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27일 수원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 및 수원교육지원청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구성원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차세대 핵심 교육정책인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육행정실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연수내용은 ‘MZ세대 이해 및 세대간 소통’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IB교육의 이해’ 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3년 만에 대면으로 만나는 의미있는 자리”며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행정실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27일 기초학습 부진 학생 대상 맞춤 지원을 위한‘용인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 역량 강화 협의회’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 용인기초학습지원센터는 기초학습 부진 학생의 맞춤 학습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정기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는 용인기초학습지원센터 소속의 학습 상담지원단이 참석해 난독증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한 강의와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 상담지원단은 기초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1:1 맞춤 학습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에서는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적절한 맞춤 학습을 진행하고자 한다. 정혜정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대면교육의 기회를 잃어 학습 결손의 우려가 있는 초등 3~4학년을 포함한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성장을 위해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학교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건축설계사, 교육청 공무원, 일반인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조와 안전, 기본에 충실한 설계 여백에 학교를 그리다 발주도 예술이다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세미나를 통해 학교건축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론 창출, 다양한 의견 교류와 공유 등 학교건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경기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며 문화로 향유되는 과정에서 금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학교 건축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의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2023 학교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용인에 거점센터를 두고 안성, 여주, 이천, 평택 지역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교원의 치유와 회복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2023 학교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는 경기남동권역 71개 학교의 교사 2,66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의 주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갈등관리와 의사소통 학생, 학부모 상담기법 등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학교에서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연수 형태이다. 특히 지역의 교장, 교감, 교사를 강사로 활용해 연수 후 교육활동 보호 관련 현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연수를 신청한 업무 담당 교사는“최근 초·중등교육법과 교육부 고시가 일부 개정되어 교육활동 침해 관련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가 현장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시의적절한 연수이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경기경제신문] 서농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아침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책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학부모 독서 동아리인 리딩맘이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한다. 리딩맘은 내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처럼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서농초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만든 독서 동아리로 저학년부터 고학년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그림책을 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리딩맘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장, 교감 선생님도 함께 참여해 월 1회씩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리딩맘 이수희 회장은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책과 만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책을 읽어주고 있다 책을 통해 무언가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읽기가 재밌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농초등학교 신현자 교장은 “저학년 시기에 독서 습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고학년이 될수록 책과 멀어지게 된다 그래서 책을 읽어주는 리딩맘 회원들의 노력은 아이들이 평생 독서가가 되게 하는 시작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며 리딩맘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신갈중학교는 25일 학생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색 인간’을 집필한 김동식 작가 특별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신입생들이 중학교를 입학하면서 책과 친해지고 중학교 생활에서의 독서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지식 기반 역량을 향상하고자 용인교육지원청의 학생 독서프로그램 지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색 인간’, ‘인생박물관’ 등의 인기도서를 집필한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작가 특강을 진행하며 작가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를 직접 만나 책을 쓰게 된 동기와 책을 쓰는 방법 등을 직접 들어보고 질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최온유 학생은 “김동식 작가의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직접 만나고 작가가 된 동기와 책을 쓰는 과정을 듣게 되는 기회가 되어 책에 대한 흥미가 많이 생기게 됐다. 초등학교 때와 달리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많아진다면 앞으로 중학생 생활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갈중학교 박언숙 교장은 “중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중학교 생활에서의 독서계획을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기부여를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협력지구 31개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권역별 협의회는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6권역으로 나눠 25일부터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협의회는 시·군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해 31개 시·군 지구별 운영계획 공유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연계 사업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의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지역별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며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청덕중학교는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들이 독도의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독도 교육주간 활동은 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일본이 3~4월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는 시기에 맞춰 더욱 다양하게 운영한다. 독도 교육주간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도 교육주간 안내 및 교육자료 가정통신문 2회 발송 점심시간 교내 음악방송을 통해 나오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 함께 따라부르기 개인 및 학급 독도 퀴즈 풀기 학교 곳곳에 게시된 독도 교육자료 함께 읽기 수업 시간에 독도 자료 활용하기 등을 실시해 독도의 역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배울 기회를 마련한다. 청덕중학교 명인희 교장은 “독도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중은 독도 교육주간 이후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해 꾸준히 독도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학생 활동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도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고등학교는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본교에서 교복 착용을 장려해 학생들의 교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애교심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생회 주도‘애교심 향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복 장려 피켓 행사, 교복 사진 전시 행사, 봄꽃 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용인고등학교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교복 피켓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피켓을 교문에서 들고 학생들에게 교복 착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으로 “교복 네가 내 명품이다” 등 학생들이 창의적인 피켓의 문구를 직접 작성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교복 사진 전시 행사는 교내 포토존을 활용해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게 한 행사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복을 입는 행위를 즐기도록 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봄꽃 사진 공모전은 교내 봄꽃으로 꾸며진 산책로 등에서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게 한 행사다. 학생회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고 행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학교에 대한 애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행정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연구로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장기교육과정을 8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설명회는 25일 오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진행하며 연수 성과 공유 연수 과정 개편 내용 선발 방법을 안내한다. 올해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은 경기교육의 자율·균형·미래 원칙을 기반으로 구체적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그동안 운영했던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에서 미래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특히 교육행정 직렬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지난 연수와는 달리 대상을 전 직렬 42명으로 확대하고 연수 접근성을 위해 교육 장소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연수생 주도 학습과 연구 성장중심 연수·평가 공통·직무역량의 균형 직무심화 과정 디지털 역량 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은 지방공무원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학습하며 개인과 교육공동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며 “미래역량을 키우고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