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30일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 아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정창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지목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도 실효성 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방안을 마련해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저출생 및 인구 불균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출생축하금 확대(첫째 10만 원→100만 원, 둘째 30만 원→200만 원, 셋째 100만 원→300만 원) 지급,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 추진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
[경기경제신문] 자유로휴게소 파주시 이관을 둘러싸고 파주시와 경기도, 각 기관의 입장 차로 10년 넘게 이어져 온 분쟁이 2025년 4월 18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로 해결됐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는 자유로휴게소(주유소 포함) 건물을 무상양여한다. ▲파주시는 도로구역변경 결정을 이행하고 경기도는 도로구역변경 결정에 동의하고, 도로구역변경 결정에 필요한 행정절차에 협조한다. ▲경기도는 토지의 이용(휴게소)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없고 부당이득, 임료 등 명목에 관계없이 토지를 도로 부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요구할 수 없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체결한 자유로휴게소 위수탁 계약에 따라 경기도(위탁자) 지위를 승계하고, 경기도는 위 계약에 따른 임대보증금을 파주시에 지급한다. 이번 의결 결정으로 파주시는 자유로휴게소에 대한 도로관리청 지위를 회복해 도로의 관리‧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파주시, 경기도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주심위원 주재로 5차례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여 각 기관의 주장 및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각 기관의 입장을 확인했다. 파주시는 원인불명의 사유로 도로구역에서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서울 한국의집에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식 및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GH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게 2년 동안 국가유산진흥원을 통해 각각 매월 1백만원씩 지원한다. 2년마다 대상자를 선정하며 후원금은 전승활동, 전수공간 및 장비 유지를 위해 쓰인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옥장 김영희 보유자와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다. 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긴급보호 지정 무형유산” 후원, 취약계층 아동 문화유산 체험행사 등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산진흥원의 무형유산에 대한 전승․보급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전과 활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를 4주간 진행했다. 이번에 개설된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DMZ에 관련된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4주간 12차시 수업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DMZ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AI 활용 윤리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나아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인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로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모집됐으며, 2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 주는 자기소개 및 조를 편성하고 DMZ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의 ‘두개의 DMZ’를 체험했으며, 조별로 그림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는 동화책을 집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DMZ에 관한 동화책의 내용을 스토리보드에 구체화했다. 셋째 주에는 AI를 활용하기 전 AI와 관련된 윤리적․법적인 문제에 대해 배우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 조합장)는 29일 용인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성심원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기부하는 나눔축산 실천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아동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었다. 엄범식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것은 물론, 축산업의 나눔 정신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단위의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기부활동 외에도 환경보호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31개 시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6만 3천여 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한 결과, 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이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 가격을 조사·산정하고,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2025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2.00% 상승했으며, 경기도는 17개 광역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공시정책 변화를 최소화하기로 하면서 시세반영률을 2020년 수준(53.6%)으로 동결해 전반적인 변동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31개 시군 가운데 과천시가 서울 접근성과 도시개발사업 영향으로 평균 3.49%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양주시는 1.24%로 가장 낮았다. 성남시 분당구의 단독주택(연면적 3,049㎡)이 162억 원으로 도내 공시가격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의정부시의 단독주택(연면적 38.31㎡)은 21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30일부터 시군구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 40만~60만 원 상당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는 아동·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연 1회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다. 지원금은 서점, 학원, 독서실 이용, 교재 구매 등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활동비 지원 대상은 교육 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시흥시 다문화가족의 7~18세(2007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 출생) 자녀다.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일~5월 30일까지 ▲2차 7월 1일~7월 31일까지며, 시흥시 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외국인등록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정왕8교(정왕동 2207-24번지)의 내진성능 강화를 위해 내진 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왕8교는 1998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길이 약 32m, 폭 23m 규모로, 차량 통행이 활발한 교량이다. 이번 공사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7월까지 기존 교량받침 16개를 내진성능이 우수한 탄성받침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교량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중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13개 교량에 대해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내진 보강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총 10개 교량에 대해 내진 받침 교체 등 주요 보강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정왕8교 공사는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교량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정왕8교의 내진 보강공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29일 시흥시보건소 5층에서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위촉식 및 상반기 정기회를 열었다. 사회적으로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지난해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게 됐다.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는 ▲시흥시보건소 ▲시흥시의회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외부전문가 ▲가족대표 등 다양한 기관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위기 대응에 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8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응급정신질환자 대응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기관별 역할과 현장 대응 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응급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을 협력하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응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총 81,62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과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 특성을 파악하고,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2025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2%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과림동이 8.8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로, 1㎡당 6,139,000원으로 결정됐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녹지지역이 7.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공업지역이 2.4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이의신청기간에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시흥시청에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토지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