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는 지난 14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를 방문하여 남태호신구 투자유치서비스센터,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등 협력기관들과 성남기업의 해외 진출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남태호신구 관리위원회의 성남 방문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었으며, 후저우는 중국 최대 경제 중심인 상하이와 창업 생태계로 유명한 항저우에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신재생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등 3대 산업을 집중 투자하고 있어 성남기업들이 한·중 협력을 구축하고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깔고 있다. 특히 이번 MOU는 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관리공단이 각각 공공과 민간 영역을 대표하여 성남기업들의 중국 내 네트워크 구축,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게 공동 지원한다는 면에서 타 지자체의 기업지원 모델이 될 수 있다. 또한 후저우 남태호신구 투자유치센터와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는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남기업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 및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4개 기관은 성남의 혁신기업 및 신사업 발굴을 모색하는 기업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18일부터 22일까지 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 모으기’ 4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헌옷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수집운동’의 하나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이다. 시민과 공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수집한 옷을 분류한 후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한다. 의류 매각 수익금은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3R 자원재활용 수집 운동의 하나로 시작한 헌옷 모으기 사업을 4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해 기쁘다”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김대준 초대전’을 개최한다. ‘도시의 일상 시리즈’ 아크릴화 작품 약 20점이 전시된다. ‘도시의 일상 시리즈’는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동차 등 현대화된 도시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작가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도록 이끈다. 한국회화작가진흥원 대표이자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김대준 작가는 국내외 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북수원도서관은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로 수원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1월 16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에서 2024년 청년포럼‘어제의 청소년, 오늘의 청년’을 개최하였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10~30대 청년·청소년 50여 명이 함께 모여‘나다움 찾기’의 필요성과 고민에 대해 공유하고,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는 생애전환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청소년 대표 1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 이해의 대한 고민과 사회문제에 대한 발표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딱딱한 포럼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청소년과 청년 연계를 위한 정책 제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청소년과 청년의 연계방안에 대하여 각 당사자가 함께 모여 논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앞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연계 성장 기반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1월 15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에서 2024년 수원시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 장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수원시청년도전지원사업의 도전+ 장기 프로그램은 참여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를 위하여 올해 5월부터 25주 동안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맞춤, 외부연계 영역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도전+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 26명이 수료하였으며 수료증 및 상품 수여, 참여자 간 네트워킹 활동 등을 통해 참여 경험을 반추하고 향후 취업 의지를 고취하였다. 프로그램 수료자들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일 경험 프로그램 연계,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참여 청년들이 프로그램의 여러 도전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였길 기대하며, 이 도전 경험이 취업 활동을 시작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연말까지 지역 작가 해라호(HERRA HO)와 협력해 기획전시 ‘내 마음에 피는 꽃 한 송이 우짜꼬 진짜’를 운영한다. 해라호 작가(본명 조철호)는 의왕시 부곡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공공 미술 전시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사랑의 꽃 한 송이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도서관 전체 휴관일인 셋째 주 금요일을 제외하고 12월 말까지 내손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재영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전시가 연말을 맞이해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평안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늦가을 감성을 울릴 ‘재즈 and the 용인’의 막을 올린다. ‘재즈 and the 용인’은 일상 속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팝송, 가요, 클래식 음악을 보사노바, 재즈스탠다드 등으로 구성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재즈 and the 용인’의 사회자이자 연주자로 나서는 재즈 드러머 필윤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세계적인 드럼 브랜드인 아나톨리안 심벌과 아쿠아리안 드럼헤드의 공식 엔도저(endorser) 아티스트이며 그가 이끄는 ‘필윤그룹’과 함께 공연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재즈 드러머 필윤과 필윤그룹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로 공연을 화려하게 꾸렸다. 우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약 중인 박라온과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 후 EBS ‘스페이스 공감’,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등 꾸준히 방송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진이 부드럽고 은은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재즈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테너 진성원은 필윤그룹과 협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15일 교육관에서 생태환경강사 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교육생 20명은 3월 8일부터 9개월 동안 생태환경 이론, 환경 강사로서 필요한 태도, 강의 사례 등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생물자원의 이해 ▲자원순환의 이해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목표와 환경교육 ▲사회 환경 강사로서의 역할과 태도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숲 조성 ▲학교 환경교육 실천 사례 ▲장애인 환경교육 접근법 ▲성인지 교육 등 총 20회 강의로 구성됐다. 수료생은 향후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전시 해설사로 활동하거나 생태환경 관련 강의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생태환경 강사 양성 과정은 지역 사회에서 생태환경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수료생들이 생태환경 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의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불법 용도변경으로 민간임대주택 홍보관을 설치한 건축주와 사업자에게 시정명령 이행을 촉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구 구성역 플랫폼시티45)이다. 사업 주체인 ㈜지디케이파트너스는 언남동 369-2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45층 2개 동에 아파트 301세대, 오피스텔 23호를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는 임차인을 모집하기 위해 청덕동 540-4번지 일원에 홍보관을 설치했는데, 이곳은 국토계획법에 따른 구성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근린생활시설’만 들어설 수 있지만 사업자는 건축법상 ‘문화 및 집회시설’에 해당하는 홍보관을 임의로 설치해 2개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구는 지난 9월 현장을 확인한 뒤 위반 사항에 대한 처분 사전통지를 했고, 지난달엔 시정명령을, 이달 초엔 시정명령을 촉구했다. 사업자가 다음 달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내년 초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형사 고발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구가 이처럼 강경하게 나선 것은 사업자가 향후 사업계획을 변경하거나 무산했을 때 조합원이나 투자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11월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경영혁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주요 정책인 저출생·지역소멸 대응과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공사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에는 HU공사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 실·처장 등 주요 임직원과 경영혁신 TF 등 총 62명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들도 함께해 경영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중장기 경영 전략 고도화, 성과 도약을 위한 핵심 브리핑, 경영 성과 분석 및 피드백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미래 전략을 재점검하고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1회 워크숍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경영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혁신적 변화를 끌어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