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5월 29일까지 2025년 개별주택가격(2025년 1월 1일 기준)을 공시하고,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개별주택가격’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5월 29일까지 우편·방문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각 구청 세무과에 비치돼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용도 지역·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의견 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 사항에 관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의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검은골·평동1·매향2·망포2지구 등 4개 지구를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수원시는 4월 29일 ‘2025년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후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은 4개 지구 623필지(25만 2374㎡)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장안구 상광교동 435번지 일원 ‘검은골 지적재조사지구’는 176필지(17만 3336㎡), 권선구 평동 37-40번지 일원 ‘평동1 지적재조사지구’는 245필지(35만 531㎡)다. 팔달구 매향동 122-10번지 일원 ‘매향2 지적재조사지구’는 73필지(1만 1546㎡), 영통구 망포동 3-10번지 일원 ‘망포2 지적재조사지구’는 129필지(3만 1961㎡)다.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는 토지대장에 지적재조사지구로 등록되고, 경계복원 측량·토지이동 정리가 중단된다. 수원시는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 4개 지구에서 2026년 11월까지 ▲일필지조사(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간 조정·합의, 임시경계 표지 설치 ▲경계확정 측량·조사 ▲확정경계 이의 신청, 조정 ▲조정금 산정, 지급 ▲사업완료 공고, 지정공부 작성 사업을 추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025년 4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김재숙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5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했다. 위원들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재숙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김재숙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난청과 거동이 불편한 93세 아버지가 난방비 문제로 공동주택과를 찾았을 때, 김재숙 주무관이 종이에 글을 적어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집까지 동행해 줬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에 감동해 추천했다”고 말했다. 김재숙 주무관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민원은 마음의 상처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응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소통과 배려로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고는 전국을 대상으로 총 9,050호를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신혼·신생아Ⅰ유형 5,800호 △신혼·신생아Ⅱ유형 1,000호 △다자녀 유형 2,250호이다. ‘신혼·신생아 전세임대Ⅰ, Ⅱ’ 유형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신혼·신생아 전세임대Ⅰ, 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 전세임대Ⅰ’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면 신청 가능하며,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 세대 구성원 전체 총자산 가액 합산 3억 3,700만원 이하, 세대 구성원 소유 자동차 총 가액 3,803만원 이하 ‘신혼·신생아 전세임대Ⅱ’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 기획전시, 숲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지난 2023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바다향기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내 ‘바다향기전시관’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한종순 작가의 ‘자연을 물들이다’라는 전시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작품이 전시되고,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천연염색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민들레 씨앗을 날려 보아요’, ‘바닷가에 사는 식물 친구들’, ‘바다향기수목원의 향기는 무슨 색일까?’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숲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가 마감이 되지 않았을 경우, 현장 방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최근 ‘성남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통해 분당 지구단위계획 일부를 변경하고,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인근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을 추진하는 흐름에 맞춰, 단독주택지 역시 자발적인 신축 및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규제 완화 내용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개별 건축이 가능해졌다. 주요 규제 완화 내용으로는 △필지 합병 및 공동개발 허용 △건축물대장 전환을 제외한 다세대주택 허용 △가구 수 완화(기존 5가구에서 6가구로 확대) △건폐율 완화(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조정) △용적률 완화(실질적 용적률 150% 이하에서 기준용적률 160% 이하, 인센티브 적용 시 상한용적률 200% 이하) △건축물 높이 완화(3층 이하에서 4층 이하로 완화) 등이 포함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분당지역 단독주택지 주민들은 개별적으로 주택을 정비하거나, 주민 의견을 모아 특별법에 따른 재개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최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통계에서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시군 가운데 재정자립도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365’가 4월 30일 공개한 ‘2025년 자치단체별 재정자립도(당초예산 기준)’에 따르면, 성남시 재정자립도는 53.7%로 전국 157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인 43.2%보다 10.5%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2위를 기록한 화성시(52.0%)보다도 1.7%포인트 높다. 반면, 최하위인 경북 영양군(6.1%)과는 47.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재정자립도는 총 예산 규모 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지자체의 재정 자립 능력이 뛰어남을 의미한다. 성남시는 재정 규모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지방세 세입은 1조4932억원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높은 중구(2013억원), 강남구(5711억원), 서초구(3408억원)의 세입을 모두 합한 것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성남시는 지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7,893호에 대한 주택 가격을 4월 30일 자로 결정ㆍ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현장 확인과 자료조사를 통해 주택 특성을 파악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2025년 시흥시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2.92%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과림동이 5.2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또는 시흥시청 세정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개별주택의 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윤영일 시흥시 세정과장은 “개별주택 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청렴하고 투명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전면 도입하며 ‘인공지능(AI) 행정도시’로의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행정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 업무활용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조직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친화적 행정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술을 정책 수립부터 실무 실행까지 행정 전 과정에 접목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도구 습득을 넘어, 실제 행정 상황에 기반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행 계획형 실습’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직급별 맞춤형 운영도 주목할 만하다.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의사결정 지원 실습 과정’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책 분석과 조직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6급 이하 실무직원 대상 과정은 기획, 보고서 작성, 자료 분석 등 실무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심화과정에서는 자료 수집ㆍ분석과 시각화, 정책 검토까지 포함해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교육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수정구 선한목자교회와 세이브존 아이앤씨 성남지점의 부설주차장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유주차장 사업을 오는 2027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선한목자교회(수정구 복정동 641-8)는 복정동 일대 주차난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21년 5월 1일부터 부설주차장의 일부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왔다. 시는 교회 측과 협의를 거쳐 부설주차장 49면에 대한 공유 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선한목자교회 주차장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24시간, 금요일은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 대상은 교회 인근 거주 주민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차장 이용자는 5월 13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세이브존(수정구 산성대로 337)은 신흥2동 지역 주민을 위해 2021년부터 148면의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왔으며, 이번 연장에 따라 2층과 3층 철골 주차장을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유주차