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3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판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판판데이'는 판교에서 판을 벌린다는 의미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판교 내 스타트업을 위해 경과원이 매월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2월까지 총 1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기관, 판교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초청해 ▲보육기업 설명회(IR 피칭)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와의 1:1 투자상담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특강 등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판판데이는 5회차를 맞아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G-펀드 투자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 제조, 플랫폼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1:1 투자 상담회를 진행했다.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경기도와 경과원이 조성하여 운영 중인 투자조합으로 소부장, 재도전, 스타트업 분야 등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AI·바이오·반도체 미래 성장 분야와 스타트업, 탄소중립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15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 추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성 세부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스마트관광도시’ 목표와 기본방향을 검토했다. 중간보고회는 민·관협력을 통한 ICT 기반의 관광콘텐츠와 인프라 육성사업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과정이다. 시는 관련기관과 함께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세부계획을 보완하고, 제안된 사업은 검토를 통해 최종계획에 반영한다. 제안된 사업은 용인포은아트홀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아트전망대 ▲K-POP체험스튜디오 ▲광장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공연제작 ▲미디어아트와 연동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션 체험 등이다. 시는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스마트 아트밸리’를 구성해 대한민국 대표 예술관광지를 2025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관광도시조성 사업’에는 약 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가 진행 중인 ‘용인관광 DRT사업’과 ‘플랫폼시티 GTX용인역’이 마련되면 용인의 유명 관광지인 ‘용인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교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탈루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징수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법인 취득 중과제외 주택 일제조사, 지목변경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분 조사, 경매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 기업 합병‧분할 등에 대한 감면 적법 여부 조사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빈틈없는 세수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법인세무조사 대상을 기존 90개에서 110개로 확대하고, 비정기 세무조사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군 지방세 합동조사를 조기 추진해 탈루세원와 체납자 은닉재산 발굴을 적극 실시하고, 체납자 어음자료 전수조사 등을 통해 도세 체납징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징수대책은 5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추진하며, 시군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부과‧징수하고, 매월 징수보고회를 열도록 했다. 도는 시군별 책임징수팀을 운영해 부진한 시군을 점검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특별징수기간 중 도세 부과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은 2025년 지방세정운영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자체 특수시책 추진성과에 추가 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공공무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세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개인이 신축한 건축물의 과세표준 누락 기획조사로 29개 시군에서 479건을 적발해 취득세 등 30억 원을 추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시가표준액으로 납부한 4,978건, 취득가액이 7억 이상인 건축물 8,198건, 시가표준액보다 20% 이상 낮은 금액으로 신고된 163건 등 총 1만 3,339건을 조사했다. 이는 대부분의 공사비가 시가표준액 보다 높다는 점, 취득가액이 높은 건축물일수록 공사비를 축소해 신고한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현행 제도는 연 면적 200㎡ 초과 건축물 신축시 건설업자와 도급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소요된 경비를 취득가액으로 신고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건축비나 부대 공사비 등을 축소해서 신고하는 경우 추징 대상으로 2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주요 추징사례를 보면 A씨는 화성시에서 건물을 신축하면서 도급 금액이 약 19억 원이었지만 12억 원으로 축소 신고하고 취득세를 납부했다. 도는 도급법인의 장부가액을 조사해 누락한 약 7억 원에 해당하는 취득세 등 3천만 원을 추징했다. B는 수원시 신축건물 신규 취득 신고 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약 2천만 원을 누락해 취득세 등 70만 원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차세대 기술 부문을 발전시키려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용인특례시가 24일 밝혔다. 간담회엔 이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의장, 헌터 킴 경제진흥원장, 제시카 킴 네오시티링크 부사장 등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반도체 제조 기업 Skywater Technology, 반도체 전문 벤처 캐피탈사인 PlugandPlay Semiconductor 등을 유치하며 반도체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중심부에 위치한 오세올라 카운티는 플로리다의 67개 카운티 가운데 6번째 규모로, 인구 43만 명, 면적은 3901㎢다. 오세올라 카운티는 미국 최초 지방정부 기획 신도시인 ‘네오시티(Neocity)’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네오시티’는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민관합작 반도체 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23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내 지역 바로알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파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파주치즈스쿨체험관에서의 피자·치즈 만들기 체험 ▲청정지역 산머루농원의 와이너리 투어 및 체험(산머루 잼, 초콜릿, 비누 가공체험) ▲율곡수목원 관람 및 산림문화체험 등으로 자연과 함께 여유롭고 편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 김OO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의 관광 명소를 방문하여 직접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도 풀리는 행복한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이 청년들의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5월 4주 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이 발표자로 나서 ▲2024 경기 살리기, 구리시 소상공인 통 큰 세일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 7%로 상향 지급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총력 추진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원스톱 신고 창구 운영 등을 설명했다. 경기도가 지난 17일부터 민생회복 프로젝트인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구리시 대표 상권인 구리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누리자’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구리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경품 추첨은 15일에 진행되며, 총 40명에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6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신토평 먹자거리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통해 ‘신토평 먹자거리’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며, 일부 품목은 20% 할인하는 행사도 병행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 분야 사업을 주제로 북한강 권역 관광콘텐츠 개발회의를 개최했다. 북한강 권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아차산 고구려 유적, 다산 정약용 유적 등 관광자원 연계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 지리적으로 남양주시·구리시·가평군이 접해 있어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의 핵심전략 가운데 하나인 에코-메디컬 존(EMZ. Eco-Medical Zone)에 해당되어 친환경 관광이 가능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양주시·구리시·가평군 등 3개 시군 관광의 잠재력이 무엇이며,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 참석한 3개 시군에서는 구리한강시민공원 축제 활성화 지원, 신선봉 산악관광 개발사업 등 관광 콘텐츠 분야 7건, 가평군 상판-적목 간 지방도 개설 등 인프라 분야 3건 등 총 10건의 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국,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관광공사 등 관련 실국장 및 공공기관에서는 관광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구리한강시민공원 축제 활성화는 여타 다른 꽃
[경기경제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에 맞춰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게임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의견 교류를 하며 경기도 게임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계의 핵심기업 및 스타트업뿐 아니라, 도내 게임 관련 학과·학교 등 게임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했다. 오피니언 리더로는 대형 게임사에서 ▲네오위즈 황성섭 이사, ▲스마일게이트 이한범 실장, ▲엔에이치엔 김재환 이사, ▲엔씨소프트 장현영 상무, ▲카카오게임즈 안병도 실장이 참석했다. 스타트업은 ▲염소프트 염기섭 대표, ▲샌디플로어 이종창 대표가, 학계에서는 ▲가천대학교 김정윤 교수,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정대식 교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염동현 교수가 참석했다.(분야별 가나다순) 산업계에서는 “지금이 한국 게임 산업의 가장 큰 위기”라며, “게임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앞으로도 게임 산업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냈다. 학계에서는 “도내 학교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한국바이오협회 등 4개 기관과 손잡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나선다. 경과원은 23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학교, 동국대학교(일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상무,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용성 아주대학교 교수, 이광근 동국대학교(일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바이오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기반 인력양성과정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 및 실습공간 등을 구축하고, ▲바이오제품 분석기술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공정 개발 인력양성 ▲바이오제품 인허가 전문가 양성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과정을 운영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교육을 제공하며, 아주대학교와 동국대학교(일산)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