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월 2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 투명성, 건전성 등을 증대하여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이다. 대상 사업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 ▲주민 안전사고 및 지역 재난·재해 예방 사업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이며, 단, ▲법령에 위반되는 사업 ▲단순 민원 성격의 사업 ▲사유지 내 시행되는 사업 ▲타 공공기관에서 시행해야 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예산 규모는 시민제안형 2억원, 읍면동 자치계획형 8억원 등 총 10억원이며,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 이후 의회의 예산 승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참여 방법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열린행정▶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신청), 주민e참여(주민참여예산)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기획예산담당관) 방문 및 우편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국장단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및 공직 유관단체장들은 상호존중과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정명근 시장과 고위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장의 청렴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서약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소통‧공감 기반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함께하는 청렴행정 실천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 25개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상호존중과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청렴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4월 20일 구리시 갈매동에서 열린 2025년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지역 성도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신앙 공동체가 지역사회에 전하는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연합예배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원규 목사)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전 회장단과 임원진 등 많은 회원교회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하여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이경애 의원,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 백현종 도의원, 박석윤 국회의원(윤호중) 보좌관 및 많은 성도 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사로 초청된 예향교회 김종현 목사는 “부활의 능력은 불확실성을 통과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과 기독교인에게 필요한 능력이다.”라고 전했다. 이원규 회장은 “부활절 연합예배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고 있다.”라며, “이번 천사 사랑 나눔 전달식을 위해 모금된 라면은 오는 28일 구리시에 전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의 교회가 변함없이 구리시를 위해 기도하고, 어려운 이웃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청년정책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 설계하고 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년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청년이나 청년참여기구 등 19세 이상의 안양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양시민과 청년의 삶의 질 개선 및 미래 대응 정책 등을 큰 주제로 주거·일자리·문화복지·참여소통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다만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축제 및 행사성 사업, 사유지 내의 사업, 영리사업, 특정 단체를 전제로 요구한 사업 등은 제안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시민은 오는 5월 31일까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청년자율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정책들은 6월부터 소관 사업부서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검토·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에 대한 심의 결과는 11~12월 중 시 홈페이지 및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으로 최종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식문화 확산을 위한 ‘업사이클 푸드’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업사이클 푸드’는 식품 부산물이나 못난이 채소·과일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음식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식량 자원을 절약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유주방에서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참가자는 쌀누룩, 못난이 멸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된장 등을 활용한 조미료를 직접 만들며, 이를 일상 요리에 접목하는 방법도 배운다. 교육 대상은 저탄소 식문화와 기후 미식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 20명으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upcycle.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봉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 푸드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업사이클 푸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아트센터 공유주방은 공간 대관, 공모전, 협업 프로젝트 등 기업과 시민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민을 비롯한 지역공동체와 함께 광명시민이 선정한 10대 의제를 선포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의 시간’ 선포식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의제의 시간’은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의 시선에서 발굴하고 숙의하는 공론화 과정으로,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8개월 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실천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시는 이날 그간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를 발표하고, 의제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만든 ‘10개 시민실천약속’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광명시민이 뽑은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는 교육·청소년 분야 5개, 환경 분야 3개, 공동체 분야 2개로, 지난 2월 진행한 시민공론장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1천500여 명의 시민참여로 최종 결정됐다. 이중 ‘치유와 회복의 부모 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만들기’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고,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활성화로 광명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교복 선택권을 수요자에게’가 그 뒤를 이었다. 1위부터
[경기경제신문]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과 팀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 기본교육 ▲2025년 연간 일정 안내 및 분과 구성 ▲참여위원회 운영 및 회의 규칙 ▲팀 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참여위원장(정○○)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위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청소년기관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 북부안중팽성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오산시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을 앞두고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전경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치러졌으며, 본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장애유형별 단체장, 종목별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볼링,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 27명과 감독·코치 17명 등 총 44명의 선수단이 오산을 대표해 대회에 나선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4천여 명이 참가하는 도 단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권재 시장은 출정식에서 “장애는 결코 한계를 뜻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산의 자랑이자 희망”이라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세미나실에서 시작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했거나 취업에 반복적으로 실패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의 상황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3단계로 운영되며, 이번에 개강한 단기 과정은 총 24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된다. 1:1 개별 상담을 기반으로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며, 특히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끌어냈다. 오산시는 단기 과정에 이어 오는 5월부터 중기 및 장기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 과정은 5월 8일, 중기 1기와 2기는 각각 5월 13일, 14일에 시작되며, 개강 전까지 선착순 모집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350만 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전 앞에서 주저하는 청년들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5년 오산시 4060 행복캠퍼스 상반기 직업역량 자격과정이 오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성황리에 개강했다. ‘4060 행복캠퍼스 직업역량 자격과정’은 40~60대 신중년 세대의 인생 재도약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과정은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가 양성과정, 동화구연지도사 2급과정, 재난안전지도사 2급과정, 원예심리힐링지도사 2급과정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5개 과정이다. 교육은 오산시민과 오산시소재 직장 근로자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1주 동안 5개 과정이 운영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4060 행복캠퍼스 교육을 통하여 신중년 세대가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사회공헌 기회와 봉사활동 등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