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은 사회봉사단체 ‘함께 사는 세상’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쌀 50포(1포 10kg)를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1월 첫 출범한 비영리 봉사단체 ‘함께 사는 세상’은 의왕시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 환경정화 및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뜻을 모은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선희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은 고천동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기동 회장은 “고천동의 독거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주신 함께 사는 세상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4년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일죽면 전예재 농가가 최우수상을, 양성면 이범주, 서운면 이인동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11월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경기도 시군별 배정을 통하여 총 80농가가 출품하였으며, 안성은 출품한 5농가 중 3농가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배 와 사과 가운데 당도, 과중, 경도의 계측심사와 모양새, 균일도, 착색정도, 식미의 달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안성 배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함으로 안성 배의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안성 배농가가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12월 19일 ‘오세란과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서점 책방채움의 북큐레이션을 활용한 ‘기묘하고 아름다운 청소년 문학전’ 전시의 연계 행사로, 학부모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오세란 평론가는 현재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비평지인 창비어린이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청소년문학의 세계》, 《청소년문학의 정체성을 묻다》, 《한국 아동청소년문학 장르론》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청소년 문학의 정의와 흐름을 시작으로, 최근 청소년 문학의 경향을 살펴보고 청소년 독자들이 좋아하는 청소년 소설의 특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 관계자는 “청소년 문학은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이번 강연이 청소년 문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가 수원특례시와 협업해 추진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서비스로 재인증 받았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스마트도시 인증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재인증 평가는 △스마트도시부합성 △구성 및 기능 △운영 등 지표를 확인한다. 특히 재인증은 기존 인증 평가 이후 상향된 서비스 제공했는지 여부도 따진다. 평가 결과 공사는 지난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재인증 대상 가운데 지자체나 지방공기업은 공사가 유일하다.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수원시, 티맵모빌리티 함께 ‘역사·기술·사람의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은 공사의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티맵 시스템 간 정보 공유를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잔여 면수, 혼잡도, 요금 안내 및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허정문 사장은 “수원특례시가 스마트도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청소년포상제 동장을 5명의 청소년이 포상을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7~15세의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진로개발활동 중 4가지 영역을 선택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였을 경우 포상하는 제도를 말한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 청소년들은 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실천, 자기개발활동으로 독서 및 미술, 신체단련활동으로 줄넘기, 탐험활동으로 식물탐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과정은 힘들었지만 포상을 받으니 뿌듯하고 스스로가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혼자였다면 힘들었을텐데 같이 해서 끝까지 성취할 수 있었고 이렇게 추억이 생겨서 좋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에서 기관부문 ‘우수상’, 공무원 부문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지난 10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우수 기관상(식생활 분야), 공무원 부문 대상(농산물 가공분야) ‧ 우수상(식생활 분야)을 수상했다. 꽃·향토음식연구회와 함께 로컬푸드 이용 식문화 확산 및 다양한 쌀 가공 방법을 통해 쌀 소비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가공기술을 개발‧지원함으로써 농가 창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들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숙향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3관왕 수상은 농업인들과 가공기술팀 직원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자원의 가치 확산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차미순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나눔회의 1부에서는 사업 성과를 영상으로 시청하며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는 우수사업 사례 ▲곡수초 ‘꿈을 찾아가는 곡수 스타 프로젝트’ ▲서종중 ‘생태환경교육 실천 인증 SJ EVER GREEN 활동’ 발표와 2025년 사업 비전 공유가 이어졌다. 전진선 군수는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성과나눔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좋은 성과까지 보여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양평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질 높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5일 직접 만든 연근유자피클을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인근 시흥시 관곡지에서 직거래로 구매한 연근을 사용해 직접 다듬고 잘라 만든 반찬을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29명과 사회적 고립가구 및 학대피해아동 21가구에 전달해 이들의 식탁을 아삭하고 싱그러운 향기로 가득 채웠다. 최대호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정서적 지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도농교류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더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정왕평생학습관 및 능곡어울림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시민평가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공사의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는 이번 점검을 위해 전기 및 산업안전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 선발하여 합동 점검단을 구성했다. 주요내용은 ▲합동 위험성 평가 ▲시설 이용시 불편사항 청취 ▲시설 프로그램 운영 현황 홍보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에 관한 의견청취 ▲기타 안전 위협요소에 전반에 대한 합동 점검 등으로 내실있는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합동 점검 후 무기명 설문 및 강평을 통해, 불편사항과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즉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시민평가단 합동점검을 통해 이용고객의 시각으로 위해·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설운영에 대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수원여자대학교가 25일 수원여대 미림관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권선구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개선, 예방 콘텐츠 개발·제작에 상호 협력한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활동 지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협약식 후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수원여대 작업치료과 봉사동아리 ‘마루누리’가 협력해 진행한 ‘치매극복! 함께톡톡!’ 사업 종료식이 열렸다. 7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치매극복! 함께톡톡!’은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25명이 참여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체조 영상과 치매의 이해와 전조증상, 조기 검진, 예방·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로 배포했다. 영상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여자대학교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