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4536번지 일원 1만743㎡ 규모 유휴부지가 ‘무료 나눔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남시 수정구는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와 도시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해당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5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방한 나눔 주차장은 3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수정구가 해당 부지 소유주와 2년간 무상으로 토지를 사용하기로 하고, 조성한 지평식 주차장이다. 나눔 주차장은 24시간 개방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관리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으로 개방한 민관 협력 사례”라면서 “부지 매입비를 들이지 않아 예산 절감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정구가 유휴 부지 소유주와 협의를 통해 조성한 주차장은 창곡동 561번지, 신흥동 6946번지 등 총 4곳(3632㎡)이며, 총 91면이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내 안전망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의체 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3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폭력, 스토킹 등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안전 협의체’ 회의를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가정상담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시민참여단 등 관계자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교제 폭력・스토킹 등 젠더 기반 범죄의 현황과 사업을 공유하고,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시스템 강화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체계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을 논의했다. 시는 특히 여성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스토킹・교제폭력 피해 지원 ▲여성안심 패키지 및 비상벨 사업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과제들을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 일자리‧경제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고학력 여성의 재취업 활성화, 경력단절 예방, 돌봄 일자리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 선임을 위한 공모에 착수하는 등 창단 절차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 주재로 3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시는 4월 29일 용인시축구센터를 통해 초대 단장 채용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준비하는 범시민적 협력체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전·현직 축구인,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총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자문단을 공식 위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이천희 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창단준비위원 23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용인시에 많은 현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축구단 창단에 중점을 두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가칭)용인FC가 내년 K리그2에 진입해 선풍을 일으키고 ‘훌륭한 축구단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지원 하는 등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23·’24년에 이어 올해도 5월 전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노동절(5·1)이 포함된 5월을 맞아 실시되는 특별휴가는 각종 재난‧재해 대응, 민원 업무, 공약사항 이행, 도정 중점과제 현안 추진 등 직원들의 노동가치를 존중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부여된다. 특별휴가는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른 조치로 조례는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도지사가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민원 업무나 현안 추진 등 공직사회의 특성을 고려해 1일 휴가 사용이 어려운 직원들에 대해서는 5월 중 하루를 선택해 사용하도록 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서 “공무원들은 그동안 노동자가 아니어서 노동절에 쉬지 못했지만 제가 취임하고 나서 도지사 특별지시로 경기도 공무원들은 업무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각자가 가장 쓰기 원하는 날을 잡아 5월 중 하루를 쉰다”면서 “공무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전투기 오폭사고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천 이동면 등 피해 주민 5,372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1차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장암리 작은 도서관 등 5개소에서 접수한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은 총 5,451명이 신청해 4월 30일까지 5,372명(98.5%)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3억7,200만 원을 지급했다. 나머지 79명은 포천 이동면 외 경기도민 중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사람으로, 국방부의 최종 피해자 확인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 기타 신청기간을 놓친 주민을 위해 포천시는 안내공문 발송 등 홍보를 통해 연내까지 추가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3.6 전투기 오폭사고에 따른 응급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4월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했으며, 수습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시민안전과 및 복지정책과 등 관련부서에서 지속적으로 주민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고 다음날인 3월 7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재난위로금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약속했으며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30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군포시청소년재단과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청소년 옥상텃밭’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수련원,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카페 ‘Teen터(틴터)’ 등 청소년 관련 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소년 옥상텃밭’ 시범사업과 군포시청소년재단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진로 개발, 문화 활동, 상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옥상텃밭’과 군포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 활동 체험 기회와 도시농업 기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시설 관리와 기본 운영 장비 지원을 맡아 협력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광역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사 및 설계, 시공 단계 전반에 걸쳐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지하수 변동, 노후 매설물, 미탐지 지중구조 등 사고의 주요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확대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 단계에 걸쳐 안전을 확보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지반침하는 주로 지하 굴착에 따른 지하수의 흐름 변화, 연약 지반, 노후 상하수도관 손상 등에서 기인한다. 특히 도심지에서는 이 같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예측하기 어려운 침하가 잇따르고 있다. 도는 이러한 지반침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본계획 단계부터 수직구, 정거장, 다른 터널 교차부 등 위험구간을 별도로 설정하기로 했다. 설계단계에서는 시추조사 밀도를 높여 주요 구간에서의 지질정보 확보, 지하물리탐사(GPR), 전기비저항탐사, 탄성파 탐사 등을 확대하고, 탐사 결과에 따라 위험구간에 대한 중첩 검사 및 집중 검토 내용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시설물에 대해서도 초기 단계에서부터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확인 절차를 보완하고 위험성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일부터 8일까지 배달특급 ‘해피 패밀리’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2만 5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쿠폰과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쿠폰 2가지로 구성된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이벤트 기간동안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상단 배너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입양동물의 가정 내 적응을 돕고, 유기동물 예방과 파양율 감소를 목표로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사업의 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로 독클래스(DOG CLASS)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총 200가구로 경기도 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반려견일 경우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동물행동교정가가 방문해 회당 60분에서 90분 가량 1대1 교육을 진행한다. 문제행동의 심각성 및 시급성과 보호자의 교육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보호자의 자택 또는 사전 협의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1차 교육으로 동물행동교정가의 1:1 반려견 문제행동 관찰 및 분석, 보호자 교육 및 솔루션 제시 후 2주 내 2차 방문을 통하여 행동교정 적용 점검, 행동 개선 지도 및 보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동교정 교육 종료 후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유선상 추가 교육 제공 등 행동교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입양동물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본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특구 조성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신현규 KTL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경제자유구역·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구 지정을 위한 정책적 협력 ▲4차 산업(AI 방산, 양자컴퓨터, 모빌리티 등) 연구개발 및 기업 유치 ▲기업 시험·검증 및 기술 실증사업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약 1만 6천 개 기업에 25만 건 이상의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이 국내 및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시험·인증해 국내판매와 해외수출을 촉진한다. 또한, 우주·항공·환경·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평가와 인증사업을 진행하며, 전 세계 55개국 190여 개 시험인증기관과 네트워크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