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콘텐츠 기업의 사무실 임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7월 18일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개방형(지정석) 사무실 22개 석, 독립형(4인실) 사무실 1개 실을 모집한다. 사무실 위치는 부천시 춘의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경콘진 본원 10층, 14층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지정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간 이용료는 개방형 사무실이 6개월에 15만 원, 독립형 사무실은 6개월에 60만 원이 일시납으로 부과된다. 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장 평가를 통해 6개월씩 연장, 최대 1년까지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관련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다. 본사 이외 지사, 연구소, 이중 사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신청 자격은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및 발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기업의 기술혁신 및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을 운영하고 현장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기업의 기술혁신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현장 애로 발굴 및 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과원은 이를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코트라경기북부지원단,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하여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경영·창업, 기술컨설팅,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첫 현장 활동은 지난 11일 열린 '2024 경기북부 여성경제인대회'에서 이루어졌다. 나비아삭스, 애스앤와이 등 9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경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152건의 사업을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서, 재정의 책임성・투명성・민주성을 증대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분과별로 배부하고 심의 계획을 수립했다. 또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인 김상철 강사를 초빙해 ‘참여예산: 사업심사 및 의견제시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안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80명의 위원이 6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제안사업 심의 등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분과별로 현장을 찾아 주민과 제안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효과성 등을 검토해 사업 부서와 논의하는 2차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2차 총회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 시는 지난해에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01건에 대한 52억5400만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2024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85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그리고 생성형AI를 활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분은 46개 팀 중 4개 팀이, 제품 서비스 개발 부분은 39개 팀 중 4개 팀이 1차 서류심사 결과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 4개 팀은 2주간 빅테크 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컨설팅을 받아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여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최종 평가는 오는 7월 23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창의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평가단과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도민평가단이 심사를 맡는다. 또한 국내 우수 엑셀러레이터도 최종 평가에 참여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1위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 부문별 우수 및 장려 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상장과 상금이 각각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32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소유자이다. 7월에 주택1기분(1/2)과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2기분(1/2)과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공동주택·개별주택 공시가격의 하락 및 보합,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43% ~45%)이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되어 납세자의 재산세 부담이 소폭 줄어들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마감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고 인터넷·ARS 간편납부 전화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고양특례시 납세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공모전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수상작 박상극의 ‘고유의 미’를 비롯한 36점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한국 도자 전통과 미래를 위한 창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은 올해 총 35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입선작 30점 등 총 36점이 선정됐다. 공모전 결과, 대상은 박성극의 ‘고유의 미’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작은 소반 접시 위에 다양한 다기와 화기를 설치해 한국 도자가 가진 소박하고 아름다운 미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금상은 하태훈의 ‘반가사유상 다기세트’가 선정됐다. 불교의 평화와 기쁨을 상징하는 반가사유상과 연꽃을 형상화해 제작된 차 도구로, 일상에서 전통적 아름다움과 숭고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은상은 유세리의 ‘희미한 백자’와 장석현의 ‘봉인함의 전개’가 각각 선정됐으며, 동상은 우은주의 ‘곡선과 직선(왜곡)’과 김인식의 ‘기억’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에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 및 입선작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경기도자박물관
[경기경제신문]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해 K-컬처밸리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11일 오후 고양시 장항동 K-컬처밸리 사업 부지를 찾아 “K-컬처밸리 사업이 반드시 진행돼야 경기북부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경기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누구 탓을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지금의 문제는 첫 삽을 뜬 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사 진척률이 3%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확실히 담보돼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 계속 간다는 건 너무나 불확실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라며 “지금처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걸 알면서도 협약 해제 결정을 내린 이유는 결국 '컬처밸리 사업의 책임 있는 추진' 이것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영개발을 얘기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도 사업에 참여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라면서 “제가 이 현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 부분 때문이다”라며 “지역주민과 도민이 원하는 것은 k-컬쳐밸리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다. 이제 우리 도가 책임 있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 2024 경청스타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청년 해외취창업 기회 확충사업’은 해외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12개국 13개 도시로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와 지역이 확대했으며,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이번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선발된 총 200명의 청년은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4주간 참여하게 된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독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23년 경청스타즈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선배 참가자들의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취임 인사 차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와 Seraphina SENG(ASM 대외총괄담당) 등을 만나 화성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 대표에게 “ASM 코리아 대표 취임을 축하드리며, 화성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김용길 전(前) 대표 체제에서 이어오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첨단산업 현장 시찰과 국제 교류 등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필수인 바 관내 대학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화성시의 글로벌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 등으로 제조 및 연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7월 11일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와 ICT 융합 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혁신 성장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관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의 우호적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운영·자문 ▲기술사업화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미래핵심성장 동력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1976년에 설립된 이후 반도체를 포함한 광범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반도체 장비 공정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재직자 인력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 목표로 반도체 산업 지원 전담기관인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