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4월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파주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위생 관리, ▲일반음식점 노무관리 등 영업자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강의가 진행되는 대공연장 입구에 '식중독 예방 홍보관'을 설치해 관련 자료를 배부하고,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 관리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 밖에도 종량제 봉투를 배부하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파주페이 가맹점 등록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외식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음식점 영업주들의 위생 관리 능력을 높여 안전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지역 내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유관기관*에서 20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자원을 공유하고, 중독 문제에 대한 연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전문 기관으로서 수행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향을 제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독 문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단기적인 대응으로 해결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8일 '파주쾌척한방병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파주쾌척한방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철현 원장은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파주 시민들의 건강 회복과 재발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쾌척한방병원의 따뜻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쾌척한방병원은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의학 치료의 장점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 교통사고 후유증 등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월 20일 오전 11시 구리시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 제94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독립 유공자인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의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규식 선생의 유가족 손 자부(孫 子婦) 이윤화 여사를 비롯한 유족 15명과 백경현 구리시장, 광복회원 12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인의 뜻을 기리고 기억했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했으며, 1920년 10월에는 제2연대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항일투쟁을 이어왔다. 이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는 2세를 교육하여 장기적인 항일투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하여 독립군 인재 양성에 주력하시던 중 1931년 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2011년 10월 국가보훈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어린이 대장, 방정환’ 해설을 신규로 진행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해설은 방정환이라는 인물을 활용하여 망우산 묘역을 함께 둘러보는 관광 코스를 개발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해설 운영시간은 월, 금, 토 10시 30분이며, 교문방정환도서관 정규 휴관일인 1·3주 금요일에는 망우산 묘역 방정환 묘에서 진행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는 방정환 선생의 생애, 작품 등에 대해 알아본 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선정한 대표적인 작품을 동화구연으로 들려주고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활동지를 체험하고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낭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망우산 묘역 방정환 묘 현장에서는 방정환 생애 알기, 활동지 체험, 동화구연, 어린이 해방 선언문 낭독에 이어 묵념 또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체험을 통해 소파 방정환의 일생, 업적, 작품에 대해 배우는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6일 전통시장 이용객의 보행 안전 확보와 질서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고객 안전선 도색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공사는 구리전통시장 내 주요 보행로와 주변 도로 약 1.6km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퇴색되거나 훼손된 기존 안전선을 정비하고 시인성이 높은 초록색으로 일괄 재도색함으로써 시장 방문객의 보행 인지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객안전선은 시장 내 보행자 통행 공간을 명확히 확보하고 점포 적치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도색을 통해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로 확보와 시장 내 보행 질서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기존 도색선이 오래되어 경계가 흐릿한 곳이 많았는데, 이번 정비로 시장이 전체적으로 정돈되고 깔끔해졌다.”라며, “시장 이용객들도 걷기 편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도색공사와 더불어 추진 중인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이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대부(중개)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등록 대부(중개)업체 중 30% 범위에서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없는 업체와 신규 등록 대부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 대부업 등록 사항 변경 신고 여부 ▲대부업체의 계약서 내용 적정성 ▲법정 최고 이자율(연 20%) 준수 여부 ▲ 과잉 대부 여부 ▲광고 규정 준수 ▲개인정보 서류 보관 여부 등으로, 대부업법 관련 법령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한, 아울러 개정을 앞둔 대부업법의 주요 법령과 제도 변경 사항을 안내하며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부업체가 전반적으로 법령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대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채무자 보호를 위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 출신 독립 유공자인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하여 독립군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여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이다. 이에 시는 2012년부터 매년 김규식 선생의 기일인 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행사를 열었다.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 김령필 님은 작년 200만 원의 기부금 전달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김령필 님은 “고향을 사랑하셨던 증조부님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마련했다.”라며, “지원이 꼭 필요하신 취약계층에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하신 노은 김규식 선생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경기경제신문] 구리시가 시민의 식품 안전 확보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4월 21일부터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집중 위생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은 1,356개소 중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를 제외한 1,24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점검 결과 위생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던 21개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배달 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등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로,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의 위생 상태 △식재료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기업이 참여하며,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기업들은 제과제빵,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생산 및 포장, 기계 조작, 도서 관리, 조리·주방, 미화,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군에서 총 6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원하는 기업의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열린 2025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는 12개 기업과 116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79명이 채용되며 68%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