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사업’의 하나로 377명의 활동가를 선발하고 디지털, 기후환경, 산업안전, 돌봄 분야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 있게 환원하여 사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사회가치창출 환원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디지털에이징 지원단 ▲베이비부머 정책기자단 ▲탄소제로 실천단 ▲중대재해 산업안전지키미 ▲동화구연&돌봄도우미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은 노년층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과 도구 활용 방법을 교육하여 고령자의 디지털 정보격차 문제 해소와 디지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청년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를 지원받아 베이비부머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의 직무교육을 돕고,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에 참여한 베이비부머들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고령자들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 ▲금융사기 예방 등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
[경기경제신문]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4일 경기도청에서 M. B. 파틸(Patil) 인도 카르나타카주 중견ㆍ대기업ㆍ인프라개발 장관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 남부 경제 중심지 카르나타카주는 대규모 IT 클러스터와 첨단 전자, 항공우주 산업이 발달한 인도 혁신생태계의 중심으로, 주도 벵갈루루는 인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손꼽히며 한국 기업의 진출 또한 활발하다. 김현곤 부지사는 카르나타카주를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칭하며,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이자 국내 스타트업의 3분의 1을 보유한 대한민국 혁신의 허브 경기도와의 유사성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양 지역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혁신과 경제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 B. 파틸 카르나타카주 중견ㆍ대기업ㆍ인프라개발 장관은 “카르나타카주는 급성장하는 인도 안에서도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경기도의 우수한 클러스터들과 카르나타카 지역의 지식ㆍ바이오ㆍ반도체 산업단지들 간 협력기회가 많을 것 같다. 경기도의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도 더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4일 국회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대상 ‘2025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김동연 도지사가 경제부총리를 만나 철도 등 SOC 사업에 대해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시작하는 예산안 심의에 앞서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설명회에서 100개 사업, 4조 89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도봉산~옥정 철도, 신안산선 전철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에 1조 6,995억 원 ▲도척~실촌 등 9개 국지도 도로망 확충사업에 283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 광역버스 혼잡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3,930억 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 및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첫 만남 이용권 사업 ▲긴급복지 지원 ▲노인 일자리 지원 등 주요 복지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안성시 고향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 7개 품목의 안성마춤 홍삼 제품을 파격 할인 제공하며, 답례품으로 안성마춤 홍삼 선택 시 홍삼젤리를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5개 품목은 3만원으로 금액을 통일하여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 시 홍삼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제공되는 안성마춤 홍삼은 안성시가 그 품질을 보증하는 안성마춤 브랜드 중 하나이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안성지역의 자랑인 전통 유기를 만들던 장인정신을 함축하여 형상화하고 있으며 마패는 청렴함과 믿음의 상징으로 품질을 지키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갖고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마춤 홍삼은 우수한 환경에서 재배된 인삼으로 만들어 면역력 증진과 항암효과 등 효능이 뛰어나다”며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안성마춤 홍삼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2월 일석이조 이벤트 ▲3월 삼겹살데이 이벤트 ▲4월 제철꿀과 봄을 맞이해봄 이벤트 ▲5월 오이데이 이벤트 ▲6월 상반기 결산이벤트 등 매월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본부장 김민자) 4일 신규 선정된 WM특화점포 NH금융PLUS 분당센터를 대상으로 BI(Brand Identity)「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도입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는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된 점포로서‘자산관리전문역’농협은행 WM(Wealth Management)부문 최고급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컨설팅 실무역량을 겸비한 고급인력이 근무하는 영업점이다. 또한 은행 본부 내 「NH All100자문센터」의 최우선 지원을 통해 일반 영업점보다 전문적인 세무·부동산·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는 시중은행의 PB점포와는 차별화된 지역기반 자산관리 전문점포를 표방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0개소를 추가 선정, 총 69개소로 운영하고 있다. 김민자 본부장은 “WM사업은 단순한 수익사업이 아닌 평생고객을 확보하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현재 전행 차원 집중 육성 중이며, 고객님의 자산증식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진정성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GTX 성남역 개통에 따른 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민간 전문가, 용역사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10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GTX-A 성남역 환승센터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방안을 도출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성남역 주변 현황 및 관련 계획 ▲장래 수요 예측 ▲단계별 개선 방안 및 향후 일정 등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인한 환승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성남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내용과 자문 의견을 검토해 2028년 GTX-A 성남역 완전 개통에 맞춰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실현가능하고 효율적인 성남역 환승센터 구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 GTX-A 성남역이 개통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서울역에서 운정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 28일(금) 정부추진 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강화』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9,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ASML사는 지난 ‘21년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6,071.8㎡를 매수해 현재“ASML 화성 New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더불어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 이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220만 평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신도시는 GTX-A로 서울까지 20분, SRT를 통해 전국을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경기경제신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이 차세대 EUV 활용 삼성전자 초미세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시설 건립 부지 매입 계약을 지난 28일 LH와 체결했다. 이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가 K-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ASML 前 CEO(피터 베닝크) 및 실무자를 직접 만나 국내 제조시설 설치 등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투자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기도, LH 동탄사업본부 및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이다. 4일 정 시장은 방한 중인 ASML의 대외총괄부사장(프랭크 헤임스케르크)을 만나 “화성 New 캠퍼스(업무시설⦁재제조시설 및 트레이닝센터 등)에 이어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1조원)’ 건립 부지로 화성시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화성에서 추진하는 ASML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종 인허가부터 밀착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부사장은 “화성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ASML 화성 뉴 캠퍼스’ 조성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삼성전자는
[경기경제신문] 올해 말 준공되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을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것과 관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친수공간 확보와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만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000년대 초 한·중 카페리 항로개설 합의 이후 추진됐다. 당시 평택시는 해수부에 건의해 국가재정으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항만기본계획 미반영 등의 이유로 평택시가 직접 건립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의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관리·운영은 중앙정부가 담당하지만,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건립 허가 조건에 따라 기초지자체인 평택시가 지금까지 예외적으로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하지만 국가재정이 투입돼 조성되고 있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은 정상적으로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한다. 향후 신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국가재정으로 터미널 운영과 서비스를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용역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지역 일부에서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권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2040년까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군 건의 사항의 반영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경기 서부․동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협의체’ 회의를 3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기도와 사업 대상 지역인 14개 시군(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GRI), 경기관광공사(GTO)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 2월 지난 30여 년간 경부축 중심 개발에서 소외된 경기 서·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SOC 집중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이에 대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해 4월에서 5월까지 14개 시군에서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제출된 건의 사항 총 192건(서부 96건, 동부 96건)에 대해 논의를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도로 사업 56건, 철도 사업 27건, 개발 사업 43건, 감성 여가 등 기타사업 66건이었으며, 경기도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관련 조례 재개정 등 대개발 구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