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9일 사립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사립학교 법인 임원, 사립학교장, 사립학교 행정실장, 외부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 시설지원 재정지원 법정부담금 납부 문제 사립학교 인사 등 사립학교의 공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사립학교의 공통 현안에 대한 자율적인 의견 수렴은 물론 교육정책 반영에 따른 공·사립학교의 균형있는 성장 도모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사립학교는 경기 미래교육에 협력적이고 동반자적인 지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립학교와 소통을 활발히 해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첨단 반도체·소프트웨어 고등학교를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 졸업생을 행정직에 채용하는 등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0일 최근 신입생 충원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를 위한 국가 전략산업 분야 ‘첨단기술 직업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는 국가 전략산업 분야의 산·학연계 하이테크 직업교육 지원 강화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전국 최초 직업계고 대상 교육청 행정직 채용 계획 등이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첨단기술 도입에 따른 산업계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계고 미래교육 중장기 체제 개편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하이테크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반도체, 모빌리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경기도 지역전략산업과 교육부 선정 5대 핵심 기술 분야에 하이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정부의 첨단 산업기술 인프라 확대에 따라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세교 소프트웨어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첨단기술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졸업자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산업체 현장학습 직업교육 학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안양6동 소재 신성중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재배한 교내 스마트팜 작물을 수확해 지난 9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10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신성중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9일 늘푸른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정성껏 키운 수확물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박근영 교장과 지도교사 및 김도현, 장아린 학생이 대표로 참석해 작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내 스마트팜을 통해 3월부터 재배한 작물들은 로메인, 버터헤드, 카이피라, 프릴아이스 등 상추류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가을까지 4회 추가로 수확해 경로당 4개소에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교장과 학생들은 “나눔을 위한 작물이라고 생각하니 재배 과정에서도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 구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정 안양6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전달한 신성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의 손을 맞잡았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30개 시·군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오는 6월 중에도 1개 지역과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과 지자체는 지역 맞춤형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 협력 기반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적 소통과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31개 시·군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교육 협력사업 추진 방안 모색과 지자체 교육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학교 밖 배움 공간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 중심의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과 맞물려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강화에 중심축이 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9일 도내 학교에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로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500교이며 학교별 500만원씩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학교는 지원금으로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교육용 소화기, 교통안전 기자재 등을 구입해 교과 및 비교과 시간에 활용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론이 아닌 실습·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교 현장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체험·실습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 7대 표준 안전교육 분야 관련 체험형 기자재 구입비를 학교 현장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08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생 대상 생존수영교육 운영으로 수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유아기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비상 상황에 자신의 생명 보호 능력 강화 유아의 건강 및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 시범 유치원은 4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9개 유치원으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범 유치원마다 5월부터 12월 중 10차시를 기준으로 실시하며 유아의 발달 및 안전 등을 고려해 1일 최대 3차시까지 운영 가능하다. 생존수영교육 수영장은 유치원 자체 수영장 인근 초·중등학교 수영장 지자체 수영시설 이동식 수영장 등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수영장 현장 안전 점검 및 컨설팅으로 수영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시범 유치원 협의회 개최와 운영 결과 나눔 등 생존수영교육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기 생존수영교육은 수중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신청사 이전을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5주간 실·국별 순차적으로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남부신청사로 이전한다. 민원실은 방문 민원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일에 이전해 22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언제 어디서나 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청사 이전 홍보를 강화해 경기교육가족과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사 접근 편의성 강화를 위해 광교중앙역에서부터 남부신청사 출입구까지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지하 주차장 내 유도선 설치와 건물 내부 안내 표지판을 개선한다.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경우 도교육청 누리집과 경기에듀콜센터에서 부서별 이전 일정과 신청사 방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향희 남부청사신축추진단장은 “도교육청 이전으로 경기교육가족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이전 기간 중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분은 부서별 이전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 효 나눔 카네이션 코르사주를 제작해 송전리 어르신께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과 나눔이 있는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보존화를 이용해 직접 제작해 관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하며 어르신 가슴에 직접 달아드렸다. 보존화란 생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순간 그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유지하도록 보존제 처리해 1,000일 이상 감상할 수 있는 꽃이다. 카네이션 재능 나눔에 참여한 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달아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한 자녀들 또한 마음의 짐을 덜어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순수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 3개 학과에서 실무중심의 다양한 실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학과에서 배운 전문 기술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백암초등학교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에‘2023 논두렁 밭두렁 마라톤·걷기 대회’를 운영했다. 백암초 전교생은 백암초 운동장 걷기를 시작으로 해 백암면 일대 논두렁 밭두렁을 다 함께 걷고 달리는 마라톤·걷기 대회에 참가했다. 백암초 학생자치회 회장단은 올해 3월부터 학생회 주관 전교회의 및 다모임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 참여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고 본 대회는 모든 과정이 학생들의 회의 결정 사항에 따른 것으로 오늘날 학생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 실천으로서 의미가 더욱 크다. 저학년은 담임교사와 걷기, 고학년은 개인별 마라톤 걷기 코스를 정했으며 코스 중간 및 반환점에는 학생들이 선정한 미션을 수행해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백암초 자치회 회장단은 마라톤·걷기 대회 개회식, 준비체조, 코스 설명, 대회진행, 휴식 시간, 성적발표 및 시상식, 폐회식까지 대회의 전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준비해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자치회 회장단은 학생 안전을 위한 코스별 학부모 자원 봉사단 지원을 학부모회장단에 요청했다. 이에 학부모회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안전 이동 경로 확보 및 사고 예
[경기경제신문] 용인 새빛초등학교는 지난 4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학생 독서 프로그램 휴먼북라이브러리 진로 강의를 진행했다. 용인 새빛초등학교는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기획정보부, 용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에서 지원하는 학생동아리 프로그램 지원 대상교에 선정됐으며 새빛초 5학년 학생 17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참, 꿈, 힘을 키우는 행복한 새빛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초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독서교육과 자기 이해와 성장을 위한 진로 교육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했다. 이를 위해 새빛초 꿈나래터 도서관은 학생들에게 급격한 사회의 변화 과정에서 간접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도서를 제공했다. ‘어쩌다 마술’의 저자 황보현 작가는 본인이 마술사가 되는 과정 및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마술사 직업을 탐구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은 작가의 책에 담긴 다양한 마술을 활용한 과학 마술을 체험하며 고정관념 깨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마술을 배운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초등학생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