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의 부서장과 직원이 나란히 교통기술사 자격을, 하수과의 직원이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3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화제이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표(철도교통과장), 김환수(철도교통과 주무관), 황규도(하수과 주무관) 등이다. 이준표 철도교통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환수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엔지니어링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안양시에 입사했다.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노선의 최적노선을 발굴하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토교통부 상위계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에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화성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의원,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대회사, 선수단 및 심판대표 선서, 성화점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선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화성의 자랑”이라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화성시민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제69회, 제70회 대회에서 연달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한 강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최근 청소년들이 신분증을 위조해 숙박업소에 혼숙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업주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단속 사례를 살펴보면, 신분증 확인 절차가 소홀해지기 쉬운 심야 시간이나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위변조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숙박업 영업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의 연령을 확인하지 않고 이성 혼숙을 허용하는 영업을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청소년 보호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법규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파주시는 선량한 숙박업 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숙박업 영업자의 청소년 보호 의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철저한 신분증 확인 등 영업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숙박업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며, 청소년 보호와 선량한 영업자의 권익 보호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청소년 혼숙 방지는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우리 미래 세대를 보호하는 사회 전체의 중요한 책무이며, 순간의 소홀함이 영업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투표 및 개표 사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투개표사무원 1,200여 명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투표소 154곳(사전투표소 20곳 포함)을 선정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등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모든 과정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파주시는 공직자들을 비롯한 선거 관계자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공직선거법 관련 질의·회신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행사계획 수립 시 ‘공직선거법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예방 차원의 사전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의 권리가 불편함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선거 지원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7일 문산읍 내포리 76-85, 임월교 밑 하천부지에서 지역성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본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27일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 5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 회의를 개최하여 훈련 참여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훈련계획 논의 및 자문위원의 상담을 통한 개선대책 및 보완점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문산읍 문산리 일대 지역성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및 제방 유실 등을 가상해 진행되며, 주민 대피,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시설복구 태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동 훈련은 파주시 10개 재난관련 부서와 소방, 경찰, 군부대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 참관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임월교 하천부지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광명시는 5개 분야 합산 총점이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목표 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2025년 1분기 기준 총 113개 공약사업 중 5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57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안양시, 부천시, 안산시, 고양시,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등 14개 시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시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자 기준”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530명을 모집한다. 2025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은 ▲광명 행복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함께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등 5개 사업이며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및 실직자, 미취업 청년 등이 모집 대상이다. 특히, 신중년 일자리 모집 분야 중 하반기 신규로 도입되는 ‘같이 돌봄 매니저’는 아동·청소년 관련 자격을 가진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에게 직무교육 제공 후 지역 아동 돌봄 기관에 배치하는 돌봄 특화 일자리다.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의 근무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며, 근무시간은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 이외에 부대비(실내 근무자 5천 원, 실외 근무자 8천 원)와 주, 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 일자리 사업이 취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고려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50개 기업이 참가, 40개사는 현장 면접을 통해, 10개사는 비대면 면접을 통해 2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반도체 생산·제조기업 ㈜에프앤에스와 유비머트리얼즈 주식회사 등은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직 인재를 찾는다. IT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인 ㈜엠아이티마스는 IT자산‧PC세팅, 출고, 배송관리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코, ㈜후니드, 제일헬스사이언스, 미래개발(주) 등도 서비스직, 생산직, 단체급식 조리사, 의료보조원, 골프장 코스관리원 등을 뽑는다. 주식회사 지에스티, 아름다운 방문요양센터 등 10곳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멘토링관’도 마련된다. 영업관리, IT개발·데이터, 공사·공기업, 엔터테이먼트, 유통·물류, 경영지원·인사, 반도체·마케팅·홍보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소그룹 특강형식으로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이력서 사진 촬영, AI면접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처인구 고림동의 고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안전지킴이 산업안전 합동 현장점검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검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건설산재지도과, 성남시 관계자, 노동안전지킴이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낙하물 방지망, 안전난간대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건축 자재 정리‧정돈과 안전 통로 확보 여부, 날카로운 건축 자재에 찔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수칙도 지도했다. 또 철근을 설계에 따라 배열하는 작업을 할 때의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사업장 450여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지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가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개선조치를 실시하고, 미비한 사업장의 경우 반복 점검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업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1회 한국축제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의 유료 관광지와 체험, 카페 등을 한 장의 티켓으로 편리하게 즐기는 ‘용인투어패스’를 홍보하고,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대표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의 포토타임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용인 관광 상품을 증정한다. ‘한국축제박람회’는 전국의 주요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광·축제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150여 개의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킨텍스에선 이번 박람회와 함께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인 ‘트래블쇼’와 주방·리빙·뷰티·건강·푸드 분야의 8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메가쇼’가 동시에 열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용인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콘텐츠 품질을 높여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