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정연화 의원이 11일 라온제나 분당(관보빌딩 8층)에서 개최된 분당신협(이사장 한성희) 제30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분당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등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우리 사회 하나의 공동체로서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현해 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상호협동과 온정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분당신협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11일, 제390회 임시회에 기업유치단 및 경제정책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수원통닭거리 축제는 시 예산이 많이 들어 가는 만큼 일회성이 아닌 상설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수원을 대표하는 관광 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설 야시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는 3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5월부터 용지 분양공급이 진행된다”며 “기업유치 시 시각적 홍보영상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라며, 도시공사와 협력하여 수원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수원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유치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비싼 임대료, 세제혜택 등으로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기업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0일 열린 도시건설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최근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범계 공공복합청사 복합개발 사업에대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은 2020년 12월 경기도, 안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에도 사업비 부담과 임시 대체시설 부지 문제 등으로 인해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정부의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119구조대, 범계지구대 등 공공청사를 현대화하고,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최병일 의원은 “이번 정부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을 환영하지만, 단순히 선정됐다는 사실만으로 시민들에게 허황된 희망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추진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선도사업 선정 과정에서 관계기관과의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쉽다”며, “시는 범계지구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1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제24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를 용인특례시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의장들의 용인특례시 방문을 환영하며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설치 자율화' 등의 내용이 담긴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조직 자율권 확보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유 의장은 증대되는 특례시의회 의정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내 담당관 설치 수 자율화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위 안건 외에도, 지난 회의에서 가결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등 기관 방문 계획을 논의했다. 유진선 의장은 "용인에서 특례시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특례시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 관계 부서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미 어제(10일)부터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고,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조차 불안해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은 더욱 큰 걱정을 안고 하루를 시작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는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메시지조차 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가해자가 돌봄 교사인지, 정규직 교사인지가 아니라, 학생이 학교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이라며, “경기도가 이 사건을 단순히 ‘대전에서 발생한 일’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신속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의원은 “작년 서초구 초등교사 사건 이후 학교 내 안전, 교사 및 학생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제도적으로 여러 조치가 시행됐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만한 변화는 없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또다시 학교에서 비극적
[경기경제신문]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정책지원 정담회에서 중국 '딥시크' 기업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기도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정책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딥시크는 AI 기반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석훈 의원은 "딥시크의 성공은 단순히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시장 변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과감한 투자,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도 역시 딥시크와 같은 혁신적인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는 AI 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딥시크 사례를 통해 볼 수 있듯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의 딥시크 벤치마킹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제안을 제시했다. 첫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2월 10일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과 관련하여 지정 토론 및 도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안’을 주제로 한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영주 의원을 비롯한 5명의 토론자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좌장은 한국교통대학교 이장호 교수가 맡았다. 현재 수도권 전철은 서울시, 인천시, 코레일 등 수도권 대중교통 정책기관 간의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 합의에 따라 동일한 운임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철도운영과장은 도내 7개 도시철도 노선에서 이용 수요에 비해 낮게 책정된 원가보상률(운영비용/영업수익)로 인해 ’23년 기준 연간 998억 원의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5년 상반기부터 도시철도 기본운임을 현행 1,400원(성인, 카드 기준)에서 1,550원으로 150원을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 정희영 팀장, 김하영 팀원 및 경기도청 복지사업과 이경연 주무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돌봄청소년(Young Carer)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정경자 의원은 “숨겨진 집단, 약자 뒤에 숨겨진 약자, 0이 아닌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 아이들”이라는 표현을 쓰며,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에 대한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가 ‘가족을 돌보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 것처럼, 우리도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이 다른 아이들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을 직접 발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을 명확히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거의 없다. 사례 관리를 하다 보면 우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2024년 의정활동 사진전’이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대표단 전원을 비롯해 많은 도의원이 참석해 국민의힘의 올해 첫 기획전을 빛냈다. 이번 사진전은 ‘소통, 현장 그리고 변화’란 주제에 걸맞게 지난 한 해간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의정활동에 전념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일 잘하는 국민의힘 ▲소통하고 협력하는 국민의힘 ▲현장과 함께하는 정책드라이브 시즌2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민의힘 등 4가지 테마별로 다양한 사진을 선보인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번 의정활동 사진전은 도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탄탄한 신뢰를 쌓고자 마련됐다”며 “지난 한 해 경기도와 도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달렸듯 올해도 한눈팔지 않고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더민주, 안양3)·이채명 의원(더민주, 안양6)은 2월 10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축구협회 이정득 회장, 회원과 함께 안양시 축구협회 활성화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문형근 의원(여가위, 안양3)과 이채명 의원(기재위, 안양6)은 최근 체육회 관계자로부터 경기도체육육성지원의 연도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안양시축구협회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평촌자유공원 인조잔디 환경개선 진행사항과 비산체육공원의 노후화된 인조잔디 환경정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공원의 현장 개선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득 회장은 ‘안양시축구협회에 등록된 팀이 34개 팀에 달하지만, 운동장을 시간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게 한정이 되어있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애로사항을 말했다. 문형근 위원장(여가위, 안양3)과 이채명 의원(기재위, 안양6)은 “모든 생활체육인들이 건강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불편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안양시축구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