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3월부터 교육감 소속 고문변호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감 소속 고문변호사는 임기 2년 동안 교육행정 관련 법률 자문, 소송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로 도교육청은 업무 효율·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지정·운영해왔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소송업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법률 자문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고문변호사 확대 운영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교육감 소속 고문변호사를 기존 15명에서 25명으로 증원하고 권역별 지정 방식을 교육지원청별 전담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통합 운영했던 온라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학교폭력, 학생인권, 교권침해와 일반 법률 자문으로 세분화하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누리집 서비스를 개선했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고문변호사 운영체계를 지역 중심으로 개편하고 온라인 법률 자문 서비스도 사용자 중심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점차 증가하는 법률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3월부터 경기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은 학교용지 조성·매입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학교용지 업무와 관련한 온라인 지원 포털 운영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 사례다. 도교육청은 법 개정·분쟁이 잦은 학교용지 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설립·학생배치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에서는 학교용지 관련 문의·상담, 학교용지 관련 정책·검토 문서 공유, 교육지원청별 의견 교류, 지역별 학교용지 매입 사례, 학교용지 관련 국가기관 결정문, 학교용지·설립 관련 자료·언론보도 현황을 실시간 제공한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그동안 복잡한 업무 절차로 학교용지 조성·매입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도교육청은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을 통해 현장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 체계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특별교육 이수기관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징계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실시해 올해 특별교육 이수기관 134곳을 선정했고 각 기관은 오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집단 상담, 예술 치료 등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도교육청은 특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을 위해 ‘내 마음의 매듭 풀기’ 자료를 제작해 오는 3월에 학교와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학생, 보호자, 학생·보호자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과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주변 관계를 되돌아보는 교육 활동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생이 자신을 살피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등 교육 회복을 지원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관 등과 협력해 학생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몽실학교·활동’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몽실학교·활동은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싶은 주제를 기획하고 도전하는 학생 활동이다. 다만, 몽실활동은 몽실학교가 없는 지역에서 특정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올해 몽실학교는 고양, 김포, 성남, 안성, 양평, 의정부 6곳에서 운영하며 몽실활동은 구리, 군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용인, 이천 7곳에서 펼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10명 안팎으로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교육모아 몽실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과장은 “몽실학교와 몽실활동은 학생 스스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배우는 재미를 느끼고 그 안에서 관계와 소통으로 공동체성을 키우는 자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 배움터이자 놀이터로 몽실학교와 몽실활동이 더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만 13세~18세에서 만 7세~18세로 대폭 확대한다. 시는 2021년 10월부터 시흥 청소년들의 이동기본권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지급해왔다. 사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월 가입자가 증가해 현재는 시가 당초 예상했던 가입 인원을 넘어섰다. 시는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되고 만 7세~12세까지 대상자가 확대되면 더 많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기본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본교통비는 대상자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시흥형 기본교통비’ 누리집 또는 앱에서 회원 가입 후 전용 교통카드를 모바일과 플라스틱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급받아 충전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버스 이용 실적이 있을 경우 익월 25일 앱을 통해 기본교통비가 지급된다. 기본교통비 전용 교통카드는 한국철도공사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레일플러스 제휴 가맹점에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회원가입 및 사업 안내는 시흥형 기본교통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전국 지원 기준이 같고 교육비는 도교육청에서 지원 기준을 마련해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 256만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이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활동지원비는 초등학생 33만 1천원, 중학생 46만 6천원, 고등학생 55만 4천원을 지원 받고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초 15.7%, 중 23.9%, 고 23.6% 인상됐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PC 등으로 나뉘고 항목별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다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항목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 청렴정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올해는 청렴생태계 조성, 반부패 청렴제도 고도화, 부패 취약분야 집중관리, 실천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과 53개 추진과제를 세워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유·협동·변화 중심의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해 일 문화를 혁신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산하기관 ‘청렴자율평가제도’를 도입해 참여와 책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부패 청렴제도 고도화를 위해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제도 안착을 위한 노력과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 보호 규정을 확대해 신고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또 예체능 분야 특정감사, 내·외부 청렴성 향상 실무추진단 구성,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 공정성 강화, 갑질 신고 절차 개선과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 등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청렴·갑질예방교육 강사 양성으로 청렴교육을 내실화하고 메타버스 청렴교육을 도입해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청렴집중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제2학교 참가 희망교’를 모집한다. 제2학교는 현재 다니는 학교를 벗어나 일정 기간 온라인으로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진로설계나 원하는 프로젝트를 학생이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공간으로 도교육청이 지난해 준비한 ‘제2캠퍼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도교육청은 제2학교를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이천 백록학교, 강화 학생교육원, 포천 평화교육연수원, 용인교육지원청 4곳에서 시범 운영한 뒤 9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시기는 바뀔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교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학급이나 학년 단위로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제2학교는 원적교와 넘나들이를 하면서 동료와 문제 탐색과 실천을 통해 공동체성을 기르고 학생 스스로 자신 미래를 그려보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 제2학교 운영을 위해 더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니 이번 시범·운영에 많은 학교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통합 관리하는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은 그동안 각 교육지원청이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시설공사 업무를 온라인으로 통합·처리하는 개념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와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활용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광교 새 청사 이전과 함께 도입하는 스마트오피스 업무 환경에 발맞춰 교육시설 공사 업무 처리 방식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 계획안을 마련했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업무 담당자가 언제, 어디서든 도내 교육시설 공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양질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산 절감, 정보 투명성·개방성 확대, 행정 비효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국장은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은 시설 공사 업무 전반에 큰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칸막이 행정, 상향식 업무 관행 등 기존의 비효율 방식에서 벗어나 공유, 협동,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학생 주도 예술 활동을 통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예술 공감터를 구축해 운영한다. 온라인 예술 공감터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예술 관련 수업, 동아리, 전시회 등 학생 예술 활동을 온라인으로 넓혀 학생 예술 활동 기회 확대와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이 마련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생 주도로 예술 활동 등을 기획하고 온라인 예술 공감터에 참여할 초 15교, 중 8교, 고 5교, 특수 2교 등 총 30교를 선정해 영상을 제작하도록 촬영 전문 업체와 연계해 지원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자화상 그리는 미술 수업, 풍물놀이, 오케스트라, 밴드, 연극 등 동아리 활동, 학교 예술 공감터 소개 등 총 31편이며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온라인 예술 공감터는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표현하는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 공감터를 통해 학생 주도 예술 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