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의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있는 경기도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지속적 증가로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와 학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고려인, 중앙아시아 등 러시아 언어권 학생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어 학생 전입, 학교생활 지원, 학부모 지원 등 공교육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 다문화밀집지역 임기제 공무원은 ▲다문화가정 학생 학적 서류 관리 ▲ 학교교육과정 통역 지원 ▲가정통신문 번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이중언어교육 운영 등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지원을 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급증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워 공교육 진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전국 교육청 최초로 공교육 현장에 다문화교육 전문인력이 배치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1개 학교가 28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및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초1 ▲고4), 조건부 6교(▲초3 ▲중1 ▲고2) 로 11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32개교가 모두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는 고등학교 6개교가 포함되어 있어 2028년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신도시 개발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이후 줄곧 과밀학교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 교육감은 그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고 기초 자치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시·군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았다. 이번 투자심사를 통과한 미사5중의 경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사업의 성과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7일 28일 진행됐으며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단체협약의 이해 정기인사 주요 내용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이관 행정실무사 정·현원 관리 지방공무원 결원 대체 임금소송 지원 현안 토의가 이루어졌다. 도교육청은 단체협약 절차와 취업규칙 등 단체협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력관리운영심의회 절차와 주의사항, 교육공무직원 전보 및 교류 등 인사업무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또 교육공무직원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규약 개정, 교육공무직원 노사관계 쟁점 사항 강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노동 감수성 향상과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노사관계 증진과 노무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최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수’를 나눠준 후 학부모에게 협박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언제든 유사 사건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되는 상황이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사건과 관련해 분당경찰서와 함께 27일 분당구 학원 밀집 지역인 수내역 부근에서 유사사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에 마약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관내학원, 교습소에 이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를 요청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직접 유사사례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를 실시했고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청소년 관련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란 말은 옛말이 됐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을 마약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및 단속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교원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 교원이 교육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정책은 교원의 자발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도움 체제를 마련해 수업의 전문가로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추진 내용은 자율성 기반의 학습공동체 및 자율장학 내실화 맞춤형 연수 및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 리더 양성 등이다. 세부적으로 ‘자율성 기반의 학습공동체 및 자율장학 내실화’에서는 교육과정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과정-수업 중심의 담임 장학 내실화를 추진한다. ‘맞춤형 연수 및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직 생애 단계별 교원연수 체계화, 미래형 연수기관 특성화에 따른 연수프로그램 다양화·전문화, 경기도교육연구회 및 지역단위 학교 간 교사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 활용등을 주제로 1,000명의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한다. 기본-심화-전문가 과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26일(수)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저경력자·복직자 대상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1차)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소양 강의를 통해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직무 연수는 예산의 종류 및 편성 절차, 예산 집행률 제고 방안, 교육공무직원 보수 이해, 교육공무직원 직종 및 복무에 따른 주의사항, 소양 강의 나만의 가죽 지갑 만들기로 운영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예산·급여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현장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저경력자·복직자를 포함한 관내 지방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향상 및 직무능력을 위한 지원방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23년 2월부터 관내 신규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4월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급별 직무아카데미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교육지원청 은 4월 20일~5월 2일 6회에 걸쳐 교육복지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네트워크는 2012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이 지역기관들과 공동 추진해 학교와 지역을 잇는 네트워크로 [함께 크는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아이들이 성장해 마을을 키우는 활동을 운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육이 가장 민주적이고 창조적인 일이라면 교육을 지역과 연계해 확장성을 가지는 일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길을 열어주는 일임은 안내하고 학교와 지역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의 교장, 기관의 기관장들은 마을 안에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존재함을 인식하고 이 모든 주체들이 교육공동체로서 서로의 필요와 협력의 소통으로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함께 크는 마을]이 2012년부터 12년 동안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는 모든 학교와 지역기관의 관계자들 덕분임을 밝히며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와 지역 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중점학교 12교와 시범학교 77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관계부처 공모를 통해 전국 단위로 선정되고 시범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자체 선정되는데, 두 학교 모두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신규 9교와 기존 중점학교 중 선도모델 3교가 있다. 도교육청은 중점·시범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육과정 공유 6개 권역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교원 역량강화 운영교 협의회를 운영한다. 또 권역별 중점학교 중심으로 환경 주간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범학교, 생태숲 학교와 함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기 환경교육 교사지원단’을 구성해 지원단과 중점·시범학교 담당자들과 매월 1회 정례적 모임을 진행하고 중점·시범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정례 모임에서는 환경교육 실천 사례 공유 탄소중립 실현 교육과정 나눔 학교 공간 탐방 과천과학관 기획전 연계 Science Communicator 연수 운영 환경교육 정책 제안 등 기후· 환경위기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이동초등학교는 26일 ‘얘들아, 꿈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과학 탐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23년 진로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과학축제는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심과 미래 직업에 대한 기초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지역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들이 미리 학부모 강사들로부터 활동 부스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저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도왔으며 학년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수준별 맞춤 체험활동 부스 과학 부스, 진로 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학부모회에서 팝콘존과 포토존을 꾸며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용인이동초 학부모회장은 “어린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재미있게 활동을 하니 엄마로서 매우 기분이 좋고 무엇보다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보기에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렇게 행복해하는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학부모로서 참여해보니 좀 더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저경력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감염병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역량강화 연수는 2020년 코로나19 상황 이후 첫 대면 연수로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종감염병 동향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 결핵 역학조사와 사례 공유 예방접종 대상 학생 감염병에 대한 이해 증진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 이신영·홍서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가 진행했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신종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대한 강의평가를 통해 향후 학교·교육지원청 관리자, 학생·학부모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