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민자)는 6월 28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에 출연금 77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월 경기신용보증재단과‘2024년 경기도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 200억원을 출연한데 이어 금차 77억 5천만원을 추가로 출연하며 올해에만 총 277억 5천만원에 달하는 출연금을 지원하였다. NH농협은행은 매년 금융권 최대 규모의 출연금 지원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도 금고은행으로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장기간의 경제침체와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 받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경기도 금고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위기 연착륙을 위한 금융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날 28일(금)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1층 어린이체험관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극복에 범국가적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LH가 마련한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UN 산하 아동권리 증진 기관인 유니세프*와 협업해 통합공공임대* 주택 단지에 양육 친화형 공간을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양육 거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직접 명시된 유일한 아동권리 증진 기관 ** 통합된 임대주택 유형으로, 중산층까지 입주하는 진정한 소셜믹스를 구현한 주택유형 유니세프는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간·지자체 네트워크와 관련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통합공공임대 양육HUB의 실행력 강화와 전문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은 △아동친화 양육HUB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양육HUB 실행력 강화를 위한 모델 개발사업 추진 △관련 정책제안 공동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정갑영 유니세프 회장 등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장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저녁 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야시장 개장 취지를 설명하고 축하했다. 개장식에는 이 시장과 이순환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29일 오후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오늘 하루에만 벌써 3만명 이상 이곳을 찾았고, 어제 28일에는 5만 3000여 명이 방문해 야시장의 정겨움을 즐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연 사흘간의 야시장엔 8만여 명이 방문했고, 10월에 이틀간 앙코르 야시장을 열었는데 5만여 명이 찾아주셨다. 올해도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주신 걸 보니 중앙시장의 명성이 보다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며, 중앙시장의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시장직에 취임한 뒤 중앙시장과 주변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도록 해서 국·도비 186억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를 보태서 모두 652억원을 투입, 4년간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대대적인 바꿀 준비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1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지역화폐 계좌에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매년 사업 시작 3개월 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지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도서를 지역화폐로 구입하면 된다. 결제하면 즉시(성남·시흥의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액이 소멸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서점 소비지원금은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동네 지역서점을 방문하며 여름 무더위를 독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 세대에게 일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하는 지원사업이다. 신규 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음 일자리 참여기업 2차 모집은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 근로자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후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음일자리 사업에 선정될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소정의 채용인원을 배정받게 되며, 기업은 채용인원 1인당 3개월 동안 3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4월 초 실시된 1차 모집에는 455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중 389개 기업이 선정되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음 일자리 사업을 통해 4064 베이비부머세대에게 특화된 효과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3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29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산 3억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96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 정리나 행정 지원, 불법 광고물 정비, 체육‧문화시설 보수 등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일한다. 시는 시간당 최저임금(9860원)을 적용해 월 평균 81~128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단계별로 4개월씩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1~4월)와 2단계(5~8월)에 총 585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공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하 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이하 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금) 밝혔다. 지난해 3월 최초 취득한 ISO 37001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운영으로 ISO 37301까지 함께 획득해 LH의 윤리경영 체계가 더욱 강화됐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ISO 37001은 기업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을 인증한다. ISO 37301의 경우 기업경영 전반에 규범 준수 의무를 사전 식별하고 통제,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음을 인증한다. LH는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방침을 수립하고, 조직 내 부패 위법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매뉴얼을 마련해 전사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 ‘21년 기획재정부에서 마련한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맞춰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과, ISO 기준을 충족하는 「청렴윤리경영 통합 매뉴얼」을 수립해 국민권익위원회의 K-CP(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이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경과원은 중국 바이오 투자기관 9개사를 초청해 “한국혁신기업로드쇼 K-Demo Day(바이오분야)”를 광교테크노밸리 경과원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4월 말 중국 중관촌 혁신포럼에서 경과원과 베이징 중관촌 간 MOU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베이징국제기술거래연맹, 중국국제기술이전협력네트워크(ITTN), 경과원,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이 공동 주관했으며, 한중 바이오 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도내 바이오기업의 중국 진출 및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육성한 8개 바이오 기업과 9개 중국 투자기관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IR 피칭, 전문가 심사, 1:1 매칭이 진행되었으며, 중국 투자사들이 참여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시장진출 및 투자 유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IR 피칭은 각 기업당 15분씩 진행되었으며, 이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평가받았다. 1:1 매칭 시간에는 중국 투자기관과 경기도 바이오 기업 간의 개별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인 ‘매홀벤처포럼’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매홀벤처포럼은 대기업·중견기업, 대학, AC/VC(창업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교류하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삼국시대 수원의 지명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관계자를 비롯한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매홀벤처포럼이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지자체가 협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을 견인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