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와 자연 친화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저현고등학교와 백신초등학교 2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 사업은 학교 내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교육 등을 위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생태 학습이 가능한 교육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저현고등학교 및 백신초등학교와 학교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으며,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7월 초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2003년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2개교가 완료되면 총 46개교에 특색있는 학교숲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푸른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배우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녹색 공간을 확충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2025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은 이웃과 함께 어울려 마을 활동을 하면서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해결해 가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5인~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에는 단계별로 최대 2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19일까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차 추가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양시민과 공동체는 5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컨설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청서 작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담당자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활동이 활성화 되는 살기 좋은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관내 2만 5,339필지에 대한 2025.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의왕시 개별공시지가는 의왕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의신청 기간 중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도 함께 운영된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왕시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된 이의신청 지가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 될 예정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이의신청기간 내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일 용인서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안전문화살롱 정기 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자 소방안전교육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서부소방서 측은 2022~2024년 국내 화재 사망자 932명 가운데 23%인 402명이 만 65세 이상이며, 고령 사망자가 많은 이유로 신체 기능이 저하돼 대피에 어려움을 겪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이 증가하는 등을 요인으로 지목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이와 관련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강화와 화재경보 감지기 보급,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부소방서는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와 ‘119 안심콜 서비스’ 등 ‘어르신 돌봄 실버 세이퍼(Silver Safer)’ 사업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교육 홍보와 참여자 모집, 교육 장소 제공 등과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와 대리 등록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협조 등이다.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는 원예‧미술치
[경기경제신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순찰에 나서는 ‘반려견 순찰대 양반견’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에 모인 반려견 순찰대 9개 팀은 활동 선서를 한 뒤 시청 민원실 앞에서 반려견 동물등록 의무 등 견주의 준수사항을 지도·홍보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관내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을 이뤄 마을을 순찰하며 ▲동물보호 및 복지 인식 개선 ▲견주 준수사항 홍보 ▲생활 안전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3월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공모로 선정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의 명칭은 ‘양반견’으로, ‘안양 반려견 순찰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서 순찰대는 지난 4월에 3차례에 걸쳐 반려견 예절 교육과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 기본 소양과 반려견 관리 능력을 갖췄다.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된 순찰대는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이상 개별 순찰, 월 1회 이상 단체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활동 선서에는 그동안 교육을 함께 했던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와 연성대 반려동물산업과 교수, 학생 및 소속 훈련견들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해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화성특례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결혼 장려 연지곤지 통장 ▲임산부 사전검사 지원 ▲출산지원금 지급 ▲다자녀 가족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1위 규모의 국공림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화성형 어린이집 모델을 도입하여 실질적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구 문제는 단
[경기경제신문] 경기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일 취임했다. 강성천 신임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마친 경제 전문가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경제 분야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강성천 원장은 “중앙부처에서의 33년 정책 경험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으로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도정 발전과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경기연구원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원장은 이를 위해 “전문성, 신뢰성, 실효성, 현장성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경기연구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석 신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1995년 공직에 입문, 용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국무총리실,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30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 보급, 확산을 위해 관내 농산물 가공 업체인 가온식품·병점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안면 소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상오 가온식품 대표, 윤기원 병점당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화성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가공 제품의 기획과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가온식품과 병점당은 화성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의 생산·유통 판매를 맡을 계획이다. 가온식품은 주요 생산 품목인 농산물 건조·분말 제품과 연계해 화성산 원료를 포함한 미숫가루, 프리믹스 제품 등 다양한 분말 제품을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병점당은 구움떡류 제조 가공업체로서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화성시 특산품을 활용한 병점의 대표 신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화성시 원료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30일 남양읍 신남천에서 기아자동차㈜화성공장과 함께 맑은 하천 보전을 위한 ‘2025년 기업체와 함께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화성시와 지역 기업체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면서 환경 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서 화성시 및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 관계자 20여 명은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해 신남천 주변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종원 수질관리과장은 “지역 기업체인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과 함께 신남천의 하천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와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1일부터 6월 2일까지 ‘지방세-국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합동신고센터는 화성종합경기타운 2층 체납관리단 사무실(P3 주차장 방면)에 설치되며, 지방세와 국세를 한곳에서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로 마련됐다. 특히 모두채움 신고대상자 중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부동산 임대소득자, 연간 기타소득이 300만 원을 초과한 자, 분리과세를 선택하지 않은 연금소득자 등이다. 센터에는 화성시청과 화성세무서 직원, 신고도우미 등 최대 5명이 상주하며, 지자체와 세무서 간 인력 교류를 통해 보다 정확한 상담과 신고지원을 제공한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합동신고센터는 세무서 접근이 어려운 시민이나 전자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세와 지방세를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어 납세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고는 홈택스 또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외에도 합동신고센터 및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