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 422-6번지 일원 금어천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금어천 내 총 연장 1.1km, 폭 3m 규모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간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하천 산책로로, 그동안 바닥 포장 노후화와 일부 파손으로 인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자전거 이동 환경을 개선키 위해 노후·파손된 구간을 재포장하고 산책로 주변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금어천 일대 겸용도로 정비가 완료돼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하천·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026년 7월 6일까지 ‘용인 야간마실’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편집한 영상 작품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 야간마실’은 용인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체험 콘텐츠를 야간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예아리박물관, 시간정원 용인, 용인자작나무숲을 둘러보며 ‘찰나의 프레임’을 주제로 용인의 밤 풍경에서 보낸 추억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냈다. 시는 현재 온라인 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지난 5월 ‘봄빛 마실’ 우수작 10편에 더해 이번 ‘가을빛 마실’ 우수작 10편을 추가로 공개하며 전시를 내년 7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촬영부터 편집, 자막, 음악 삽입까지 모든 과정을 참가자가 직접 참여한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로, 일상의 도구인 스마트폰을 통해 창의적인 기록을 남긴 사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용인의 야경과 일상의 창작 활동이 조화를 이룬 전시로, 문화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다. 시는 계절관리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 25㎍/㎥ 달성을 목표로 ▲수송 ▲산업 ▲시민 건강 보호 ▲부서 협력 ▲공공부문 등 5개 부문에서 24개 과제를 추진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겨울철에는 미세농도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보다 강화된 대책을 모색했다”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분야별 저감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공해화·친환경 자동차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를 수시로 점검하며,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산업 부문에서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 단속하고, 대기배출시설이면서 상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2025년 공공기관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적발이나 확인을 넘어, 공공기관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사, 복무, 공용차량 관리 등 반복적으로 문제가 지적된 분야를 중심으로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가능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점검은 전체 공공기관 총괄 담당 부서와 기관별 소관부서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반복 지적된 사항에 대한 특별점검과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일반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공용차량의 사용 실태, 복무 관리, 인사 및 채용 절차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점검은 규정 정비, 회계·예산, 자산관리, 안전관리, 행정사무감사 및 언론 보도사항 조치여부 등 9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내년 2월 중 전체 기관과 공유되며, 이후 연말까지 이행 여부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문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해 ‘2025년 2차 청년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는 도 내 청년들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GH가 다가구,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3순위 5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5개 지역(수원 고색동, 평택 서정동, 안산 고잔동, 김포 구래동, 파주 금촌동) 총 123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이면서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입·복학 예정 포함)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에 해당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은 1순위(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가구에 속한 청년), 2순위(본인 및 부모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 일반 청년), 3순위(본인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 일반 청년) 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아동 돌봄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5일부터 도민페이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전화를 통해 신청하던 많은 서비스들의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은 12세 이하 아동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대표 아동돌봄 시스템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단순 신청 창구를 넘어, 돌봄서비스 신청–매칭–이용–사후관리까지 아동돌봄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플랫폼 내에 돌보미 수당신청, 전자 근로계약, 시군 거점센터와 돌보미 간 인력관리 기능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서면 또는 개별 연락으로 이뤄지던 돌보미 행정 업무를 전산화해, 행정 업무처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및 일시 돌봄 예약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콜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던 ‘언제나 어린이집’ 서비스도 실시간 온라인 예약 시스템 기능을 구축해 돌봄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족돌봄수당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철도역 환승주차장의 수를 늘리고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개선 방안은 지난 9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철도역 환승주차장 연계이용 개선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보고서는 경기도내 철도역은 환승주차장 부족으로 승용차 이용자, 연계 교통 및 환승주차장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이 떨어진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 ▲경기도 및 시군 조례 개정 ▲스마트 주차시스템 확대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를 추진한다. 현행 ‘주차장법 시행령’상 철도역사 건립 시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은 시설면적 150㎡당 1대로 규정되는데 이를 60㎡당 1대로 강화하는 방안이다. 경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도민들은 철도이용 조건으로 ‘역인근 주차장 확보(55.8%)’를 역 신설․노선 확충(60%) 다음으로 중요하게 꼽았다. 또한 환승주차장 개선점으로 ‘요금감면 확대(53.1%)’, ‘주차공간 확대(51.3%)’를 꼽아 주차면 확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주차장법 시행령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2월, 총 14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손잡고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피자 브랜드 피자헛과 청년피자, 파파존스가 도민 곁으로 다가간다. 피자헛은 배달에 7천 원, 포장 주문에 1만 원을 할인한다(31일까지). 청년피자와 파파존스는 6천 원을 할인한다. 치킨 브랜드 부어치킨과 치킨플러스, 땅땅치킨, 누구나홀딱반한닭, 해두리치킨이 4천 원을 할인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이 5천 원,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 6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식브랜드 유가네닭갈비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두찜이 6천 원을, 떡볶이참잘하는집이 4천 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편의점 브랜드 CU도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12월 프랜차이즈 할인이 21일까지로 종료되는 점을 고려해 배달특급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공통 할인 쿠폰 4천 원을 선착순으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2월 한 달간 관내 복지관, 치매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2일 광명동굴 근처 옛 업사이클아트센터(가학로85번길 142)에 문을 연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를 활용해 운영한다. 시는 내년 3월 정식 운영 전 생산량과 시스템 안정성 점검을 위해 스마트팜 시범운영 중이며, 이 기간 생산한 딸기를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기로 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디저트 만들기 ▲딸기 비누 만들기 ▲딸기 프린팅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스마트 농업의 원리와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복지관, 치매센터는 도시농업과(으로 문의하면 신청 절차와 운영 일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개 단체를 모집하며, 재료비와 강사비 등은 무료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도심형 스마트팜은 단순히 도시 농업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농업, 교육, 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 장애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경상원은 3일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13기 창업팀과 함께 도시락 130개를 지역 장애 어르신 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기 6개 창업팀은 130명 분량의 도시락과 과일청을 만들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산시 관내 장애 어르신 시설인 쉼마루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 12기 창업팀도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며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13기 창업팀은 선배 기수의 나눔 활동 취지를 이어받고 그간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도시락 기부를 결정했다. 13기 창업팀은 “추운 날씨에 거동이 어려운 장애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시락 전달식에 함께한 경상원 원미정 상임이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 창업가들의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