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극심한 혼잡으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와 도민 안전을 위한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에 경기도의 예산지원 가능 내용을 담아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3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는 경기도 조례상 지원이 금지 되어왔던, 전동차의 증차와 교체에 경기도 지원의 물꼬를 튼 것이다. 김포골드라인은 극심한 혼잡도로 인한 호흡곤란과 안전사고가 계속되며, 최근까지 출근 시간대 최대 혼잡도가 200%에 이르렀다. 이는 ‘철도 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에 따른 혼잡도 관리범위의 가장 최고 수준인 ‘심각’ 수준으로 도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전동차 증차 지원은 경기도 관련 조례상 금지됐음에도, 김포시는 올해 들어 경기도를 상대로 여론전을 펴는 등 경기도와 대립각을 펴 왔다. 이기형 의원은 “김포시의 대 경기도 소통 부재와, 어설프고 일방적인 전략이 본 조례 개정 시 악영향을 미쳤으나, 김포지역 4인의 경기도의원이 뜻을 모았기에 다른 의원들에게 이해를 구할 수 있었다”라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 (국민의힘, 양평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지역개발지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7일 개최된 제3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혜원 의원은 두 개의 조례 개정안을 통해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지사가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을 수립해 시장·군수에게 통지하고, 의회에 보고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배분 시기를 5월과 10월로 구체화해 재정 운용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의 배분 절차와 시기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시·군의 재정 운용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개발채권의 만기 안내를 강화해 채권 환급 누락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에는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채권 만기를 공지하는 방식에 그쳤으나, 개정안은 채권 보유자에게 우편을 발송하는 등으로 만기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4년 12월 3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는 기존의 등록 경로당 지원 체계에서 벗어나 미등록 경로당을 정책의 중심에 포함시켜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제도화하며, 경기도의 노인복지 정책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조례는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되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정책 집행이 가능해졌다. 고준호 의원은 이를 ‘간과할 수 없는 도정의 문제’로 규정하며, “미등록 경로당은 단순히 행정적 등록 여부를 떠나 어르신들에게 가장 가까운 복지 공간”이라며 조례 발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조례는 정부가 추진 중인 ‘준경로당’ 제도보다 앞서 발의되고 통과된 것으로, 경기도가 노인복지 정책에서 전국적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히 행정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실제로 지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5년 경기도 예산 심사에서 도민의 종교문화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건립 예산 7억8천8백만원 증액을 이끌어 내었다. 남양주시 광릉숲에 위치한 봉선사는 K-명상을 주도할 명상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인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명상의 세계화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미자 의원은 “이미 국비가 확보된 명상체험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되고 경기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사업, 광릉숲 주민참여형 북부관광 발전 및 장현전통시장활성화 사업, 문화예술 활동 공간 확충을 위한 유휴공간 활성화 사업, 그리고 진접119안전센터 증축을 위한 설계비와 구조안전진단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 예산을 확보했다. 조 의원은 “이번 사업들이 광릉숲을 중심으로 한 북부 지역의 관광 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안전 강화, 그리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도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개최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우수사례와 좋은 정책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상으로,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이애형 위원장이 수상한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애형 위원장 대표발의 '경기도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조례'는 청소년의 적절한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과 인터넷ㆍ스마트폰으로부터 초래되는 유해정보의 피해 및 과의존을 방지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했다 평가를 받았다. 이애형 위원장은 “청소년기에는 강한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2월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경기도 3개 노조에서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베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려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총 4명의 의원과 베스트 간부공무원 5명이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영주 의원은 평소 동료 의원들을 존중하며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도정 이해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행정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주 의원과 함께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는 임창휘(더민주, 광주2), 김미숙(더민주, 군포3), 박상현(더민주, 부천8) 의원 등 총 4명이 선정됐으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에서는 이영주 의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존경받는 간부․우수 도의원’ 선정은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등 경기도 3개 노동조합이 주관하며, 매년 투표를 통해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영주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따뜻하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의원이 26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11대 후반기에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민생증진과 정책대안 제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영일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속기관인 의회사무처와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경기도지사 및 경제부지사 보좌기관, 대변인실,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관 등에 대한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사무처와 경기도청의 직장내 갑질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서 갑질 피해자에 대한 유급휴가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 발의에 나서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실학박물관이 주관하는 문화체험행사 ‘실학기행’이 김동연 도지사의 대권행보 홍보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에 대해 깊은 염려를 나타내며 실학정신이 정치적 목적에 훼손되지 않도록 공정한 운영을 당부하는 등, 도정이 도민중심으로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6일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서 양주 서부권역 학부모들과 함께 양주 서부권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주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박재용 경기도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한상민 양주시의원, 백승호 백석읍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도 김영관 교육과장, 최길남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학부모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양주 지역의 출생아 수 감소와 불균형, 과밀 학급 문제를 지적하며 서부권(백석, 광적, 장흥)을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공간 재구조화와 출산율 대응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현재 양주시 학생의 65%가 과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서부권은 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군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해결하고, 접경지역 지원 사업의 정보 부족과 활용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 단체가 도의원과 협력해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며, 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인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좌장을 맡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26일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를 맡은 김주아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강화,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 협력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원 공유, ▲학생 학습 선택권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하남시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대학 관계자가 참여하여 고교학점제에 관해 주장하는 바를 밝혔으며, 이후 관객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주제에 대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주주자 장학관(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은 “경기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과목 다양화, 교사 역량 강화, 교육공동체 공감 확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상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중에서 한 해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힘쓰고,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구현을 통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 등으로 모범이 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장민수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민수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현안 문제에 직접 발로 뛰는 활동을 펼쳐 현장중심의 의정을 몸소 실천해 왔으며, 경기도 미래 성장 동력에 필수적인 청년ㆍ청소년, 여성, 가족, 평생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장 의원은 경기도의회 대표적인 청년 의원으로서 경기도 청년 정책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상에 대해 장민수 의원은 “올해의 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