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10일 시행하는‘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시험 장소는 ▲북부(의정부 소재) 6개교 ▲남부(수원 및 용인 소재) 11개교 ▲소년원 및 교도소 3개 기관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별도 시험장 1개교이다. 이번 시험은 ▲초졸 591명 ▲중졸 1,757명 ▲고졸 6,256명, 총 8,604명이 지원해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지원자 8,404명보다 200명 늘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신분증,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시험본부에 제출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을 분실한 경우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 재발급 신청 후 교부 받는‘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도 임시 신분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응시자별 시험장(실)은 도교육청 누리집 – 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 – 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매뉴얼을 직접 제작해 배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관내 2,788개 기관 및 공․사립학교에 근무하는 현업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각 기관 및 학교의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 등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의무 이행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편리하게 참고하도록 제작됐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산업안전보건 담당자들이 틈틈이 집필하고 검토해 제작한 만큼 현장 밀착형이다. 주요 내용은 ▲ 안전보건 관리체제 ▲ 산업재해 대응 절차 ▲ 안전보건 교육 ▲ 물질안전보건자료 ▲ 위험성 평가 ▲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 근로자 건강관리 등으로 총 12장이며, Q&A를 비롯한 3개의 부록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매뉴얼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추진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집에서부터 교실까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고, 학생과 학부모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늘어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강화, 맞춤 콘텐츠 배포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안전이 등하굣길을 거쳐 학교 교실까지 연결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부모가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초등학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서 2024학년도에는 3학년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린다. 긴급통화, GPS 실시간 위치조회, 안심지역 설정 서비스 기능 등을 강화한 새로운 안심알리미도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위협 요소를 개선하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아동보호 등과 관련된 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과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늘봄학교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함께 하는 늘봄학교의 상징적 의미를 나타내는 엠블럼과 슬로건 분야로 실시했으며 학생, 교직원 총 106명이 참여해 106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우수작으로 ▲엠블럼 부문은 양주유치원 지영민 주무관 ▲슬로건 부문은 천보초등학교 서민채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분야별 입선작도 3편씩 선정됐다. 수상작은 늘봄학교 정책 확산을 위한 홍보콘텐츠 제작에 활용된다. 우수작 당선자는 20만원, 입선작 당선자에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 김희정 과장은 “이번 늘봄학교 슬로건 공모전에서 당선된 문구처럼 아이 얼굴엔 웃음이, 부모 마음은 안심하게 되는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와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 개정(‘22.6.29)에 따라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 지원 정책을 펼친다. 유아가 생애 처음으로 급식을 경험하게 되는 의미와 중요성을 담아 ‘처음급식’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책임의 정책 기반 조성(정책자문단, TF팀 운영) ▲건강‧안전한 급식문화 조성(관리자, 담당자 연수) ▲미래‧지속가능 역량 강화(맞춤형 자료 지원) ▲균형‧성장 맞춤형 지원(순회 영양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 급식 전 과정의 통합적 추진 로드맵을 설정했다. 유아에게 친숙한‘초미(初米)’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개발·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의 자생적 성장과 현장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유아교육과 학교급식 분야 전문가로 ‘소규모 사립유치원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 또 26일 소규모 사립유치원 정책자문단과 관리자,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급식법 개정(22.6.29)에 따라 중심교육지원청(성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 교육장협의회는 24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교권 침해 사고와 관련해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학교는 다른 어떤 곳보다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가진 교육장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다짐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거론된 현행 법령과 제도 개선에 뜻을 같이하기 위한 것이다. 적극적인 교원침해 예방 및 지원 방안 모색과 더불어 피해 교원의 지원과 치유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체제 개선 노력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의 구축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권 보호 지원체제 강화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국회와 행정부서의 법령과 제도 개선 촉구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장협의회장인 박준석 교육장은 “무분별한 신고와 악성 민원 등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는 결국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게 될 것”이라며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건이 분노와 슬픔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3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24일 개최했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 1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다. ▲디지털교육 ▲인성교육 ▲급식개선 ▲지역교육협력 ▲학교업무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민호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이 참석해 정책 홍보와 저변 확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이 아프면 대한민국 교육도 아프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이 바로 교육이 변화하고 개선되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을 위해서는 경기도로 가야 한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가 경기교육의 5개 분과별 주요 과제와 관련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교육이 당초에 목표한 대로 실질적인 변화를 현장에서도 실행할 수 있고 제대로 갈 길을 갈 수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역특화 스포츠인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특화 스포츠인성 돌봄 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을 살린 스포츠를 돌봄교실에 적용해 인성을 함양하는 경기도형 책임돌봄 프로그램이다.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광주하남·용인·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지역 돌봄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골프 ▲농구 ▲생존수영체험을 운영한다. 오산시 테마파크에서는 25일, 26일 아티스틱스위밍 이솔잎 선수와 안전한 생존수영 체험을 진행한다. 용인에서는 8월 2일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농구체험을 하고 하남에서는 8월 7일, 8일 박지은 프로와 함께 골프 체험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스포츠 종목을 선정해 방학, 학기 중 돌봄교실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 과장은 “여름방학에 이루어지는 이번 체험은 돌봄교육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인성을 함양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아동돌봄서비스 확대 및 도민을 위한 돌봄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21일 도청에서 ‘경기도 아동돌봄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아동돌봄협의체는 여러 부처에서 각기 운영되는 돌봄서비스로 나타날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기관별 연계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초등학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육아정책연구소, 시군, 교육지원청, 돌봄기관, 학부모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는 ▲지역자원 연계 돌봄시설 확대 ▲출․퇴근 시간대 틈새돌봄 운영시간 연장 ▲우수돌봄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공유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돌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는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 돌봄수요에 맞춘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자원을 활용한 돌봄시설 확충,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돌봄네트워크 구축․운영을 제안했다. 도와 교육청은 방과후 아동들을 위한 실질적인 돌봄충족을 위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및 돌봄시간 연장에 대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대표적인 돌봄시설은 지역아동센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현장점검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면서 이번 조치가 ‘단발성’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21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점검단, 성남교육지원청 점검단이 성남 지역 유아대상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에 실시한 유아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도교육청은 유아대상 영어학원 228개원 중 99개 학원에서 행정처분 207건을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부적정한 교습과목 운영 및 교습비 책정, 원어민 강사 채용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해 일회성 적발에 그치지 않고 모든 기관이 협력해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신고기간 이후 신고센터에 접수되는 내용에 대해서도 현장점검 실시하여 사교육 카르텔 및 부조리로 인하여 학생·학부모들이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부 차관 주재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참석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