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도내 25개 모든 교육지원청의 최근 1년 동안 반부패 청렴 정책과 추진 활동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눠 교육지원청별 등급을 부여한다. 1등급 평가를 받은 교육지원청은 8곳으로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성남, 수원, 시흥, 안성, 연천, 평택이다. 이들 기관은 교육구성원이 참여해 내실 있는 청렴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동아리나 연구회를 통한 자발적 조직문화 개선, 학생중심 미래세대 청렴교육, 청렴콘텐츠 홍보로 청렴 생활화 등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도교육청은 2022년 1월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서기관은 “교육지원청의 청렴정책 수준은 매우 우수하며 이미 상향 평준화로 안정됐다고 판단한다”며 “이듬해부터는 시책과 과제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을 개선해 주요 시책은 관리·운영하되, 기관 자율평가로 전환하고 청렴 문화 홍보와 확산을 중점으로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0일 지역 내 유·초·중·고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학교 담당자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1년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2020년 신설된 ‘민식이법’ 관련 변동사항 안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량 증가에 따른 안전 교육 등을 다뤘다. 지원청은 이번 연수로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 환경 조성, 학생 교통사고 예방, 교통사고 발생량 경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원청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법규가 지난 5월 개정됐지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의 법규 준수율이 낮은 것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안전 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각별히 강조했다. 지영미 미래국장은 “TAAS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용인 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고 현황은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추후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유관 기관과 협조해 안전한 용인교육현장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돕기 위해 ‘특수교육대상자 초등학교 입학 적응 지원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 신청 접수를 12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일간 받는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용인 내 초등학교나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학부모나 관심 있는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수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폼 링크에 접속해 연락처를 남기는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 연수는 12월 28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장애 영유아의 학령기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연수로 특수교육 의무·무상교육 제도 홍보 및 생활 연령에 맞춘 진학을 통한 장애 학생의 발달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원청은 이번 사업으로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의 초기 적응력을 향상해 초등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이후 6년간의 학교생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과 긴장을 호소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님들께서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경기e학습터 온라인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올해 학생들이 공공학습관리시스템 e학습터 활용 원격수업과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비전 특강, 사례 나눔 콘서트, 온라인 박람회 운영 등이다. 특히 온라인 박람회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제출한 16개 작품을 전시, 공연, 체험 영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축제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유트브 ‘경기e학습터’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남궁명 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에 지속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학생 주도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수원시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진로교육을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는 ‘2030 진로교육체제 전환’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학생이 진학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스스로 진로 목표를 설정해 준비하고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진로교육 체제를 구축할 필요성과 방향 등을 제안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2030 진로교육체제는 학생이 진로 결정권을 갖고 역량을 기르도록 교육과정 선택 폭을 넓혀 진로 탐색과 준비, 추진 등을 통해 학생 미래와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하게 하는 진로교육 새로운 방향이다. 포럼은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날 포럼은 ‘10년 보장 진로교육체제 구축’을 주제로 역량 중심 진로교육체제 구축 방안,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 방안을 발표하고 교육의 봄 송인수 대표가 좌정을 맡아 대담을 진행한다. ‘역량 중심 진로교육체제 구축 방안’은 진로교육 중심으로 초·중등 교육과정 전환, 진로와 직업을 연계하는 수업 변화, 학부모와 사회 인식 개선, 관련 법률 제도 정비 등 여러 방안을 제안하고 논의한다.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도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7명을 선발해 17일 발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올해 6월 이후 적극 행정을 추진했거나 최근 1년 이내 적극행정을 추진해 효과를 창출한 사례를 대상으로 자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우수등급은‘공립유치원 전환을 통한 폐쇄 사립유치원 유아학습권 보장’으로 식중독 사고로 폐원 위기에 몰린 사립유치원을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해 설립함으로써 유아학습권을 보장한 사례다. 우수등급은 ‘고양몽실학교놀이숲 정문 사유지 진입로 확보’ 외 4건, 장려등급은 ‘학교별 맞춤형 학교시설관리 응급조치매뉴얼 제작·배포’ 외 1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등급에 따라 특별승급, 포상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1개 이상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표창 수여와 올해 새로 신설된 포상금도 지급한다.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리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고자 현장에서 헌신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보상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은 책임을 감경·감면하도록 하는 등 적극행정 확산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경기도교육청 현직공무원들이 직접 집필한 ‘함께 떠나는 사람여행’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인터뷰 연수에 참여한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80여명이 직접 취재기자가 되어 작가, 여행 블로거, 강사, 선후배 공무원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오늘도, 어디에서든 누구와 함께하든, 공무원 입시 메카에서 도서관의 힘과 교육행정가의 길 등 20건의 내용을 담아 현장에서 경험한 변화관리 방법과 리더십을 제시한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한양수 원장은 “현직 공무원들이 다양한 기관과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등을 습득해 문제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디지털·친환경 기반 미래학교로 만드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미래교육과정을 연계해 학교 공간을 기획하고 지역·학교별 특성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권역별 네트워크는 동·서·남·북 4권역으로 나뉘며 활동 기간은 2021년 12월 21일부터 2022년 4월 말까지다. 네트워크에는 2021·2022년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 담당자가 참여해 온라인 소통 플랫폼, 정담회·협의회, 학교 현장 방문 상담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SNS 활용 실시간 Q&A운영, 홈페이지 자료 공유, 2021년 대상교 우수사례, 운영 방법 공유, 사전 기획과정 지원, 학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제공 등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2021년 대상학교의 경험 공유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 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7일 학생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전문가가 모여 온라인으로 공동연수를 연다. 이번 공동연수는 학생 독서활동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해 학생이 쉽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공동연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 독서교육 전문가 등 2,000여명이 참여하며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공동연수는 독서 토론과 매체 이해력,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명화를 활용한 독서교육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독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경희여자중학교 강용철 교사는 ‘미디어 리터리시 이해와 활용하기’를 주제로 학생 스스로 비판을 통해 매체 정보를 수용하고 활용하는 방안 등을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학생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활동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독서활동에 맞춘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이듬해 1월 20일까지 ‘2022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과 청소년이 꿈을 향해 스스로 꿈의학교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초·중·고 학생이나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 꿈의학교를 직접 기획해 학생을 모집하고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유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을 통해 신청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할 때 유의할 점은 학생이나 청소년 한 명당 꿈의학교 한 개만 신청할 수 있고 꿈의학교 운영을 돕는 꿈지기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 공모 결과는 교육지원청별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듬해 3월 누리집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이듬해 4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운영한다.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김경관 과장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생과 청소년이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신이 상상하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회”며 “자신이 그리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