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2025년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확대 조치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수원특례시의 경우 소상공인연합회 매니저가 2024년 1명에서 2025년 4명으로 증원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의미 있는 변화”라며, 매니저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담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며 정책 개선을 촉구해왔다. 지난해 9월 30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주최한 경기도상인연합회 및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정책 정담회에도 참석하여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소상공인 매니저 확대를 말하는 등 꾸준히 목소리를 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원 신청 범위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지역에서 매니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매니저 지원 규모도 2024년 56개소에서 2025년 69개소로 늘어났다. 또한, 골목상권 매니저 교육을 전통시장 매니저 교육과 통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박재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함께 경기도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와 경기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경기도청에서 시행 중인 ‘헬스 키퍼(Health Keeper) 서비스’의 확대 운영, 코로나19로 축소된 ‘나눔봉사단’ 지원 확대, 안마 활동 수가 인상 등을 건의했다. 또한, 경기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2025년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될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의 경기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나눔봉사단 안마 활동 활동비가 2011년 이후 조정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그동안 인상된 안마 수가를 반영하여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추진 중인 헬스 키퍼 서비스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이를 경기도의회에 별도로 설치해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며 “시각장애인의 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안'이 2월 20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소상공인 가치가게’에 지정된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근거가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본회의 의결 후 김선영 부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이 쌓아온 역사적ㆍ사회적ㆍ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경기도에 있음”을 강조한 후, “도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에 본 조례의 제정 취지를 맞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례안은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정 요건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소상공인 가치가게’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항목을 담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정표찰 제작,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기도형 노포 브랜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소상공인의 발굴·보호가 가능해졌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1월 22일 오전 열린 집행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업력을 오래 축적한 소상공인이 경기도민 전체의 자산으로서 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20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물향기수목원과 바다향기수목원 등 경기도에서 조성·운영하는 공립수목원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을 위한 산림 복지서비스 확대를 기대하게 한다. 염종현 의원은 지난 13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 앞서 “경기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향기수목원, 바다향기수목원 등 여러 공립수목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기준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산림기본법' 제19조 및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하여 경기도 공립수목원의 수목유전자원 보존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수목유전자원 보전 및 운영 활성화를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안 제3조), ▲수목원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안 제4조), ▲수목유전자원 보전·활용,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지원사업 명시(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제38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전국 최초의 조례로, 청소년들이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조기부터 소방안전 교육을 체험하고,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 119청소년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이 가능해지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소방안전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도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조례안 제정 이후 관련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경기도 119청소년단의 활성화 및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청소년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 조례안'이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본 조례는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 경제활동의 이중·삼중 부담을 짊어진 중장년세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중장년세대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의 역량 개발과 학습 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중장년층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적응력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 목적 및 개념 정의(제1조 및 제2조) △도지사의 책무 및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계획 수립(제3조부터 제4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제5조) △중장년세대 평생학습센터 설치 및 지정 운영(제6조) △예산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제7조~제8조) 등을 규정하고 있다. 본 조례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2025년 2월 20일 경기도의회에서 창릉신도시 내 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관계자 정담회를 개최하고, 도래울마을 주민들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충분한 주민 숙의 과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더민주, 고양4,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남부발전(주) 수도권 건설추진반 유길상 실장, 박영립 차장이 참석해 발전소 건립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서 변재석 의원은 “발전소 건립이 현실적으로 도래울마을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삶의 질 저하와 안전 문제를 걱정하고 계신 만큼, 충분한 논의와 신중한 검토 없이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논의에서는 발전소 건립의 필요성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도래울마을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며, 발전소 건립이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변 의원은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 인구정책이 보다 현실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기존의 출산율 제고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자살⋅질병⋅사고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까지 포함한 인구 감소 대응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3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을 넘어,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구 감소 문제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성환 위원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출산율 저하뿐만 아니라 자살, 질병, 사고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도가 보다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인구정책은 주로 출산 장려와 고령화 대응에 집중돼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은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다양한 사회적 요인까지 정책의 범위에 포함시켰다. 특히 △자살⋅질병⋅사고 등을 인구 감소 요인으로 명시하고, △이러한 요인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교직원의 정책 제안 참여를 독려하고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특히 교직원이 소속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여, 정책구매제의 참여율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구매제에서 채택된 교직원 제안에 대해 교육감이 해당 기관에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포상의 종류 및 수여 절차는 교육감이 정하도록 규정하여 운영의 체계를 갖췄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석 의원은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이지만, 현장에서의 참여율이 저조하여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직원의 정책 제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및 기관 차원의 포상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인솔 책임을 맡았던 故 강민규 교감을 공식적인 희생자로 인정하고, 교육자로서 그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호동 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긴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강민규 교감 선생님은 사고 당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인으로서 끝까지 학생들을 책임지려는 사명감으로 현장 대응 업무에 전념하셨지만, 그의 헌신을 제대로 조명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민규 교감 선생님의 헌신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도리이자 책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그의 희생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교육자로서의 가치가 다시금 조명될 수 있어 뜻깊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록 조례안이 통과되기까지 1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라도 그의 희생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