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티몬·위메프에서 경기투어패스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 소비자가 원할 경우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116곳의 관광지와 31곳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광상품권으로 티몬과 위메프를 비롯한 19개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해왔다. 도 집계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는 모두 1,890매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미 사용한 1,059매를 제외하고 637매는 티메프 측에 환불 요청이 접수됐으며 나머지 194매는 환불 접수가 안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환불 안내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해 144매는 환불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687매 역시 환불 진행 중이다”라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는 것이 우선이므로 경기관광공사에서 환불 자금을 제공하고 추후 티몬과 위메프
[경기경제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릭스스튜디오(대표 장정욱, 김현준)은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일 광명동굴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콘진 탁용석 원장,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 ㈜릭스스튜디오 장정욱, 김현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의 목적은 경콘진이 주관하는 ‘2024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광명 지역 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광명도시공사에서는 광명동굴 관련 역사 자료와 콘텐츠 전시 장소를 제공한다. ㈜릭스스튜디오는 이를 활용해 광명동굴 광장에 위치한 LED 미디어 타워와 동굴 내부 예술의 전당에 전시될 미디어 콘텐츠 2종을 개발한다. 경콘진은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고, 제작 비용 1억 원을 부담한다. 22m 높이의 LED 미디어 타워에는 시계탑 아래에서 광명동굴의 주요 역사적 순간들이 입체적으로 표출되는 콘셉트의 실감형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에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경을 담고 있는 광명동굴의 이야기가 동굴 표면에 레이저로 투사되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2024년 상반기 의왕시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제품 설계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렌더링 이미지 제작, 시제품 도색 등 업체당 총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선정업체인 ㈜기람테크(대표 김현수)는 드론 실기시험 자동화 플랫폼에 사용되는 장비 모듈을, 이민엽 씨(예비 창업자)는 헬스 기구에 부착해 운동량 등을 체크하는 IOT 장비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았다. 참여업체 관계자들 모두 지원사업의 결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 이민엽 씨는 이번 지원사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료하고,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업체로 선정되는 등 의왕시 제조 창업의 우수한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 하반기 제조창업패키지 사업의 신청접수도 시작됐다. 총 2개 업체를 모집하며,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4 금융통합지원 ‘찾아가는 1:1 금융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기 운영 및 시설자금 ▲장기 운영 및 시설자금 ▲폐업 후 재창업자금 ▲ 가업승계 ▲점포 운영 재무, 회계, 세무 ▲폐업 시 회계 및 세무 등 6가지 유형별로 점포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점포를 비워두기 어려운 1인 점포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하여 금융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현장에서 금융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100명이 선발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리시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점포 운영에 필요한 금융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재단은 소상공인 점포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위기 징후가 있는 소상공인을 먼저 찾아가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금촌어울림센터(파주시 금정로45) 2, 3층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센터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위탁 운영한다.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미디어실 ▲창업 관련 교육을 위한 교육실 ▲입주 및 교육받는 청년들의 쉼터이자 회의실 목적의 휴게 및 회의실 ▲입주기업을 위한 공유사무실(3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청년 창업가이며, 5년 이상 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도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창업 특화 기관으로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준비에 필요한 창업 전반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창업 후 투자 유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모델 설계, 마케팅 실무, 투자유치 시뮬레이션 등 전략 교육을 전문가를 통해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창업을 원하는 파주 청년들에게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는 거점 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1차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그간 주민편의 증진과 재난 안전관리분야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에 힘써 왔다. 세수 여건 악화로 교부세의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도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써 해당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금촌택지 보행환경 개선(8억 원)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8억 원) ▲장현리 세천 정비(4억 원) ▲탑골 지하차도 보수·보강(3억 원)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2억 원) 등 5건이다. 금촌택지 및 통일동산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주민편의 증진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된 보차로 개선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간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던 만큼 조속히 완료할 구상이다. 또한, 안전분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위험지구로 지정된 장현리 세천을 정비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탑골 지하차도를 보수·보강한다. 아울러, 각종 지하차도 관련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파주시 관내 지하차도 12곳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을 방문하고 지식재산(IP) 콘텐츠 및 바이오 메디컬 산업 육성,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이 시장은 8월 4일~6일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애니메이션, 게임 등 일본 콘텐츠 기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2026년 준공 예정인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쿄 시스템 하우스(IT 서비스), 파낙스 재팬(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유통), 베리베스트 법률사무소(법률자문), 사이겜즈(Cygames, 게임 제작사), 제노툰(애니매이션) 등의 일본 콘텐츠 기업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도큐 부동산 주식회사를 방문하여 시부야역 도시재생 사례인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살펴보고, 한일 IP 게임 복합클러스터 비전발표식 및 한일 기업간 교류행사도 참여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양시 콘텐츠 기업 육성과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단계로 일본 IP기업 관계자 미팅, 고양시 대표 콘텐츠 기업 홍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만든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후 판매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억을 달성했다. 자활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이어서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판매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8종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푹신한 쿠션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캐릭터 쿠션’으로 7월 31일 기준 2,466만2천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다음으로 경기도민이 공감 가능한 특색있는 패키지로 주목받은 ‘스트레스볼’(2,123만 원)과, 다양한 봉공이의 모습을 담은 ‘아크릴 키링’(1,222만 9천 원)이 인기를 끌었다. 도는 봉공이 굿즈 인기 비결로 경기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과 수익금 전액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자활사업에 활용하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꼽았다. 지난해 8월 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원 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작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1대1 상담,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참여자에게 △1대 1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상담 △맞춤형 교육 및 구인 정보 제공 △기업탐방, 취업캠프 등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지원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 작성·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동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초본(8월 1일 이후 발급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은 나만의 채용 컨설턴트가 취업과 관련해 함께 고민하고, 상담,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취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서 18일까지 ‘8월의 크리스마스’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쇼핑몰 내 544개 기획전 제품 대상 10% 할인(최대 5만 원)을 제공하는 구매 혜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획전의 주요 품목에는 사과와 쌀, 한돈과 반건조 오징어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류와 함께 다양한 생활용품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한정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로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무더운 여름 착한 소비로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 사회적가치생산품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