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28일 야당역 인근에서 ‘깨끗한 거리를 위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겨우내 도로변과 하천 등에 쌓인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민,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청소 활동은 야당역 소리천 및 비탈길(경사면) 일대와 주변 상가, 보행자 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 투기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청소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임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거리 곳곳을 돌며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알리는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환경개선에 힘을 쏟았다. 파주시는 이번 국토대청소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청소활동을 넘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지속 가능한 청결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청소를 계기로 더 살기 좋은 파주, 누구나 오고 싶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최근 일반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의 불법 유흥 행위 관련 민원과 단속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운영자 준수사항을 재차 강조하며 위반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 종사자 개인위생 철저(위생모·위생복 착용 등) ▲식재료의 적정 보관 및 유통기한 철저 확인 ▲조리기구 및 조리시설의 청결 유지 ▲해충 및 쥐 등 유해 생물 차단 조치 등의 위생 수칙의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일반음식점 내에서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행위, 유흥접객행위 등은 「식품위생법」 상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아래의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과징금 대체 없이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것을 경고했다.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접객행위를 조장·묵인하거나 손님이 노래를 부르다가 적발되면 영업자는 ▲1차 영업정지 1개월 ▲2차 영업정지 2개월 ▲3차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받게 되며, 손님이 춤추는 것을 허용할 경우, ▲1차 영업정지 2개월 ▲2차 영업정지 3개월 ▲3차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받게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29명의 채용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제과제빵, 생활용품, 화장품 생산 및 포장, 기계 조작, 도서 관리, 조리·주방, 미화,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무에서 11개 기업이 참여해 총 61명의 인력을 모집했다. 현장에는 총 94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29명이 채용 확정되어 약 48%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행사 전부터 참여 기업의 급여, 복지 등 근로조건을 철저히 검토하고, 구직자의 희망 분야에 맞춘 직종을 분류해 개개인 맞춤형 일자리가 연계되도록 도왔다. 행사 이후에도 채용자에 대한 고용유지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10월 대규모 채용행사와 상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제1회 행사에서는 총 12개 기업이 참가해 138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파주경찰서, 경기북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신규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용승인 차량을 포함해,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어린이집 통학차량 4곳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차량 색상,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정지 표시장치, 좌석 규격 및 안전띠, 접이식 좌석, 어린이 보호용 좌석 부착장치, 승강구 높이와 표시등, 간접 시계장치(사이드미러 등),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하차 확인 장치, 최고속도 제한 장치, 운행 기록 장치, 창유리 빛가림(선팅) 투과율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통학버스가 안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한 점검과 현장 지도를 이어가겠다”라며, “우리 아이
[경기경제신문] 2025년 5월 1일부터 개정된 외교부 여권법 시행령 및 여권법 시행규칙 시행에 따라 기존에 5년이었던 병역미필자 여권 유효기간 제한이 전면 폐지되어 10년 복수여권 신청이 가능해진다. 개정된 여권법에 따라 병역준비역, 보충역, 대체역, 승선근무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병역미필자도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10년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해당자들은 병역 관련 서류 제출 없이 여권 신청이 가능해지게 됐다. 과거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으면 정부24 누리집의 여권 온라인 간편서비스, 정부24앱 및 케이비(KB)스타뱅킹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병역미필자 여권 유효기간 제한 폐지로 그동안 여권 유효기간이 짧아 재발급 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장기 해외 체류자나 유학생에게는 해외 출입국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 우편배송 서비스 제도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행정기관에 방문해 여권 발급 신청 시 반드시 신청인 본인만 우편으로 여권 수령이 가능했으나, 5월 1일부터는 신청인 본인 또는 만 18세 이상의 대리인을 여권 우편 수령인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여권 대리수령 지정은 여권발급 신청 시 위임장을 작성하여 함께 제출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노후화된 맨홀 뚜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주철 맨홀 뚜껑으로 전량 교체한다.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균열과 부식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충격에 취약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 맨홀 뚜껑 4475개를 전수 조사했고, 단계별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우선 보행자가 많고, 설치 연도가 오래돼 파손 위험성이 높은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올해 10월까지 맨홀뚜껑 600개를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2026년 1800개, 2027년 2075개를 교체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량 교체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의 노력으로 수원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앞 장애인콜택시 승강장이 5년 만에 다시 설치됐다. 2019년 민원으로 인해 기존 승강장이 폐쇄된 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승하차를 할 만한 공간이 부족했다. 매일 200여 대의 장애인콜택시가 드나드는데, 복잡한 지하 주차장에서 승하차하다가 접촉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일반 택시승강장처럼 도로 위에 노상 장애인콜택시 승강장을 만들자고 권선구청 안전건설과에 제안해 ‘장애인 콜택시 승강장’ 설치를 이끌었다. 이번에 설치된 승강장은 연장 56m, 폭 3m 규모다. 장애인들은 인도 경계석을 오르내리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도로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승강장이 없어 장애인 분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내 일처럼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준 수원시 베테랑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달을 맞아 큰 선물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위치정보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6월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90개소를 전수 조사한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지대 등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전국을 10×10m 간격의 격자로 나누고 각 지점에 고유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기 체계다.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다. 전신주, 전용지주, 무선통신 기지국용 철탑, 송전철탑 등 다양한 시설에 부착된 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 위치 정확성, 표기 오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GNSS(위성 항법) 측량을 활용한 현장 조사 방식으로 한다. 이상이 발견된 번호판은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위치정보 데이터 정비와 함께 후속 정비를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는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위치 정보”라며 “정확한 위치 데이터는 신속한 구조 활동과 재난 대응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조사로 시민들이 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년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 및 신혼부부형 200호와 청년형 300호다. 매입임대는 GH가 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신축약정형은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 예정 주택이 대상이다. 우수한 설계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GH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제시된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하고, 공사 단계별로 품질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별 균형을 위하여 수원, 여주, 오산 등 GH 매입임대주택 재고율이 높은 3개 시는 제외하고 28개 시·군에서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유도를 위하여 매입 상한가 기준을 폐지하고, 재고율 하위 20% 시·군(과천, 연천, 하남, 포천, 양주, 군포)은 내부기준에 따라 심사할 때 우대한다. 1차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2차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우편으로 받는다.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월 매입심의를 거쳐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주거복지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5월 3일과 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새싹포레 포레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개별화된 가족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운동회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포레운동회, ▲포레스테이지, ▲포레놀이터, ▲포레마켓, ▲포레쉼터, ▲푸드존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초등학교 운동회 분위기로 연출된 각 구역을 투어하며 다채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0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하는 교감하는 몸짓댄스, 서커스 놀이, 추억의 미니운동회 등 단체 운동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포레마켓에는 화성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경기상상캠퍼스 생활창작공방 포함하여 총30여팀의 경기도 공예인·생활문화인이 참여한다. 특히 운동회 분위기를 더할 하이라이트 축하 무대는 ▲코리안아츠 브라스가 꾸미는 영화애니메이션 메들리 연주로 숲에서 만나는 유쾌한 연주회를 만날 수 있다. 특별히 그동안 부족했던 쉼터를 마련하고자 재단 기록물창고와 입주단체 퇴실공간을 체험존과 아늑한 피크닉 공간으로 제공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