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주민참여협의회는 비영리단체,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시민단체 등 여러 분야의 교육주체가 교육정책 기획·집행단계에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는 자문기구다. 지난 3월 출범한 2021년 주민참여협의회는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등 5개 분과에서 10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가 준비한 정책제안을 공유하고 논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의결했다. 주민참여협의회가 제안한 정책은 고교학점제 진로선택 과목 확대와 소득격차 해소 방안, 교외 체험학습을 활용한 지역 사회와 진로교육 연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발전 방향 모색,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정책, 학생생활교육위원회 행정처분제도 개선 등이다. 이날 주민참여협의회에서 의결한 정책제안은 도교육청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협의회 신동선 대표는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의 분과위원들이 한 해 동안 함께 고민하며 제안한 여러 정책이 경기교육에 적극 반영돼 열매를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경기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2차 시험 시행계획’을 1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1차 합격여부와 성적은 이날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108명 선발에 151명, 초등학교 교사 1,493명 선발에 2,102명, 특수 교사 128명 선발에 180명, 특수 교사 205명 선발에 290명이 합격해 총 2,723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학교 교사 6명 선발에 8명, 사립은 특수학교 교사 1명 선발에 5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 14일에는 영어평가를 실시한다. 2차 시험 시행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2022년 2월 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14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 전국 시·도교육청과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 협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출제 중이다. 위탁출제 협약으로 지난 3년 동안 시·도교육청 예산 약 100억원이 절감되고 인사혁신처가 문제출제와 소송지원 등을 맡아 교육청 출제업무 부담도 줄어들었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이나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에 적극 협조하고 인사혁신처와 지속 협력을 통해 위탁출제 과목을 확대해 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14일 지역 내 고등학교 교감 33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2학년도 용인 내 모든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앞두고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청은 워크숍에서 올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1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성찰,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탐구,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세부 실천 과제 공유, 선도지구 운영을 위한 지구별 학교 간 협력 방안 마련 등이 있다. 강원하 교육장은 “학교가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2일까지 동절기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동절기에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와 도교육청 소속기관, 지역 교육지원청, 평생교육시설 건축물·시설물로 임시학교 건물, 연면적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을 포함한다. 안전점검은 기관 시설물 담당자로 구성한 점검반이 자체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겨울철 재해취약시설과 임시 학교 건물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이란 안전등급 D·E등급을 받은 구조안전 위험 시설물과 붕괴·화재·폭설 위험 시설물, 신·증축 공사장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재난피해 우려가 큰 시설이다. 점검 사항은 안전 관리 실태, 시설물 안전성, 보수·보강 필요성 등이며 자체점검, 민관합동점검 결과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관리 주체는 바로 시정해야 한다.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기 어려운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소는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제한 조치하고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 점검을 의뢰해야 한다. 도교육청 이승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교사들로 구성된 학교안전 교육연구단과 함께 학교급별 안전교육을 위한 ‘학교안전체험 프로그램 수업지도안’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 수업지도안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수준에 맞는 학교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 안전 감수성과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만들었다. 학교안전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안전교육 7대 영역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교에서 지식을 배우고 안전교육관에서 관련 상황을 체험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지식 학습, 사고 예방에 대한 토론,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위기상황 체험활동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최길남 관장은 “학교 현장에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학교 안전의식이 신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안전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업지도안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료를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오는 10일과 11일에 미래사회 준비와 기후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포럼과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포럼과 캠프는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에 학습결손을 줄이고 사회성과 심리·정서 발달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10일에는 여주 한강문화원에서 청소년의회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포럼을 한다. 이 포럼에서는 적정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청소년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여주 가남초, 성남 상탑초, 경기도융합교육원 북부교육관에서 초등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인공지능/소프트웨어·메이커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에서는 우리지역 생태를 살피는 환경,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을 연결하는 활동, 학생이 상상하는 미술·정보기술·사진 등을 제작하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이태헌 원장은 “이번 포럼과 캠프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실천한 사례 등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자리”며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LG CNS와 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학교에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 등이 수업이나 학습 등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영섭 LG CNS 사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플랫폼과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플랫폼인 스피킹 클래스,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회화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회화 교육 서비스를 이듬해 3월부터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역량을 계발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호기심과 동기와 열정을 갖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와 오는 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대안교육기관 자치법규 제정 준비를 위한 포럼을 온라인으로 연다. 이번 포럼은 양 기관이 지난 1월에 공포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듬해 1월부터 시행되는 대안교육기관 등록제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그동안 공교육 밖에 있는 대안교육기관이 교육감 등록을 통해 기관에 다니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권 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보호하는 제도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 협성대 김성기 교수,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청소년과 부모, 대안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포럼 주제는 대안교육기관 관련 조례 제·개정 방향, 학교 밖 청소년 교육정책 개선 방안,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 준비 등이다. 이날 포럼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학교 밖 청소년이 누려야 할 교육 받을 권리를 제도로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경기미래학교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1 경기미래학교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콘퍼런스는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미래학교 유형별 정책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교육과정 개발 방향 등을 공유하면서 교육공동체 공감대를 넓히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경기미래학교 유형에는 초·중, 중·고 등 학교급을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 언어 교육 특화인 군서미래국제학교, 무학년제 대안학교인 신나는학교, 기후환경 교육 중심인 생태숲 학교 등이 있다. 8일에는 미래교육 다양성을 주제로 신나는학교 교육과정 방향, 생태숲 학교 교육과정 모델,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교육 서비스와 미래교육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9일에는 미래학교 통합 교육과정을 주제로 유·초 통합, 초·중 통합, 중·고 통합 등 학교급을 통합해 운영한 미래형 교육과정 연구·선도 학교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학교는 혁신학교 성과와 문화 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