봉투를 배부하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파주페이 가맹점 등록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외식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음식점 영업주들의 위생 관리 능력을 높여 안전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지역 내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유관기관*에서 20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자원을 공유하고, 중독 문제에 대한 연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전문 기관으로서 수행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향을 제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독 문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단기적인 대응으로 해결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