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와 공공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문화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역량이 있는 개발자, 학생,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부문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AI 기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진대회 진출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 진출팀에게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가 전담 멘토로 배정돼 아이디어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28일 시흥시일자리종합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지원관 기본교육’을 실시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7개 동 신규 배치된 주민자치지원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흥형 주민자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정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운영, 회계 실무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시흥형 주민자치 전반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지원관의 역할 및 행정 지원 방향 ▲회계실무 기본교육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운영 방법 ▲주민참여형 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연계 전략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등 6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흥형 주민자치’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자치계획, 주민총회 운영 노하우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신규 주민자치지원관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주민자치지원관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자치계획의 수립과 실행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민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4월 28일 맑은물사업소 3층 회의실에서 수도행정과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친절 정신을 높이고, 시민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객 감성 커뮤니케이션 ▲민원 응대 매너 ▲상황별 친절 응대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민과 직접 대면하는 수도행정과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실제 민원 사례를 통한 실습형 혁신 교육을 전개함으로써 직원 개개인의 민원 대응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순 시흥시 수도행정과 관계자는 “시민을 중심에 둔 민원 서비스 혁신은 행정의 새로운 표준이 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친절 응대 혁신, 서비스 품질 혁신, 조직 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혁신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수도행정과는 평소에도 친절 응대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친절 교육을 계기로 민원 만족도를 한층 더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국민적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의 지목을 받은 이상일 시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용인특례시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저출생과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의지를 밝혔다. 용인특례시와 속초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았고, 세대와 성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용인’을 주제로 4개 분야에 109개의 정책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잇는 용인 관광형 DRT (일종의 콜버스) ‘타바용’을 8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인 지역 내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 숫자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2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로 예정된 서비스 종료 기간을 8월까지 연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정규서비스로 전환된 ‘타바용’은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 교통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용인의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교통거점 역할을 하는 기흥역과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18개 거점에 정류장이 마련되어 있다. ‘타바용’을 이용하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탑승하는 정류장에서 목적지를 지정해 차량을 호출해야 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타바용’이나 ‘용인관광DRT’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성인 기준)이며,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에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활발히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우산을 배부했으며, 신봉동과 상현3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지원과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동읍,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 우산 전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송전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을 전달했다. 어린이 보행자 보호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구용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수칙과 보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직접 교육했다. 전달된 안전 우산은 모양이나 색이 눈에 쉽게 띄는 디자인으로 제작돼 운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우산은 송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동초, 용천초 등 관내 모든 초등학교 재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구용 위원장은 “비 오는 날에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준비한 캠페인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경기경제신문] 앞으로 성남시에서 청년으로 인정받는 연령대는 19세~34세에서 19세~39세로 확대된다. 성남시는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지난 4월 7일 공포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 말 기준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63,667명이 포함되어, 성남의 청년 인구는 188,235명에서 251,90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청년 연령 확대에 따라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도 미취업청년 수강료·응시료 지원사업 '올패스', 취업청년 전월세 이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의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2,400명이 넘는 청년이 새롭게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3억 1천 2백만 원의 예산이 추가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실제 적용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성남시가 청년 연령을 39세까지 확대한 것은 사회진출 지연,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 가족구성 변화 등 청년층이 겪는 현실을 반영하고, 다양한 삶의 경로를 존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이현호 위원장(34세)은 이번 조례 개정에 대해 "청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가칭)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시설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이 지은 명칭을 사용해 지역 주민에 사랑받는 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키려는 취지다. 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은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2만9041㎡ 가운데 일부분인 4325㎡ 대지에 지어진다. 문화시설(옛 유입펌프장 자리)과 카페 건물(옛 송풍기동)로 구성되며,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881㎡ 규모로 건립된다.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예술공간이자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기능을 한다. 시는 이러한 기능을 살려 문화와 예술, 시민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상징하는 명칭을 찾는다. 이와 함께 독창적이고, 발음하기 쉬운 명칭, 기억하기 좋은 명칭, 간판,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기 적절한 명칭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제안 명칭과 이유를 적은 신청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오는 5월 11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QR코드(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강좌/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대상 연간 최대 23만원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도입한 가운데 1분기 지급액이 1억89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성남 희망 패스카드(장애인 교통카드)’ 사용이 시작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카드발급자(1만600명)의 64%인 6793명이 이용한 버스요금에 해당한다. 시는 버스 요금 결제 단말기에 찍힌 카드 번호를 근거로 이용 장애인(6793명)이 총 14만4300회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집계했다. 6793명 중 1113명(16%)은 분기별 최대 지원금인 5만7500원을 받았다. 시는 “장애인의 이동 수단 선택권 보장, 교통비 절감”이라는 사업 도입 취지를 살리고 있다는 분석을 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2023.8)를 마치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개정(2024.5) 후 올해 사업비 10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후 성남 희망 패스카드를 출시(1.22)해 3개월이 지난 현재 발급목표량 1만1400장의 93%(1만600장)를 채웠다. 시는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장애인들이 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로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용인서부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용인서부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해 녹색어머니회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용인 서부경찰서 주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39개 초등학교장과 녹색어머니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신임 임원이 위촉됐으며, 신임 임원과 회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쓴 유공 회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원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장 취임 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통학 환경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올해도 시 예산에 제약이 있지만 학생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훌륭하게 키워내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는 생각하며 이를 위해 90여 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을 새로 만들고 보강하며, 바닥형 신호등 확대,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 설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