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 삼계고등학교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 중앙수련원에서‘새내기비전스쿨’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 266명과 인솔 교사 19명이 참여했고 신체 및 정서의 발달을 돕는 다양한 수련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비전스쿨에서는 27일 오전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한 후 국립 중앙수련원에서 오후 3시부터 관계 형성과 야간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28일에는 세계시민 투어, 챌린지타워, 국궁, 업사이클링 중 선택 활동으로 야외 및 실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발표와 캠프파이어 활동으로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9일에는 공감 마당과 숲로깅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와 함께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학생들은 챌린지타워, 국궁, 숲로깅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방송, 환경, 영상을 지원해 학생들이 주도적 운영하는 자치회 활동을 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발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위드코로나 시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가족들과 떨어져서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 특색으로 스마트기기 의존도를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자율·균형·미래로 나아가는‘용인형 공유학교’ 1기를 운영한다. 용인형 공유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하는 학생 맞춤 소그룹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 플랫폼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 맞춤 공유학교 시범지구로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총 12회에 걸쳐 학생 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형 공유학교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영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전문자원을 활용해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용인형 공유학교 운영기관은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맞춤 학습을 위해 자율, 균형, 미래 섹션으로 구분했다. [자율] 섹션에서는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센터 및 기업 연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 [균형] 섹션은 예술·역사·ICT 분야를 중심으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백남준아트센터, 영일도방, 경기도박물관, 용인문화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 섹션은 AI·생태·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메이커스페이스, 드론스테이션, 코딩&플레이, 기후변화체험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4월부터 총 55기에 이르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정책과정, 교원역량개발, 직무역량개발 등 3개 영역, 20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55기수 4,20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책과정에서는 AI 디지털수업 디지털 시민교육 융합수업 등이 이뤄지고 교원역량개발에서는 초등과학교과 실험안전 중등 수학·과학교사 수업역량 첨단기술기반 지능형 과학실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직무역량개발을 통해서는 초등 AI-SW 교과융합형 지속가능발전 발명교육 영재교육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일 열리는 ‘초등 AI-SW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서는 수업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교육 방향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활용 사례 소개 인공지능 수준별 분반 실습수업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일회성 연수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학습 수준, 필요성, 목적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연수로 기획됐다”며 “급변하는 미래교육 흐름에 맞게 설계된 만큼 경기도 AI 교육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한다.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부천·화성·광주·의정부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은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및 학교 소속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 243명이다. 정담회 진행방식은 도교육청 시설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무지별 현안과 업무 추진의 어려운 점을 듣는 등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향후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와 인력 재배치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연수계획 수립 만족도 조사를 통한 추가 발전 방향 수립 MZ세대를 위한 전자 업무매뉴얼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지원 방안이 수립되도록 하겠다”며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시설사업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신규 기술직 채용을 확대했으며 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며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개별 접속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인증번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2022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과 인식 등이며 조사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실태조사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음성 지원 단축키 활용 서비스 등의 웹 접근성 기술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7개 언어 지원 서비스 등 편의가 제공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로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학교와 교육청, 경찰이 조사·조치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계획을 수립하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신축 공사현장의 시멘트·레미콘 수급과 관련해 관계 부서 및 교육지원청과 긴급회의를 갖고 예정된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와 시설과는 지난 5일 11개 교육지원청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자재수급 부진에 따른 신설학교 추진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시멘트·레미콘 수급 상황 점검과 개교예정 학교의 공정율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특히 레미콘 수급 문제로 신설학교 공사가 원활하지 못한 만큼 공사 일정에 맞춘 물량 공급·확보를 위해 레미콘을 사급사재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당 지역 레미콘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실시하는 등 교육지원청별 자구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단위에서도 경기지역 레미콘협동조합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필요한 예산은 적극 확보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12일로 예정된 규모별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통해서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상황을 반영한 대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학교설립기획과 한근수 과장은 “시멘트 수급이 원활치 않아 학교 공사현장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활동 중심의 체육교육과정 운영과 미래체육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다양한 신체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참여로 학생이 기초 체력과 기본 인성을 갖추고 종목별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세부적으로는 일상 속 신체활동 중심의 아침운동 등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스마트 체육교육 실현을 위한 IT체육교실 등 IT기반 미래체육교육 환경 조성, 학생선수의 성장을 위한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 확대이다. 우선, 단위학교별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지역별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대회를 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신체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등 스포츠 가치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특히 2018년 이후 개최되지 않았던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부활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개 개최 종목 중 학생의 관심과 참여도가 가장 높은 축구와 풋살을 경기도교육청이 유치하는 것으로 확정했고 경기도체육회, 각 종목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체험 중심의 융합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함께 하는 오픈 클래스’를 운영했다. 오픈 클래스는 6일 7일 오후, 도내 초·중·고 교사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소재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열렸다. 수업에서는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 소개 예술체험 수업 공유 질의응답 융합예술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토론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한 감각·체험중심의 예술체험을 즐기며 예술가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다. 교사들은 미디어아트 큐레이팅 뮤지컬 전통 퍼포먼스 등의 전문예술가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향을 고민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융합예술교육을 위해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전문예술 수업과 학생들의 예술 잠재성을 키울 수 있는 교사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오픈 클래스는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교육을 중심으로 만나 예술과 미래교육 역량을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추구하는 융합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
[경기경제신문] 구성초등학교는 4월 5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용인교육지원청 부설 구성초 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구성초 발명교육센터는 발명 분야의 영재 학생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며 용인 관내 발명 영재 교육대상자 총 60명과 학부모, 영재 지도 강사, 교육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연간 50시간의 발명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개원 19주년을 맞는 용인교육지원청 부설 구성초 발명교육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계발을 통한 창의성 신장 및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발명기초와 기본 교육, STEAM 및 AI 융합 수업, 발명품 제작 실습 등의 다양한 수업 주제와 정규수업, 찾아가는 발명 교육, 발명센터 체험학습, 발명의 날 행사, 발명대회지도, 대학과 함께하는 SW, AI 융합 교육 등의 특색 있는 수업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지역 발명 영재 학생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성초 김성은 교장은 “본교에서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발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협동력을 강화해 발명·기술 분야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교육
[경기경제신문] 4.16민주시민교육원이 8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필수 요건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사학자, 인류학자, 기록학자, 학생, 시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는 4.16기억저장소와 공동 소장하고 있으며 사회적 재난 아카이브 집합 기억 공간기록물 국가 책임과 국민들의 위로·기억의 장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27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됐다. 간담회에서는 등재 대상 기록물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 유네스코 등재 요건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제언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 적합성과 타당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을 실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 토론회 등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