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 초등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한 놀이 활동 동영상과 자료집을 제작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놀이교육은 수업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과제를 놀이를 통해 해결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상상력, 사회성, 의사소통 능력 등을 기르는 교육활동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축된 놀이 활동을 학생과 교사가 교실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펼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집을 개발했다. 동영상 자료는 학생 관계 형성 등을 위해 앱으로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그림 그리기, 마음 모으기, 숫자 놀이, 생각이 쑥쑥 자라는 놀이 등 주제로 총 10편을 제작했다. 자료집은 다양한 과제 해결을 통해 학습 동기나 자발성 향상 등을 위해 학년군별로 1~2학년 10편, 3~4학년 12편, 5~6학년 13편 등 총 35편을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해 만들었다.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 TV 초등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자료집은 경기교육모아 누리집 학생중심교육과정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자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사회성이나 학습 동기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2차 시험 시행계획을 31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1차 합격여부와 성적은 12월 31일부터 1월 22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등 33개 과목 1차 시험 합격자는 응시자 총 13,436명 가운데 공립 2,859명, 국립 4명, 사립 80명이다. 2차 시험은 국·공·사립 모두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19일에 실기평가,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업능력평가와 심층면접으로 진행한다. 2차 시험 시행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2022년 2월 1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생활임금을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 자문을 통해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2022년 생활임금 중윗값을 반영해 2021년 생활임금 9,473원에서 9.79% 인상분 927원 늘어난 10,40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는 2022년 최저임금 9,160원 대비 113.53% 수준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월급 2,173,600원에 해당한다. 이는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간 체결하는 임금협약에 따라 임금 인상이 정해지는 직종과 달리, 별도로 임금 인상을 적용받지 못하는 직종에 적용된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 근로자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인간으로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임금은 그 의미가 크다”며“조례의 2020년 10월 개정 사항을 반영해 생활임금 도입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교육 영상을 제작해 30일 배포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하도록 직무 관련 외부활동, 가족 채용,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을 규정한 것으로 2022년 5월 19일 시행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교직원의 법 이해를 돕고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청렴교육 영상은 교직원이 이해충돌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담고 있으며 구성은 ‘슬기로운 청렴생활’ 계약편, 자녀편, 교감편, 교사편, 감사편 등 총 5편이다. 특히 이번 교육 영상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소속 직원으로 구성한 청렴 공연단이 연기자로 직접 참여하고 부천 경기경영고 뷰티미용과 학생·교사가 특수 분장·메이크업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청렴교육 영상을 2022년 상반기 교직원 청렴교육 연수·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교육가족이 함께 제작한 청렴교육 영상을 통해 교직원이 이해충돌방지법을 더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1월 6일 공포 예정인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 조례에 따라 사립학교 교원 채용에 공정성을 확보·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 조례는 사립교원과 사무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기형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지난 1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결한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 협약서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사립학교 교원·사무직원 채용 공정성 확대를 위한 조례안에는 사학법인 평가지표 개발, 공정채용 참여법인 행·재정 지원 등이 담겼다. 현재 도교육청은 총 9개 법인, 11개교에서 신규 교원 위탁채용을 신청해 2022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예산 5억 9,500만원을 확보해 신규 교원 위탁채용에 참여한 사립법인·학교에 운영지원비로 법인당 500만원, 학교당 5,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김용호 학교지원과장은 “도교육청은 많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공문 없이 온라인으로 학교시설 보수·관리 가능한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시스템은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도교육청이 지난 1월 도입한 것으로 공문 없이 PC,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학교시설 보수, 점검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시스템을 통한 시설보수 요청 건수는 지난 1월 494건에서 12월 28일 현재까지 총 누계 13,790건으로 약 27배 늘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편의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시설보수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자동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시스템을 통해 시설보수 관련 기술 자문·상담을 제공하고 학교시설 관련 고충사항과 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설보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시스템 운영 결과 불필요한 공문생산이 줄고 학교 시설보수 업무 처리가 간편해졌다”며 “학교의 모든 역량을 학생 교육과 안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원로교사제 운영에 대한 성과감사 실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1994년 교장 임기제와 더불어 시행된 원로교사 제도는 5.31 교육개혁, 혁신교육 등 교육대전환을 지나오는 동안 수평적 교직문화, 학생중심·학교중심 교육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법령에 제시된 원로교사의 역할 및 우대 조항은 실효성이 떨어져 학교교육활동에 기여하지 못하고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높았다. 최근 국정감사, 교원단체, 언론 등 교육계 안팎의 비판적 시각과 원로교사제에 대한 효과성 검증 요구도 많았다. 이에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원로교사제의 적정성 여부를 규명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온라인 설문조사, 면담, 교육전문가 의견수렴, 법률 검토 등 다양한 검증방법을 활용해 성과감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91%의 교원이 원로교사제의 폐지 및 개선을, 75%의 교원이 원로교사제 우대에 대해 폐지 및 개선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원로교사의 역할, 주당수업시수, 배치, 임지지정, 별실 제공 등 명확한 기준 마련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많았다. 특히 징계를 받은 교장을 원로교사로 우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삶, 학교생활 만족도, 다양한 미래학교 모습, 경기미래학교에 대한 인식, 혁신학교에 대한 인식, 미래형 교수 학습에 대한 인식 등 6개 영역 총 2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영역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의 삶에 대한 학생들의 행복도는 72.9%,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 형성과 신뢰도 인식 수준은 각각 73.7%, 52.3%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기대하는 미래학교의 모습으로는 ‘교과서를 벗어나 학생의 흥미·진로 중심으로 교육하는 학교’, ‘학생이 배우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기획·실행이 가능한 학교’ 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진학 가능 학령을 전제로 경기미래학교 진학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4.2%로 나타났으며 진학 희망 이유를 묻는 설문에는 진로 연계 희망 과목 선택, 경쟁 없는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 다양한 수업 방법을 통해 미래역량 신장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혁신학교의 교육활동과 학생 성장 변화 추이 분석을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응답한 전체
[경기경제신문] 하남고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는 지난 24일 하남고등학교 로비에서 하남시푸드뱅크에 김치 250kg과 라면 1,300여개를 전달했다. 연말 추운 겨울을 맞아 하남고 학생회가 주관해 ‘너와 함께 라면 따뜻한 세상’ 행사를 진행했다. 하남고 학생들은 라면을 모아 학교 로비에 라면 트리를 만들고 용돈을 모아 김치를 구입, 라면과 함께 하남시푸드뱅크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워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학생회가 일상에 필요한 식품류를 직접 구상, 제작 및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회는 하남고학부모회와 함께 2020년부터 하남시푸드뱅크에 물품꾸러미,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으며 지속적으로 물품꾸러미를 만들어 하남시푸드뱅크에 전달하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에도 동참해왔다. 전달식에서 김광욱 교장은 “학생들이 슬로건을 비롯한 행사 전체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더 깊어지게 됐고 이렇게 모인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의미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추진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4건을 28일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2021년 임대형민자사업 대상학교는 모두 14교로 유치원 1교, 초등학교 9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교로 사업금액은 모두 1,595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부천남초·부천동초·팔탄초, 용인초·안양남초·노진초·화성 화수초, 양성초·중, 죽산중·고 경의유·초, 퇴계원중으로 나눠 4건으로 통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2021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대상 70개 학교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14개 학교를 지역과 규모를 고려해 4개 단위 BTL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결정하고 사전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BTL사업 건별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고시 이후 추진 일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 –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BTL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민간이 창의적 발상과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