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13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며,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발행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은 독창적 기획과 독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바일 버전인 ‘고양원픽’은 시정 정보를 웹진·전자책 형태로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소식지로, 풍성한 비주얼 콘텐츠와 모바일 친화적 구성에 힘입어 연간 누적 방문자 24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소식의 13년 연속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발행되는 ‘고양소식’은 모바일 ‘고양원픽’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교동, 원신동, 창릉동, 행신4동, 성사2동, 효자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올해 마지막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소통간담회는 8월 가좌동에서 시작해 12월까지 만 3개월이 넘게 이어졌으며, 시는 4년째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44개 모든 동을 직접 방문하는 ‘전 동 순회 소통행정’을 완주했다. 이번 주 6개 동 간담회에는 동별로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생활기반시설·안전·교통·환경 등 주거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전달했다. 시장·구청장·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건의사항별 검토 현황과 향후 조치 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이 실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교동(12.1.)에서는 ▲원당초 인근 통학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야 방해 해소 및 유도봉 추가 설치 ▲1991년 준공 이후 균열·누수 등 노후화가 심각한 제24통(독곶이마을) 마을회관 재건축 요청 등 안전과 생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건의가 제기됐다. 원신동(12.1.)에서는 ▲공릉천 원당교 일대 홍수경보 시 경보음 미전달 문제 해소를 위한 경보·방송시설 추가 설치 ▲신원동 606번지 ‘커뮤니티센터 유보지’에 접근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민은 아침에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할 때 평균 31분이면 출근을 마칠 수 있다. 쇼핑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을 이용할 때도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고, 버스 터미널·기차역·공항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평균 37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처럼 부천은 출퇴근은 물론, 쇼핑·의료·여행 등 일상의 대부분을 평균 30분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30분대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부천시는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출근길은 물론 쇼핑센터·병원·교통 거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까지 평균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데이터를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수도권 출근 평균 ‘31분’…서울·경기·인천 어디든 1시간 내로, 출근길이 가까운 도시 부천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수집한 기지국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5분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부천시 전체 거주 인구 809,951명 중 수도권으로 출근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우수행정기관 인증서ㆍ인증패와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건전한 노사관계를 발굴하고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시흥시를 포함한 7개 기관이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시흥시 공무원 노조가 2002년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인증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정례적 단체교섭과 시장 직접 참여 모델 구축 ▲노사의 악성 민원 공동 대응체계 구축 ▲혹서기 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의 ‘청사 에너지 절감 지표’ 공식 삭제 공동 추진 ▲동 주민센터의 실질적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근무성적평정 시 동 주민센터 독립 평정 단위 신설 추진 등을 꼽았다. 시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노사 모두가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남일우 시흥시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공직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은 노조만의 노력으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 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성과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다. 시는 ‘Wake up to joy! 내 한 걸음이 내일의 건강을 열다!’를 주제로 한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차별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신체활동ㆍ영양관리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요구조사를 기반으로 한 생활터 맞춤형 접근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참여율 증가, 주민 만족도 향상, 지속 가능한 참여 기반 확보 등 정량ㆍ정성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보무늬(큐알코드) 걷기 코스, 건강 인식 개선 인형극, 음식 에세이 등 창의적 전략을 적용해 식생활 인식 개선과 신체활동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신체활동 실천율 또한 사업 참여 전후 비교를 통해 정량적으로 증가한 사실이 입증됐으며, 민관 협력이 활발하게 구축돼 전국 확산 가능성이 높은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형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수정동 복정동 697번지 복우물어린이공원 내에 배드민턴장을 조성해 12월 4일 개장했다. 이번 배드민턴장은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 및 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기존에 시민 이용이 저조하던 복우물어린이공원 내 다목적운동장 자리에 새롭게 조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총사업비 2억2100만원을 투입했다. 복우물어린이공원 배드민턴장은 총 497㎡ 규모이며, 3개 면의 코트(가로 6.1m*세로 13.4m)를 갖췄다. 배드민턴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장식 이후부터 무료 개방해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복우물어린이공원 다목적운동장은 이용률이 낮아 공간 활용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면서 “이번 배드민턴장 전환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탄소중립에 이바지한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 등을 선정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총 100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각각의 탄소중립 추진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2만9041㎡)에 뮤직홀과 산책길이 있는 ‘성남물빛정원’ 조성 사례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해당 부지 내 유입펌프동 건축물을 철거하는 대신 리모델링해 음악 공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주변에는 탄천과 연결되는 녹지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도시재생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판교테크노밸리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저탄소 수송 사업도 소개했다. 이는 로봇 배달 운영,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로봇 등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성남시만의 특색있는 탄소중립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자원순환가게(23곳) 운영, 탄소중립 포인트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 시민 참여 기반의 생활밀착형 탄소중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성남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주소 표지판이 훼손됐거나 노후한 경우 시민이 손쉽게 신고하면 시가 신속히 확인해 정비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의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은 노후·훼손, 낙하 위험, 시인성 부족, 표기 오류 등 보수·교체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이다. 다만,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직접 관리해야 하는 건물번호판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경기부동산포털’의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 또는 안내된 큐알(QR)코드로 접속해 사진만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는 담당 부서에서 즉시 확인 후 보수·교체 등 신속한 조치를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자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확인과 정비를 지속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는 ‘인공지능(AI)로 비개발자 코딩이 가능해진 시대, 우리는 코딩해서 칼퇴한다’를 주제로, 직원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행정효율화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금이 투입된 사업이 아닌 직원 스스로의 노력으로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례를 제출한 시청 AI반도체과 사진우 주무관은 타 지자체의 인공지능(AI) 활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행정안전부 교육을 이수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사·용역 자료 자동화 시스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보도자료 자동작성기 등 여러 행정지원 서비스를 직접 구축했다. 또한 서버 비용, 인공지능(AI) 구독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사용료 등 약 140만원가량을 개인이 부담해야 했던 문제를 동호회 조직을 통한 보조금 지원 및 공동 운영 방식으로 해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우 주무관은 이후에도 전문 교육을 이어가 행정안전부 ‘인공지능(AI) 챔피언 문제해결 종합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모든 공원에 폭설이 내릴 경우 신속한 대비를 위해 염화칼슘을 사전에 확보했다. 또, 수지체육공원과 동백호수공원에는 제설차량을 새로 도입하고, 기흥호수공원에는 제설블레이드를 마련했다. 시는 방문자가 많은 수지체육공원과 동백호수공원, 기흥호수공원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충해 겨울철 제설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공원의 신속한 제설을 위한 장비, 자재 확충을 시작으로 지역내 다른 공원에도 제설장비를 확충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장비와 자재를 확충하고, 기후 변화와 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제설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겨울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