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공동주택의 주거수준 향상과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목) 민간위원, 시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고양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심사를 통해 지원 단지를 결정하고 개별 통보를 마쳤으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 추진하는‘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예산은 약 51억 원이다. 지원 항목은 승강기, 급수관, 옥상방수, 변압기, 어린이놀이시설 등이며 공동주택 총 61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의 보조금(선지급) 교부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0일(금)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공사는 5월 15일(목)까지 등기우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총 예산 중 약 43억 원이 배정된‘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공사’는 2회 공모에도 불구하고 예산 잔액이 발생 돼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지원 단지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현재 노후화된 공동주택 비율이 높아 공동주택 유지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갈등 및 고충민원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최근 2년간 임용된 신규 공직자 및 6급 승진 공직자 180여 명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한 컨설팅 비용 보조(국비 50%)와 갈등관리 전문기관인‘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 매칭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교육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이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공공갈등 이해하기 △공공갈등의 해법 △서로 의견 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공공의 이익을 위한 결정으로 누군가는 피해를 보기도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이라며, “갈등 초기에 객관적 근거와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때에 따라 빅데이터나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총괄한 소통협치담당관 관계자는“고양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공공갈등과 시민 고충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꾸준히 다져왔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2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반성매매교육공간 ‘성평등 파주’ 개소식 현장에서 젠더폭력 예방교육 강사단에 선발된 34명의 신임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은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라는 표어를 내건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시청 누리집을 통해 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을 공개 모집해 응모자 53명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한 달 간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기반 폭력의 변화, 디지털성범죄와 청소년 성착취의 이해, 실전 강의 대응과 전략 등 50시간의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34명을 선발했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와 평가로 검증된 강사단이 위촉됨에 따라 앞으로 시는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안을 토대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특히 아동, 청소년 사이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젠더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며 관련 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로, 시가 직접 평가와 검증을 거쳐 선발한 젠더폭력 예방교육 강사단의 역할에 대한 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경기대학교가 23일 경기대 진리관에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 위촉식을 열고, 경기대 학생 36명을 단원으로 위촉했다.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은 12월까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대학 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환경교육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와 경기대는 지난해 5월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 17명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장순웅 경기대 창의공과대학 학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더 큰 규모로 두 번째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수원시와 경기대학교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2일 내손동 평생학습센터에서‘2025년 의왕학습레일(시즌2) 평생학습파트너’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왕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의왕학습레일(시즌2)’은 의왕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사회를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학·기업과 함께하는 평생학교, 생애도약학교, 테마학교, AI미래학교 등의 다양한 시민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학습파트너’과정을 추진해 왔으며, 과정 참여자들이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11명의 ‘학습파트너’들은 앞으로 의왕학습레일(시즌2)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 프로그램의 기획과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평생학습파트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신혜경님은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것이 막막했는데, 과정을 통해 대상을 분석하고 세부 커리큘럼과 체크리스트 등을 작성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앞으로 배운 경험과 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무척 설렌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으뜸터·다울마을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위원 8명을 추가 위촉했다. 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추가 모집으로 으뜸터(광명1~3동) 3명, 다울마을(광명4~7동) 5명의 신규 위원을 선발했다. 이는 뉴타운 재개발 완료로 인구가 늘어난 광명동 일대 학습 수요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평생학습 의제 발굴,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 마을 중심 평생학습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은 ▲으뜸터 ▲다울마을 ▲철산지기 ▲하안처럼 ▲예터지기 등 총 5개 권역 10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제안형 특성화 프로그램인 마을배움터 기획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평생학습의 힘은 지역 내 촘촘한 네트워크에서 비롯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하는 평생학습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4월 22일 화요일 경기도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의 제62차 임시총회를 경기문화재단에서 개최 했다. 신임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경기문화재단을 이끌고 있으며, 문화예술과 생활문화가 서로 긴밀히 연계되어, 문화예술이 도민의 삶 속으로 더욱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31개 시·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지역 경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있는 것처럼, 경노이협도 역시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과 31개 시·군의 노동이사제가 노동이사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노이협은 2019년부터 경기도 내 노동이사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하여 노동이사의 역할을 모색하고, 각 기관의 노동이사 운영 제도의 공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관 방문과 총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제62차 경노이협 총회에는 의장인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노동이사 등 경기도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노동이사 12명과 경기도 시․군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노동이사 4명 등 총 16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자 ‘제4기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위원은 ▲청년 참여 ▲청년 지원 ▲청년 안정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시 청년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하며,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이번 모집으로 청년과 관련 전문가 등 46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에서 일하는 18~39세 청년 또는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362, 3층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위촉장과 회의 참석 시 수당도 지급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교량닥터가 포천 백운계곡 구름다리에 대해 23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 교량닥터는 낡은 소규모 교량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 출범한 외부전문가 그룹으로 교량 분야 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됐다. 백운계곡 내에는 상인들이 영업행위를 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설치한 총 42개의 구름다리가 있으며, 행락객들의 편의를 위해 철거보다는 기부채납을 받아 포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백운계곡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여름철 성수기 기간동안에 많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 중에 한 곳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구름다리에 대해서는 선제적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안전점검 주요사항으로는 ▲(구조적 안정성) 노후교량 구조물의 안정성, 지지대의 부식 및 파손, 바닥판의 균열 및 손상, 교대·교각 등의 세굴 피해 ▲(사용 안정성) 교량의 높이 및 경사도, 주변 장애물 또는 위험요소 유무 등 ▲(부속장치) 난간의 설치 및 상태, 안전수칙 및 사용 안내문 설치 등 ▲(기타) 홍수 시 통행자 위험성, 입지 여건에 따른 위험 등이다. 강성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3일 의정부시 하늘빛어린이공원에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인 ‘단풍잎 놀이터’ 2호를 개장했다.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 조성사업은 어린이의 건강권과 놀 권리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기업 등 민간과 함께 지역의 낡은 공공놀이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1호를 개장한 이후 두 번째 사례다. 경기도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을,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과 주민 연계 지원을, 굿네이버스는 놀이터 설계를 각각 맡았다. 넥슨은 대표게임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무상 제공하고, 사업비도 후원해 창의적인 놀이터 조성에 기여했다. ‘단풍잎 놀이터’ 2호는 ‘돌의 정령을 찾아서’라는 콘셉트로,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공동연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아이들이 놀이터 곳곳에 숨어있는 ‘돌의 정령’을 찾아가는 모험형 놀이요소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규칙을 스스로 만들며 노는 창의적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조성 과정에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 디자인 및 놀이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했다. 어린이 워크숍과 주민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 발달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