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방송인 겸 지휘자 김현철을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오랜 시간 예능과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 온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으로,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대중과 소통해온 인물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휘 활동까지 이어오며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풀어낸 책을 출간하며, 클래식 대중화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김현철은 이미 평택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오싹오싹 클래식’ 등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클래식 경험을 선사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무대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위촉식에서 “김현철 씨는 평택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온 문화예술인으로,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시민과 시정을 자연스럽게 잇는 친근한 소통창구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바람 따라, 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 드라마세트장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점심시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바람 따라, 꿈’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트장을 탐험하며 까산이 인형을 찾는 ‘야외 체험활동’ ▲미래의 나를 그려보고 세트장에 장식해 보는 ‘나의 작은 이름’ ▲종이배에 꿈을 적어 물에 띄우는 ‘꿈의 항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드라마세트장 옆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는 ▲야외 휴식 공간 바닥을 도화지 삼아 나의 꿈을 펼쳐보는 ‘나의 꿈 이야기’, ▲느리게 받는 편지인 ‘꿈을 담은 우편’, ▲꿈을 키우는 세트장 모양 자석을 만드는 ‘꿈틀 마그넷’ 등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을 표현하고, 추억을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바람 따라, 꿈’을 통해 자신의 꿈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여권민원 대기인원과 호출번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28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청은 편리한 교통 여건과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산시민은 물론, 화성·평택·수원·용인 등 인근 지역에서도 약 300여 명의 민원인이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위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이 몰릴 경우 2~3시간 이상 대기하거나, 당일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해 불편을 겪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여권민원 대기현황’ 아이콘을 배치하고, 여권 발급 및 수령 민원인의 대기인수, 호출번호, 조기마감 여부를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콘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대기현황 페이지로 연결돼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대기인원을 사전에 확인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으며, 번호표 발급 후에도 실시간 호출 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중 개인 볼일을 보거나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조기마감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어 헛걸음하거나 재방
[경기경제신문]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28일(월) 오전 11시, 시민협의회 사무실에서 국방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원 시민협의회 조철상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방부 관계자들과 군공항과 관련된 제도 개선 및 정책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소음 피해 보상체계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었다. 수원시 약 5만 명, 화성시 약 3만 명의 주민들이 전투기 소음으로 일상적인 피해를 겪고 있으며, 수원·화성 지역 100여 개 학교의 학생들 또한 심각한 학습권 침해를 받고 있다. 그러나 민간공항은 75웨클(WECPNL) 이상의 기준이 적용되는 반면, 군공항의 경우 더 엄격한 보상 기준이 적용되어 많은 주민들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군공항으로 인해 지정된 고도제한 규제가 도시 발전에 심각한 제약이 되고 있음도 주요 쟁점 중 하나였다. 현재 수원 58.44㎢, 화성 40.35㎢의 넓은 지역이 고도제한 구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도시계획, 주택개발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실제 비행이 이루어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2일 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 가운데 양평읍에 거주하는 두 가구를 선정해 ‘행복 나눔 플러스(PLUS) 4호 장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장바구니 지원 사업’은 2018년도부터 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양평 지역사회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두 가구에 ‘행복 장바구니’를 전달하는 지역 맞춤형 나눔 사업이다. ‘행복 장바구니’는 한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해당 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인근 마트에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한 후, 이를 취약계층 가구에게 전달하며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요즘 장보기가 어려웠는데, 젊은 분들이 먼 길을 와서 이렇게 직접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복 장바구니’ 전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외딴 지역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대상자들의 어려운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8일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LED 신호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확대와 도심 내 차량 증가 등으로 인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가 설치된 양근리사거리는 양평읍 내의 주요 교차로로, 대형 화물차를 포함한 통과 교통량이 많아 교통안전의 우려가 있는 곳이다. 이번 도입된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는 기존 교통 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표출하는 엘이디(LED)를 신호등주 부착대에 매립해, 강우, 안개, 김 서림 등 날씨의 영향으로 인한 시야 방해와 주변 외부 요소의 방해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시인성을 제공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해당 시설물은 신호기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 도입을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소방서 앞 등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소방출동로를 개선하는 사업을 비롯해, 양평역 환승 승강장,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4일 지평면 곡수리에 위치한 전경복 농가의 논 5헥타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은 품종은 밥맛이 뛰어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시히카리’로, 예년보다 약 일주일 정도 앞당겨 모내기를 실시했다.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오는 8월 말 수확해 추석맞이 선물용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는 물론, 농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기술 등을 통해 고품질의 맛 좋은 양평쌀 생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한편, 양평 지역의 주요 모내기 시기는 5월 중순부터 말까지로, 군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풍작을 기대하며, 고품질 양평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6일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정직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농업 특구인 양평에서 생산된 양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 상인들에게 정확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공하고 위반 시 처벌 규정 등에 대한 안내를 함께 진행했으며, 상인들에게는 원산지 표시판을 제공하고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농·특산물은 그 자체로 품질이 우수한 지역 대표 상품이지만, 원산지 표기가 정확하지 않으면 소비자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용산공원 반환부지 임시개방 구역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5월 3일(토)부터 5월 5일(월)까지 3일간 용산어린이정원 및 장교숙소 5단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 (용산어린이정원) ‘모두가 어린이가 되는 어린이날, 아이조아 FESTA’(장교숙소 5단지) ‘BACK TO 90’S, 음악과 춤의 FESTA‘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장소별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색있는 포토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용산어린이정원에서는 ‘아이조아 FESTA’가 열린다. 5월 3일 잔디마당에서의 아이조아 음악회*를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당일까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쇼, 국악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가족 운동회, 게릴라 피에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재즈밴드의 지브리/디즈니 OST 라이브 공연 이외에도 잔디마당 일대에서 모두의 캐리커처, ‘볼꽃’ 페이스 페인팅, 종이접기 교실, 힐링스트레칭, 반짝반짝 정원 키링 공방 등 가족 모두 참여할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2025년 우수음식점 와구리맛집․노포식당’지정 사업의 1차 서류심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및 재지정을 포함해 총 110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이번 서류심사를 통해 85개 업소가 1차 선정됐다. 이어지는 2차 평가는 5월부터 7월까지 현장평가와 고객 선호도 조사를 병행하여 운영하며, 이 중 현장평가는 대학교수와 전문 요리사로 구성된 평가단이 비공개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대표 메뉴의 ▲맛 ▲가격 ▲위생 ▲시설 등의 기준 평가표에 따라 엄격히 평가한다. 이후 7월 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우수음식점을 확정하며, 선정 업소에는 우수음식점 인증을 부여하고 구리시 공식 홍보 및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음식점 지정 사업은 단순한 맛집 발굴을 넘어, 구리시 음식문화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절차를 통해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진정한 ‘로컬 맛집’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